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일 설 민생대책 발표 뒤 경기도 군포시 산본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일 설 민생대책 발표 뒤 경기도 군포시 산본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설 연휴 중인 4일 인천 남동공단 내 수출중소기업을 방문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휴일에도 쉬지 못하고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거산테크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거산테크는 휴대전화에 들어가는 전자부품과 자동차부품 제조·판매업체다.

기업 측은 홍 부총리와 대화에서 기술개발, 국내·외 시장개척의 어려움 등을 말했다. 홍 부총리는 대·중·소 상생을 위한 공정경제 추진 노력, 출연연구원의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 등을 약속했다.

홍 부총리는 “간담회·현장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 애로를 파악해 수출활력 회복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연초 수출 부진 우려에 대응해 기업들도 수출 경쟁력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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