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1위는 '호두과자'

휴게소 인기 간식으로 뽑힌 호두과자. (한국관광공사 제공) 2019.2.4/그린포스트코리아
휴게소 인기 간식으로 뽑힌 호두과자. (한국관광공사 제공) 2019.2.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지난 1년 동안 휴게소 인기 음료 1위는 커피 '아메리카노'로 나타났다. 음료 아닌 간식류 중에는 호두과자가 가장 많이 팔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이후 1년간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아메리카노였다. 매출액은 927억100만원으로 품목 중 가장 높았다.

이어 캔커피와 같은 커피음료 완제품이 840억원어치 팔려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호두과자로 매출액이 640억원이었다.

4위는 국밥류(414억4800만원), 5위는 비빔밥(322억7200만원), 6위는 과자 완제품(317억8900만원)으로 나타났다.

7위부터 10위까지는 떡꼬치(270억3200만원), 핫도그(243억5000만원), 어묵우동(233억2900만원), 유부우동(221억7600만원) 순이었다.

이밖에 카페라테(216억5400만원), 김치찌개(202억3400만원), 순두부찌개(185억6900만원), 덮밥류(166억8000만원), 된장찌개(152억8800만원) 등이 많이 팔린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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