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연구원, 미래 선도할 '바이오기술' 10가지 선정
생명공학연구원, 미래 선도할 '바이오기술' 10가지 선정
  • 홍민영 기자
  • 승인 2019.01.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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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 2019.01.29/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 2019.01.2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바이오분야의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분석해 그 결과를 ‘2019 바이오 미래유망기술’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기초·생명과학 공통기반(Platform Bio) 보건의료(Red Bio) 농림수축산·식품(Green Bio) 산업공정 환경·해양(White Bio)분야로 구분됐다.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바이오경제시대와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바이오분야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2015년부터 바이오 미래유망기술 발굴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방법은 지난해에 이어 ‘혁신발견형’으로 추진했으며 1단계에서는 최신 주요 논문의 참고문헌 이종성 및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이뤄졌다.

플랫폼바이오, 레드바이오, 그린바이오, 화이트바이오 등 네 분야로 나뉘어 각각의 유망 기술이 제시됐다.

플랫폼바이오에서는 DNA 기록기술/분자레코딩(DNA writer/Molecular recording), 조직별 면역세포 세포체 지도(Cellomics map of tissue-resident immune cells), 자기조직화 다세포 구조(Self-organizing multicelluar structures)가 선정됐다. 

레드바이오에서는 역 노화성 운동모방 약물(Exercise-mimicking medicine for anti-aging), 광의학 치료기술(Photodynamic/Photothermal therapy), 암 오가노이드 연계 면역세포 치료기술(Canceroid-mediated immune cell therapy)을 선정했다.

그린바이오에서는 미토콘드리아 유전체편집을 통한 대사조절기술(Metabolic modification by mitochondrial genome editing), 식물공장형 그린백신 (Plant-based vaccine production in plant factory)을 목록에 올렸다.

화이트바이오에서는 플라스틱 분해 인공미생물(Plastic degrading artificial microorganism), 유전자회로 공정 예측기술(Predictable genetic circuit engineering)이 선정됐다.

특히 플라스틱 분해 인공미생물 분야는 합성 생물학을 통해 플라스틱 분해 능력을 보유한 미생물을 상향식(bottom-up)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현재 전 세계적인 이슈인 플라스틱 쓰레기의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역 노화성 운동모방 약물도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할 혁신적인 아이템이다. 운동을 하지 않아도 운동 효과가 나타나 노인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바이오 분야의 미래유망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통해 바이오산업에 대해 국가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 정보 포털사이트 ‘바이오인’에서 확인 가능하다. 
 

hmy10@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