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9년 대국민 업무보고회 및 중앙환경정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 업무보고회에서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정책위원들 간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정책위원회는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법정위원회다. 지난해 2월 전문가, 시민활동가 등 142명으로 구성된 제7기 정책위원회가 출범해 중요 환경정책을 심의‧자문하고 있다.

올해 환경부 업무계획은 누구나 깨끗한 환경을 누리는 포용적 환경정책 추진을 위해 △미세먼지 총력 대응 △통합 물관리 안착과 물 분야 현안 해결 △맞춤형 환경복지 서비스 확대 △녹색경제 활성화와 녹색 일자리 창출 등 4개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이번 업무계획 발표, 토크콘서트 진행 과정은 환경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오후 2시 10분부터 3시 15분까지 약 65분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업무보고회는 환경부 업무계획을 보다 내실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 개선을 위해 국민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명래 장관은 “환경부의 모든 환경 정책은 국민의 생명권과 환경권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며, 이를 위해 국민들과 더욱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tive@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