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홈페이지·SNS·블로그 등서 집중 실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대구시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설명절 보내기 온라인 캠페인’을 개최한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구 시민이 에너지 절약도 실천하고 온실가스도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실천수칙’을 홈페이지, SNS, 달구벌 미소문자서비스, 블로그 등에 게시해 뜻 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홍보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명절에 소홀하기 쉬운 소비 생활이나 명절에 실천 가능한 친환경생활 방식을 중심으로 똑똑한 소비와 더불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실천수칙’을 홍보하고, 시민에게 지구 온난화 방지 및 지구 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실천수칙’은 △고향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 △명절선물은 친환경상품으로, 구매는 그린카드로! △설빔은 따뜻한 온(溫)맵시로 △고향길 출발 전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성묘갈 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이다.

성웅경 녹색환경국장은 “명절 동안 알뜰한 소비와 더불어 온실가스도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실천수칙’을 지킨다면 다음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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