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abay 제공) 2019.01.28/그린포스트코리아
(Pixabay 제공) 2019.01.28/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올해 신입직 구직자들이 가장 원하는 직장은 '공기업'으로 나타났다.

28일 취업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신입직 구직자들 134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가장 원하는 직장으로 ‘공기업’을 꼽은 응답자가 46%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이어 중견기업 22.5%, 대기업 17.7%, 중소기업 10.2% 순이었다.

공기업을 선택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복지제도(71.5%, 복수응답 가능)를 꼽았다. 대기업의 경우 연봉수준(27.3%)이라는 응답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 중견‧중소기업에 취업하고 싶다는 구직자의 경우 ‘직무경력을 쌓은 뒤 이직하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각각 56.4%와 67.2%에 달했다.

희망연봉은 평균 3040만원이었다. 최종학력별로는 4년제 대학 졸업자가 평균 3170만원, 전문대 졸업자와 고교 졸업자는 각각 2850만원과 2870만원이었다.

취업목표 기업별로는 대기업 지원자의 희망연봉이 3250만원으로 중소기업(2880만원) 지원자보다 훨씬 높았다. 공기업 취업 희망자의 평균 희망연봉은 3060만원이었다.

hmy10@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