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곡 모두 자작곡…단편시집 '망인'으로 동시 데뷔

시인가수 이립.(사진 크레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시인가수 이립.(사진 크레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신인가수 '이립'이 데뷔 싱글앨범 '덫'을 26일 선보인다.

이립은 가수이자 시인으로 활동 중인 아티스트로, 이립(迤立)은 필명이자 활동명이다.

이번 데뷔 앨범에는 이립의 단편시집 '망인'의 1화격인 '덫'을 비롯해 '이 밤', '무제', '이 밤 Classic Piano version' 등 총 3곡의 수록 곡이 담겼다. 노래는 모두 이립의 자작곡이다.

향후 총 4가지의 시선을 가진 앨범들이 모여 한 사람의 이야기가 완성되는 형태로 기획·제작될 예정이다.

발매되는 앨범에 포함된 이립의 단편시집 '망인'에는 이정훈 작가의 회화가 삽입돼 작품의 풍미를 더했다.

소속사는 이번 이립의 첫 앨범이 아티스트로서 발돋움은 물론 앞으로 연재 될 이야기가 구성을 갖춰 탄생하게 될 것이란 암시도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관계는 "앞으로 이어질 아티스트 이립의 4부작 시리즈의 첫 작품에 대한 기대와 앞으로의 행보를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립의 첫 앨범 '덫'은 지니뮤직을 통해 26일 정오에 온라인 발매되며, 그의 시집이 포함된 이번 앨범은 2월 1일부터 각 오프라인 음반판매처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신인가수 '이립'의 데뷔 싱글앨범 '덫' 표지.(사진 크레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인가수 '이립'의 데뷔 싱글앨범 '덫' 표지.(사진 크레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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