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abay 제공) 2019.01.24/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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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약 17만8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올해 서울 시내 전통시장에서 관련 제품을 구매해 차례상(6~7인)을 차리는 비용이 17만8064원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2% 오른 금액이다.

대형마트 기준으로는 22만4066원으로 이 역시 지난해 대비 2.4% 올랐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5% 저렴했다. 

전통시장 기준 자치구별 비용은 강남구‧송파구‧서초구가 20만원대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마포구‧금천구‧동작구는 16만원대로 평균보다 낮았다.

품목별로는 지난해 여름 폭염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 사과와 배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어획량이 줄어든 오징어도 강세였다.

반면 무, 배추는 가격이 하락했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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