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세명대 저널리즘스쿨과 업무협약

환경재단과 세명대저널리즘스쿨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손을 잡는다.(주현웅 기자)2019.1.23/그린포스트코리아
환경재단과 세명대저널리즘스쿨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손을 잡는다.(주현웅 기자)2019.1.23/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가 세명대학교 저널리즘스쿨(대학원)과 손잡고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콘텐츠 공동기획에 나선다.

환경재단은 23일 서울 중구 레이첼카슨홀에서 세명대 대학원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와 세명대학교 대학원은 미세먼지 관련 영상 제작과 기획, 촬영과 취재 및 편집 등에 관한 사항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선 대중에게 환경문제에 관심을 두고 고민해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환경 전문성을 가진 환경재단과 올바른 관점의 언론이 만나면 지금보다 환경이 나아질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봉수 세명대학교 대학원장은 “하나의 이슈가 어떻게 보도되느냐에 따라 시민의 가치관과 태도가 바뀔 수 있다”며 “환경문제를 더욱 깊게 탐사하고 보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명대 저널리즘스쿨은 국내 최초의 언론인 양성 대학원이다. 비영리 대안매체 ‘단비뉴스’를 통해 세상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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