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강‧미용 트렌드는 ‘색조’와 ‘신진브랜드’
지난해 건강‧미용 트렌드는 ‘색조’와 ‘신진브랜드’
  • 홍민영 기자
  • 승인 2019.01.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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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제공) 2019.01.21/그린포스트코리아
(올리브영 제공) 2019.01.2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지난해 건강‧미용 트렌드 키워드는 ‘색조’와 ‘슈퍼루키(신진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뷰티스토어 올리브영은 ‘2018 헬스앤뷰티(이하 H&B) 어워즈’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 어워즈는 한해 매출 기준 가장 많이 팔린 카테고리 제품 20개를 선정하고 카테고리별 1위에서 3위까지 총 60개의 히트상품을 공개하는 것이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국내 중견‧중소 브랜드들의 성장이 눈에 띄었다.

향수를 제외한 주요 카테고리 상위 제품을 국내 중소 브랜드가 55% 차지했다. 해외 브랜드의 비중은 44%였다.

특히 20~3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한 ‘색조’ 부문 성장이 두드러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플루엔서와 작은 사치를 추구하는 ‘소확행’ 트렌드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됐다.

색조 립 부문에서는 ‘3CE’이, 베이스 부문에서는 ‘투쿨포스쿨’이 각각 1위에 올랐다. 투쿨포스쿨 바이로댕 쉐이딩은 지난해 단일제품 기준 매출 5위에 오르기도 했다.

립 부문에서는 ‘페리페라’, 베이스 부문은 ‘루나’, 마스카라 및 아이라이너 부문에서는 ‘키스미’와 ‘메이블린’이 각각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슈퍼루키(신진브랜드)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인플루언서 브랜드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블리블리’는 색조에서 시작해 기초 화장품까지 범위를 확대한 경우다. ‘블리블리 인진쑥 밸런스 에센스’는 에센스 부문 3위에 올랐다. ‘셀퓨전씨 레이저 썬스크린 100’은 선케어 부문 2위에, ‘TS 프리미엄 샴푸’는 3위에 오르며 소비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2년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도 있다. 닥터자르트(크림), 아이소이(에센스), 차앤박(에센스), 메디힐(마스크팩), 유리아쥬(립 케어), 피지오겔(크림), 아넷사(썬케어), GRN+(건강기능식품), 데싱디바(네일) 등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매년 트렌드가 급변하면서 신진브랜드들이 활약하는 한편 장수 브랜드들이 역주행 하는 등 브랜드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올해 역시 SNS의 영향과 ‘작은 사치’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색조부문의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hmy10@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