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판매업체 '그린원'과 함께 다원청소년야구단 후원

'잠수함 투수' SK 와이번스 박종훈(왼쪽)은 올해 삼진아웃을 기록할 때마다 그린원(본부장 길한영)과 함께 다원청소년야구단에 후원금을 적립한다. 2019.01.2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잠수함 투수' SK 와이번스 박종훈이 올해 의미 있는 목표를 설정했다.

박종훈은 자신이 출전하는 경기에서 삼진아웃을 기록할 때마다 그린원(본부장 길한영)과 함께 다원청소년야구단에 후원금 5만원을 적립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다원청소년야구단'은 학교 밖 또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자존감과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주기 위해 다원문화복지회가 운영하고 있다. 다원문화복지회의 대표는 배우 정보석이다.

이번에 박종훈과 함께 뜻을 모은 그린원(대표 구현효)은 건강식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후원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노현태(거리의 시인 랩퍼, 조마조마 연예인야구단) '다원청소년야구단' 감독은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야구를 통해서 마음껏 뛰어놀며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도움을 준 박종훈 선수와 그린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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