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조던: 아름다움 너머 전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강조하는 작품 '알바트로스'. (크리스 조던 제공)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강조하는 작품 '알바트로스'. (크리스 조던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최근 전 세계의 공통 과제라고 할 수 있는 플라스틱 등 환경문제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린다.

숲과나눔은 오는 2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성곡미술관에서 '크리스 조던: 아름다움 너머'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작가이자 영화감독 크리스 조던은 환경문제와 산업문명의 폐해를 자신만의 색으로 담아내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대표작으로는 다큐멘터리 '알바스트로'가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 영상, 설치작품 등 총 80여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작가는 전시 기간 중 방한해 한국 관객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보이지 않았던 플라스틱 오염의 현실을 발견하고, 우리의 생활을 돌아보며 환경문제에 대한 구체적 실천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서울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9년 말까지 부산, 순천, 제주 순회전으로 이어진다. 

(크리스 조던 제공)
'플라스틱 컵'. (크리스 조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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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 백'. (크리스 조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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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더 넘버스'. (크리스 조던 제공)
(크리스 조던 제공)
'비너스'. (크리스 조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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