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제공) 2019.01.16/그린포스트코리아
(인크루트 제공) 2019.01.1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올해 공기업의 채용 규모가 2만3307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취업 포털 사이트 인크루트는 ‘한눈에 보는 2019 공공기관 채용계획’에 소개된 361개 기관의 채용계획을 분석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정규직 채용(일반 및 고졸 채용 합산) 기준으로 체험형 인턴은 제외됐다.

이에 따르면 올해는 공기업(35곳) 6660명, 준정부기관(96곳) 6990명, 기타공공기관(230곳) 9657명 등 361곳에서 2만3307명의 채용이 예고됐다. 지난해 2만2876명에서 2% 늘었다.

그 중 가장 많은 채용이 계획돼 있는 곳은 한국철도공사로 1855명을 뽑을 예정이다. 전년 대비 16% 늘어난 인원이다.

이어 한국전력공사(1547명), 충남대학교병원(1428명), 국민건강보험공단(844명), 부산대학교병원(789명), 전남대학교병원(652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612명), 분당서울대학교병원(543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462명), 근로복지공단(450명) 등의 순이다. 

부처별로는 교육부 산하 기관이 총 5626명의 채용 계획을 밝혀 가장 많았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 4093명, 국토교통부 3999명, 보건복지부 2784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255명으로 조사됐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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