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기업 제공)
(한성기업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한성기업이 호텔 셰프를 대상으로 진행한 프랑크 소시지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자사 제품이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성기업은 지난해 12월 5일 서울시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자사 제품 '비바크 부어스트'를 포함한 5개 프랑크 소시지 상품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에는 김순기 켄싱턴호텔 상무, 김종민 브로드웨이 총주방장, 박정수 셰프, 손은덕 셰프, 오영준 셰프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5개 접시에 담긴 각각 다른 프랑크 소시지 제품을 모양, 향, 식감, 육즙, 풍미 등 5개 항목 점수를 종합해 1차 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원재료 및 영양성분 평가를 한 뒤 마지막에 공개된 가격을 고려해 최종 점수를 매겼다.

이 테스트에서 한성기업 비바크 부어스트가 1위를 차지했다. 심사위원은 5가지 평가 항목에서 모두 최고점을 매겼다.

김순기 상무는 "원재료에 들어간 고기의 양, 모양새, 향미와 식감, 육즙까지 다른 제품들보다 훨씬 뛰어나다"라며 "독일산 소시지의 맛을 비슷하게 구현해 냈다"라고 평가했다.

한성기업 관계자는 "비바크 부어스트가 점유율 부문에서는 5위였지만, 맛과 질 부분에서는 충분한 인정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breez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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