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인증원 설립위원회 1월 중 구성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한국물기술인증원이 올해 6월 개소를 목표로 설립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물산업진흥법’ 제19조에 따라 물 분야 제품·기술 등에 대한 인증전문 공공기관인 인증원 설립을 위해 이달 중 설립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설립위는 인증원 설립에 필요한 제반 준비 과정의 객관성 강화를 위해 법률·행정·상하수도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다.

환경부. (서창완 기자)
환경부. (서창완 기자)

설립위는 인증원 소재지도 이르면 2월 중에 논의·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다. 인증원 소재지로는 물산업클러스터 선정지인 대구와 종합환경연구단지가 입주해 있는 인천 등이 꼽힌다.

한편, 인증원은 설립 이후 수도용 제품의 위생안전인증, 정수지 품질인증 등 물 관련 제품 등에 대한 법정 인증업무와 인증 기준 개발, 시험·분석 등 인증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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