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쏘울, 가격이 너무 오른 거 아냐?
기아차 신형 쏘울, 가격이 너무 오른 거 아냐?
  • 채석원 기자
  • 승인 2019.01.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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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울 부스터 EV 모델의 판매가는 프레스티지가 4600만~4700만원, 노블레스가 4800만~4900만원이다. 2018 쏘울 EV는 4280만원이다. (사진=기아차 제공)
쏘울 부스터 EV 모델의 판매가는 프레스티지가 4600만~4700만원, 노블레스가 4800만~4900만원이다. 2018 쏘울 EV는 4280만원이다. (사진=기아차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기아자동차 신형 쏘울인 쏘울 부스터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쏘울 부스터는 이달 말 출시된다.

기아차는 ‘쏘울 부스터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쏘울 부스터는 2008년 첫 선을 보인 쏘울의 3세대 모델로 동급 최고 출력(204마력)의 주행성능, 완전히 새로워진 하이테크 디자인, 최첨단 멀티미디어 사양 등으로 무장했다.

특히 차별화된 감성 공간 창출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쏘울 부스터는 가솔린 1.6 터보, EV 등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동급 최고 출력(204마력), 최대 토크(27.0 kgf·m)의 동력성능을 갖춘 1.6 터보 엔진과 △기어비 상향조정으로 응답성을 개선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해 뛰어난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터보 엔진에는 응답성을 개선한 터보 차저를 적용해 고속뿐만 아니라 저중속 구간에서도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전·후 서스펜션 최적 설계로 승차감을 향상했으며 조향 시스템 최적화 및 고기어비 적용으로 조향 응답성 및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등 동급 최고의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쏘울 부스터는 주요 소음 투과 부위별 흡차음재 적용으로 엔진 투과음의 실내 유입을 차단하고 노면 소음을 최소화해 높은 정숙성을 확보했다.

쏘울 부스터의 복합 연비는 17인치 타이어 12.4km/ℓ, 18인치 타이어 12.2km/ℓ다. 18인치 타이어 기준으로는 기존 모델(10.8 km/ℓ)보다 13% 향상됐다(기존 모델에는 17인치 타이어 없음).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Smart Cruise Control), 후측방 충돌 경고(BCW, Blind Spot Collision Warning),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운전자 주의 경고(DAW, Driver Attention Warning), 후방 교차충돌 경고(RCCW: Rear Cross Traffic-Collision Warning), 하이빔 보조(HBA : High Beam Assist)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도 쏘울 부스터의 장점이다.

가솔린 모델의 판매가는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가 1914만~1944만원, 노블레스가 2150만~218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이 2346만~2376만원이다. 기존 모델(더 뉴 쏘울)의 가격이 1870만~2106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오른 셈이다.

전기차인 쏘울 부스터 EV는 1회 충전으로 총 386㎞를 주행할 수 있다. 기아차 전기차 중 최장의 주행거리다. 이를 위해 기존 대비 80% 이상 향상된 150㎾의 출력을 확보하고 운전자들이 평균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저부하 토크 영역에서의 효율을 증대한 모터를 장착했다.

또한 최장의 주행거리를 위해 기아차는 쏘울 부스터 EV에 기존 쏘울 EV(30㎾h) 대비 용량을 두 배 이상 늘린 64㎾h 고용량·고전압 배터리를 적용했다.

아울러 기존 대비 용량이 커진 고전압 배터리에 수냉식 냉각시스템을 적용해 장거리 운행에 유리하도록 배터리 사용 효율을 늘렸다.

여기에 라디에이터 그릴 대신 내장형 액티브 에어플랩(Active air flap)을 적용하고 공기저항을 감소시킨 휠과 차량 언더바디에 편평한 하부덮개를 적용해 높은 공력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쏘울 부스터 EV는 스마트 회생 시스템 적용으로 타력 주행 시 전방 차량과 도로 경사에 따라 자동으로 회생 제동 단계를 제어해 주행 중 브레이크 조작량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연비 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쏘울 부스터 EV는 간단한 패들쉬프트 조작으로 연비 개선 효과를 얻는 한편 가솔린 모델 못지 않은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고 기아차는 밝혔다.

운전자가 직접 패들쉬프트를 조작해 0~3단계까지 총 4단계의 회생제동량을 설정할 수 있으며 좌측 패들쉬프트 조작 유지 시 회생제동량 증대로 브레이크 없이 정차까지 가능한 ‘원페달 드라이빙’ 시스템으로 가속페달만으로도 운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쏘울 부스터 EV 모델의 판매가는 △프레스티지가 4600만~4700만원, 노블레스가 4800만~4900만원이다. 2018년형 쏘울 EV가 4280만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이 크게 오른 셈이다.

기아차는 쏘울 부스터 사전계약과 함께 다양한 고객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쏘울 부스터 가솔린 사전 계약 고객 전원에게 브리츠(Britz) 노래방 마이크, 멜론 스트리밍 6개월 이용권, 쏘울 굿즈 양말 두 켤레로 이루어진 ‘쏘울 뮤직 박스’를 증정한다. 또한 가솔린 사전계약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무료로 장착해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24일에는 총 200팀(동반자 포함 400명)을 대상으로 쏘울 부스터의 시승 이벤트가 진행된다.

쏘울 부스터 가솔린 모델의 판매가는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가 1914만~1944만원, 노블레스가 2150만~218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이 2346만~2376만원이다. 더 뉴 쏘울은 1870만~2106만원이다. (사진=기아차 제공)
쏘울 부스터 가솔린 모델의 판매가는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가 1914만~1944만원, 노블레스가 2150만~218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이 2346만~2376만원이다. 더 뉴 쏘울은 1870만~2106만원이다. (사진=기아차 제공)

 

jdtimes@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