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abay 제공) 2019.01.13/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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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공공 웹사이트 이용을 불편하게 만들었던 플러그인들이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없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특히 이용률이 높은 22개 공공 웹사이트의 플러그인 제거 사업을 지난 2일 발주‧공고했다고 13일 밝혔다.

플러그인은 브라우저에 없는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로 ‘액티브X’가 대표적이다. 특히 액티브X의 경우 사용이 불편하고 번거롭다는 민원이 많았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익스플로러 등 웹 브라우저에서 민원신청, 정보조회 등 필요한 작업을 플러그인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플러그인 설치가 필요 없는 ‘브라우저 인증서’ 방식과 기존의 공인인증서 방식을 병행 제공하고 신용카드 등 다른 방식의 도입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 플러그인을 없애더라도 보안 강화에 필요한 백신, 방화벽 등 일부 프로그램을 선택해 설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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