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경 기자)2019.1.12/그린포스트코리아
13일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온화한 날씨가 예상되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권오경 기자)2019.1.1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13일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온화한 날씨가 예상되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기상청은 12일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며 “동해안은 오전까지 구름이 많겠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까지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2~5도 높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 △춘천이 영하 6도 △대전이 영하 4도 △대구가 영하 2도 △부산이 영상 3도 △전주가 영하 3도 △광주가 영하 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영상 7도 △춘천이 영상 7도 △대전이 영상 8도 △대가 영상 10도 △부산이 영상 12도 △전주가 영상 7도 △광주가 영상 10도다.

미세먼지 농도의 경우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나 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충청도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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