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가 전남 목포 신중앙시장(목포 먹자골목)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업체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11일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에 따르면 이 여사는 이날 복구 성금으로 750만원을 기탁했다.
박 의원은 “이 여사가 ‘피해 상인들께 깊은 위로를 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복구를 완료하고 재기하기를 바란다’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지난 7일 신중앙시장에 난 화재는 상가 13칸을 태워 설 대목을 앞둔 상인들을 망연자실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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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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