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에너지 건축캠프' '환경그림전시회' 등 다양

2019.1.9/그린포스트코리아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9일 청소년, 어린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2019.1.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겨울방학을 맞아 '환경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는 오는 19일 청소년, 어린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소재 에너지드림센터는 도심 속에서 가능한 환경‧에너지‧기후변화 체험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제로에너지 건축캠프 △직업체험 친환경건축가 △어린이 환경그림 전시회 등이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로에너지 건축캠프’는 제로에너지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구활동과 평가 프로그램을 활용해 에너지 해석까지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중·고등학생들은 ‘직업체험 친환경건축가’ 프로그램을 통해서 직업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이는 환경부로부터 인증받은 우수프로그램으로, 친환경 건축의 개념 이해와 모둠별 설계 및 재활용품을 활용한 모형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2018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열린 ‘어린이 환경그림대회’의 수상작 전시회도 열린다. ‘태양은 내친구’라는 주제로 열린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는 총 500여명이 참가해 최종 35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드림갤러리에서 전시를 관람한 후 그림그리기 행사에 참여하면 기념품도 받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가문의 및 신청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육경숙 서울에너지드림센터장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유아부터 초‧중‧고생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며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들이 에너지의 소중함과 기후변화시대를 살아갈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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