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 친환경 학교급식 식품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하고 5개 구·군에 교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구·군별 지원 내역을 보면 중구 2억7000만 원, 남구 4억8000만 원, 동구 2억2000만 원, 북구 2억7000만원, 울주군 2억6000만 원이다.

시는 전체 232개교, 17만9000여 명의 초중고 학생 중 36%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 학교는 2월 중 구·군별 학교급식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농가 소득증대와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교육청 및 급식학교에 지역농산물 우선구매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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