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력사와 함께 ESG 경영을 강화한다.SK하이닉스는 지난 17일 이천 본사에서 ‘2023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협의회 소속 협력사들과 함께 ‘ESG 경영 실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이번 선언을 통해 ESG 경영이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임을 모두가 인식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전 영역에서 ESG경영을 공동으로 실천하기로 했다.동반성장협의회는 SK하이닉스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소재·부품·장비 협력사들과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 공동 기술 개발
SK하이닉스가 꾸준한 기부와 봉사로 사회공헌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SK하이닉스는 지난 16일 지난 10여 년간 ‘행복나눔기금’ 누적 300억 원을 기탁한 공로를 인정 받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SK하이닉스의 ‘행복나눔기금’은 구성원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조성된다. 지난 2011년 구성원 참여로 모은 9억 원을 시작으로 누적 후원 금액은 지난해 297억 원을 기록했고,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300억 원을 넘어섰다.현재
에쓰오일(S-OIL)은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문화비축기지에서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에쓰오일은 청년실업 해소와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푸드트럭은 문화공연과 결합해 전국 지자체 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어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았으나,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에 따른 행사 취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에쓰오일은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JT저축은행이 우수한 금융 인재 선발 및 양성을 위해 ‘2023년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JT저축은행은 일자리 창출 및 금융권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9년 신입사원 공채 이후 신규 채용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특히 코로나19로 채용이 감소하던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채용을 진행하면서 약 100여명의 신규 입사자가 근무 중이다. 이번 신입 및 경력 사원 모집 부문은 금융 일반사무직(기업금융·기업심사·데이터·리테일·경영관리·리스크 관리·총무 등)이며 4년제 대학교 기졸
신한은행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2023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은 신한은행이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금융교육으로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금융업무를 접할 기회가 적은 도서산간지역의 초등·중학교에 방문해 금융지식을 알려주고 은행원 직업체험 교육을 진행한다.특히 은행 영업점과 동일한 모습을 갖춘 이동점포 ‘뱅버드’를 이용해 창구업무와 ‘은행원’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신한은행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이
한국투자증권이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ndonesia Stock Exchange, IDX)와 선진 금융상품 도입 및 제도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한 7개 금융회사와 금융감독원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공동 개최하는 ‘K파이낸스 위크 인 인도네시아(K-Finance Week in Indonesia) 2023’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선 11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협력선언식에는 정일문 사장과 존 아리스띠안또 프라스티오(John Aristianto Prasetio)
레고랜드 코리아(이하 레고랜드)는 지난해 어린이날 개장 이후 약 1년만에 방문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레고랜드는 전산화된 QR 혹은 바코드로 입장시스템을 운영하여 입장객 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지난해 개장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은 100만명을 넘어섰다. 춘천시 전체 인구(약 28만명)의 3배가 넘는 인원이 개장 1년만에 유입된 것이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린이 가족들이 상대적으로 활동이 위축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감안하면 비교적 선방했다는 것이 내부 평가다.그동안 레고랜드는 개별 파크의 방문객
하나은행은 지속적인 경기침체 및 소비둔화로 인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도소매업자와의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도소매업자 이자 캐시백(Cashback)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서민경제의 고통을 분담하고 은행의 수익 환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사장님 희망드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특히 장기간의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었던 도소매업자들이 최근 지속적인 물가 상승 및 금리인상 등으로 사업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해당 업종
대한항공의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등으로 화물 운임이 급락하면서 화물 매출 하락이 여객 매출 증가보다 더 가팔랐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대한항공에 대한 보고서를 낸 10개 증권사 중 4곳(하나증권, 삼성증권, 신영증권, DB금융투자)이 목표주가를 내렸다. 신영증권 리서치센터는 투자의견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대한항공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415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 늘었다.리오프닝 효과로 여
하나금융그룹은 일본 미쓰이스미토모 신탁그룹(스미트러스트)과 지난 3일 글로벌 금융사업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하나금융그룹과 스미트러스트는 지난 2014년 처음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글로벌, 디지털, IB, 자산관리, 신탁 부문 등에서 인재 교류와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지난해 12월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은행의 자회사 ‘GLN인터내셔널’이 스미트러스트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를 받는 등 양 그룹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다방면의 협력관계를 긴밀히 구축해 금융헙업의 모범사
하나은행은 글로벌 무역 거래 플랫폼 기업 이씨플라자와 공동으로 글로벌 공급망 금융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하나은행이 이씨플라자와 공동으로 개발한 공급망 플랫폼은 수출입 기업이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고 제품을 홍보하는 거래 중개 기능과 수출입 전자 계약, 인보이스 발행, 무역금융 등 금융 거래 기능의 통합 니즈를 반영했다.이씨플라자는 239개국 110만 회원사를 보유하고 일평균 1만7000개 기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글로벌 B2B 플랫폼 기업이다.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신규 거래처 발굴부터 대금결제 까지 원스탑으로
4대 금융지주·시중은행들의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향후 건전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이에 따라 향후 대손충당금 적립에 더 매진할 것으로 전망된다.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36%로 나타났다. 전달보다 0.05%포인트(p) 상승했고,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0.11%포인트 뛰었다. 2020년 8월(0.38%) 이후 가장 높은 연체율이다.◇ 4대 금융지주·시중은행 연체율 나란히 상승실제로 4대 시중은행의 연체율도 상승세다. 신한‧우리은행의 올해 1분기 연체율은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스폰서 주최 골프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총 상금 14억원)이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클럽72컨트리클럽 오션코스로 무대를 옮겨 9월 7일부터 나흘간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올해로 39회째 맞는 신한동해오픈은 2015년부터 7년간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지난해 38회 대회는 1981년 재일교포들이 고국 골프 발전을 위해 대회 창설을 결정한 장소인 일본 나라현 코마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올해부터는 지난달 스카이72에서 명칭을 변경하며
신한은행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후원은행으로서 다양한 형태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ADB는 1966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 중 하나인 아시아의 경제 성장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기구로 회원국의 극심한 빈곤퇴치를 위해 대출, 기술 지원, 보조금 및 지분 투자 등을 제공하고 있다.ADB 연차총회는 회원국 거버너들이 ADB의 행정, 재정 및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ADB의 최대 행사다. 이번 제56차 ADB 연차총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만에 인천 송도에서 대면으로 개최
KT가 차세대 감염병 방역을 위해 AI 기반의 차세대 방역체계 연구에 나서고 있다. KT는 30일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게이츠 재단)의 펀딩을 받아 자넌 2020년 5월부터 3년간 진행해온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를 마치고 이 연구에서 수집된 일부 데이터를 익명화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KT는 이 연구 목표였던 ‘인공지능 기반 감염병 자가진단 알고리즘’과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 경로 예측 모델’ 개발을 완료했다.KT는 연구를 마무리하며 컨소시엄사인 고려대 구로병원, 모바일 닥터, 한국과학기술정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1조 1022억원의 연결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1%(1998억원) 증가한 수치이다.하나금융은 "국내외 경기둔화와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리스크 증가에도 불구하고 금리변동성의 적절한 대응을 통한 유가증권 매매이익 시현, 손님 기반 확보를 통한 수수료이익 증대, 안정적인 비용 관리 노력 등에 힘입은 결과이다"고 설명했다. 그룹의 1분기 중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은 34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5%(1786억원) 증가했으며,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대내외
은행권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잠재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은행들의 건전성 지표도 적신호가 켜졌다. 이에 따라 향후 금융지주와 은행들이 대손충당금 신규 적립에 힘쓰면서 건전성 확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권 연체율, 2020년 8월 이후 30개월 만에 최고점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36%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말(0.31%) 대비 0.05%포인트(p) 상승, 1년 전과 비교하면 0.11%p 증가했다. 코로나19 시기였던 2020년 8월 0.3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핀테크 기업 파운트가 임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복지 확대에 나선다.파운트는 25일 자사 임직원들에 종합건강검진, 근골격계 케어 프로그램, 독감 예방 접종 등 정신·육체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내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임직원들이 건강하고 탄탄한 기초 체력을 갖고 있어야 투자자들의 자산 역시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서다.파운트는 종합건강검진을 매년 1회 지원한다. 임직원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각자의 부모 등에게도 제공한다.일자목, 거북목, 굽은등 등의 교정을 돕고자 점심시간
우리은행은 임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시즌별 봉사활동의 첫 일정으로 봄맞이 ‘노을공원 숲 조성’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노을공원의 생태복원을 위해 나무 묘목과 씨앗을 심는 활동으로, 우리은행 임직원과 가족들 52명이 공원 상부 비탈진 땅에 3시간에 걸쳐 나무 심기를 진행했다. 이후에는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들과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우리은행은 다양한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임직원 가족 참여
LG전자가 임직원의 헌혈증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LG전자는 이달 27일까지 국내 9개 사업장에서 노경(勞經)이 뜻을 모아 '헌혈증 기부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LG전자 임직원들이 회사에 방문한 헌혈차량에 헌혈을 하고 받거나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헌혈증을 기부하면, 이를 모아 헌혈증이 필요한 직원 가족이나 희귀질환 혹은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을 돕는 취지다.LG전자는 올 초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이달 들어 전국 사업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