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할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빗썸코리아는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성홍타워에서 '빗썸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빗썸 창업 경진대회는 빗썸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기획된 창업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이번 창업 경진대회에서는 총 10개의 우수 스타트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1위에는 독자 개발한 센서를 기반으로 타이어 관리 및 자율주행 운행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술기업 '반프'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반프는 다수의 상용차 관련 해외 대기업과 협업을 진
국내 대기업들의 이사회의 전문 역량이 법률·정책, 재무·회계, 금융·투자 등 일부 분야에 쏠려 있으며, ESG 역량인 환경·노동 분야의 전문성은 특히 취약하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이사회의 다양한 역량 확보가 필요함은 물론 기존 이사회의 ESG 역량 강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 주요 그룹 계열사 이사회, 특정 분야 쏠림 현상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20일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이사회의 역량 비중을 분석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리더스인덱스는 국내 30개 그룹 계열사 중 분기 보고서를 제
코인원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시장 초기 대비 코인원의 성장과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코인원 10년의 기록 그래픽을 20일 공개했다.그래픽에 따르면 2014년 2월 출범한 코인원은 이달 기준 코인원 누적 거래액 452조원, 누적 회원수 293만 명을 기록했다. 창립 1주년인 2015년과 비교 시 누적 거래액은 64만 배 이상 늘었으며 회원수와 전체 임직원수도 각각 944배, 25배씩 늘었다.이에 코인원은 앞으로 10년을 이끌 키워드 '투자자 보호'와 '블록체인 혁신'을 공개하며 포부를 드러냈다. 아울러 코인원은 블록체인을 가장 잘
국내 석유화학사들이 중국발 공급 과잉 등으로 업계 불황이 장기화되고, 탈(脫)플라스틱 및 탄소중립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지속가능한 신사업으로 시야를 돌리고 있다.업계 1, 2위인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은 신사업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전략을 수립하고, 전략 이행에 집중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수익성이 악화된 석유화학사업을 정리하는 행보를 보였으며, 올해는 신사업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익 악화 사업 정리한 LG화학·롯데케미칼실제 양사는 지난해 범용 석유화학 제품 생산공장의 철수·매각을 진행했다.먼저 LG화학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 이에 가상자산의 제도권 진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관련 업계와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디지털자산의 제도권 편입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연관 산업에 연쇄 변화를 낳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투자자 보호는 물론 산업 관점에서 육성책을 펴는 미국 등 해외와 달리 국내에서는 비트코인 ETF 상장은 물론 기관 투자도 허용하지 않는다. 또 증권 업계에선 국내에 가상자산 ETF가 생기지 않는 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국내 최초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거래소 카사가 8번째 공모 건물 '그레인바운더리 빌딩'을 공개했다.19일 카사에 따르면, 2024년을 맞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모 건물은 총 21억원(42만 댑스) 규모다. 국내 최초 200그램(g) 대왕 쿠키 시대를 연 그레인바운더리가 그 주인공으로, 이번 공모는 내달 5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공모는 5000원부터 카사 앱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그레인바운더리 빌딩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서울 신촌명물거리에 위치해 있다. 해당 빌딩 인근에는 연세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투자에서 위장행위(그린워싱)를 퇴출하려는 국제사회 흐름에 발맞춰 'ESG 투자의 시대, 녹색금융 활용방안'을 주제로 오는 21일 오후 3시 '제11회 ESG ON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이 채권, 펀드 등 금융상품에 '녹색'을 함부로 쓸 수 없도록 명칭규칙을 도입하는 등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우리 기업이 국제시장에서 녹색자금을 조달할 때 주의할 사항을 살펴보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김진혁 신한은행 수석은 금융기관이 대출·투자한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현대자동차그룹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혁신 신생 기업(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제로원 액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의 2024년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올해 7년째를 맞았다. 이번 2024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AI(Artifici
산업은행은 16일 시장형 투자유치 기업설명(IR) 플랫폼 'KDB 넥스트라운드'의 2024년 시작을 알리는 넥스트라운드 오프닝 데이(NextRound Opening Day)를 본점 IR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18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프닝에는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창업지원기관 등 벤처생태계 구성원 100여 명이 현장을 가득 채워 올해 9년차를 맞이한 넥스트라운드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했다.오프닝 1부에서 넥스트라운드는 올해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MBTI를 혁신하는 벤처플랫폼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인수해 수소 리더십 강화 및 수소 밸류체인 최적화에 나선다.현대차는 16일 현대모비스와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현대모비스의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일체를 인수한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과 관련된 설비, 자산뿐 아니라 연구개발(R&D) 및 생산∙품질 인력 등을 함께 인수해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R&D와 생산의 유기적 연결 통한 시너지 창출 목표현대차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결정은 R&D(현대차)와 생
▲ 이화춘씨 별세, 윤명희·영희·병선·병언·병남·제남·병운(NH투자증권 IB사업부 총괄대표)씨 모친상 = 16일,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월 18일 ☎ 02-3779-1526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에서도 현장경영을 이어갔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6일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을 찾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계를 돌파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이 회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는 5공장 현장과 현재 본격 가동중인 4공장 생산라인을 점검한 뒤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진으로부터 기술 개발 로드맵, 중장기 사업전략 등을 보고받았다.이날 이 회장은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 과감하게 도전하자“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미래로 나아가자"고 말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연
NH농협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2343억원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고 16일 발표했다.먼저 NH농협금융의 농업·농촌 지원을 위해 매년 지출하는 농업지원사업비 4927억원을 감안한 당기순이익은 2조5774억원이며 그룹 연결손익은 작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자이익은 8조54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했으며 비이자이익은 1조68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3%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들의 당기순이익은 ▲농협은행 1조7805억원 ▲NH투자증권 5564억원 ▲농협생명 1817억원 ▲농협손해보
신한투자증권은 1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국내주식 거래 및 국내주식 입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먼저 거래 이벤트는 국내 주식 100만원 이상 거래한 경우에 한해 거래 금액별로 응모권을 지급한다. 만 19세 이상 개인 고객 대상으로 원하는 경품에 응모 후 추첨을 통해 지급하며 신한 슈퍼쏠(SOL)로 거래한 금액의 경우 거래금액을 2배로 인정한다.일 거래금액 ▲3억 이상 ▲1~3억원 미만 ▲5000만원~1억원 미만 ▲1000만원~5000만원 미만 ▲100만원~1000만원 미만 구간별로 당일에 추첨 응모권을 지급한다.이벤트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개인투자자 대상 미국채 매각액이 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매각액은 새해가 시작된 지 불과 40일 만에 지난해 전체 매각액인 7200억원의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에 따른 미국채의 인기는 올해 매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한다는 전망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금리 인하 시기에는 채권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채권이나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에 투자할 경우 이자 수익은 물론 매매 차익도 기대할 수 있는 점도 큰 요인으로 작용됐다. 아울러 개별 채권에 직접 투자할 경우 이자 수익에
탈중앙화 크립토 뱅크 네오핀은 클레이튼, 핀시아의 통합 코인 '프로젝트 드래곤 토큰(이하 PDT)' 생태계의 1등 탈중앙화 금융(DeFi) 도약을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생태계 첫 디파이 상품을 가장 빠르게 선보인다.네오핀은 클레이튼과 핀시아 통합 생태계 확장 및 공략에 올인하기 위해 지난 15일 핀시아(FNSA)와 클레이튼(KLAY) 네트워크 간 전환 브릿지, 클레이튼과 스테이블코인(USDT) 간 전환 브릿지, 네오핀 외 메타마스크, 카이카스, 도시 볼트 지갑
벤처캐피털(VC) 블로코어가 초기 투자한 '픽셀즈(Pixels)'에 총 공모 금액 70억 달러(약 9조3000억원)가 몰리며, 바이낸스 런치풀 게임 부분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바이낸스 런치풀(Launch Pool, 바이낸스가 제시하는 코인 예치 시 신규 토큰으로 보상하는 개념)서 게임 부문 역대 최고 공모 금액을 달성한 픽셀즈는 로닌(RON) 네트워크 기반 웹3.0 오픈 월드 게임이다.초기투자자인 블로코어(Blocore) 외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스카이 마비스(Sky Mavis), 오픈씨 벤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실전 웹3.0 빌더 양성 플랫폼 프로토콜 캠프(Protocol Camp)의 6기 참가자를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프로토콜 캠프는 웹3.0 및 블록체인 산업에 보다 많은 인재들이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2월 출범됐으며, 웹3.0 빌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캠프 참가자들은 실전 프로덕트 빌딩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업계 창업자 및 종사자와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 받는다. 현재까지 다섯 번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총 5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는 암호자산 청산 솔루션 블루프린트 파이낸스(Blueprint Finance)에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총 750만 달러(약 100억원) 규모로, 해시드(Hashed)와 트라이브 캐피탈(Tribe Capital)이 리드했으며, 솔트(SALT), 하이퍼스피어(Hypersphere), 아바 랩스(Ava Labs), 크로노스 리서치(Kronos Research) 등 유수의 투자사들이 참여했다.블루프린트 파이낸스는 2022년 FTX 사태가 진행되던 시기에 설립됐다. 시장 붕괴 이후 블록체인
NH농협금융은 15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이기현 사업전략부문장(부사장) 주재로 2024년 제1차 농협금융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금번 회의는 농협금융 글로벌사업 유관 임직원과 해외점포장이 대면과 화상을 통해 참여해 2024년 농협금융 글로벌 사업 중점 추진과제 및 경영관리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 이기현 부사장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금융-이종산업 간 경쟁 심화 속에서 농협금융 글로벌사업은 경쟁, 협력, 혁신의 교차점에 놓여 있음을 강조하며 글로벌 초일류 성장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