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생활 소비 유통 채널인 편의점들 간 서비스 차별화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일상 속 편의를 증진시키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19로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형태의 구매 서비스를 도입하는 모습이다.◇ 코로나19에 편의점 ‘배달 서비스’ 확대... 업계 최초 배달 도입한 CU편의점 업계 최초로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곳은 CU다. CU의 현재 배달서비스 운영 점포수는 전국 5000여개로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많다.2019년 배달 서비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와 GS리테일이 ICT기술을 활용한 물류산업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협력한다.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과 폭넓은 유통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혁신을 꾀하겠다는 취지다.KT와 GS리테일은 17일 ‘디지털물류 사업’을 양사가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사는 서울시 강남구 GS타워에서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디지털물류는 AI와 빅데이터, 정보기술(IT) 플랫폼 등으로 물류 데이터를 융합·분석하고 각 기업에 최적화된 물류 및 운송 환경을 구현하는 것으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배달 서비스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직전 월 동기간 대비 평균 배달 건수가 35.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서울 기준 평균 기온 4.9℃를 기록하며 11월 들어 가장 추웠던 지난 4일에는 배달 건수가 직전 월 동기 대비 125.9%까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 서비스로 구매하는 상품도 변하고 있다. 11월 기준 배달 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합병으로 초대형 커머스기업이 탄생하게 됐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 양사의 이사회는 10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의 합병 안건을 출석이사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당국의 기업결합 심사와 내년 5월경 개최될 예정인 양사의 주주총회 등 제반 절차를 거쳐 7월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합병 후 존속법인은 GS리테일이며 합병비율은 1대 4.22주로서 GS홈쇼핑 주식 1주 당 GS리테일의 신주 4.22주가 배정된다.이번 합병 결정은 오프라인 유통에 강점을 가진 GS리테일과 온라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편리함을 추구하는 '편리미엄' 소비 트렌드에 편의점에서 1인 가구를 겨냥한 김장키트까지 나왔다.GS25는 간편하게 김장을 담그려는 트렌드에 발맞춰 5일부터 김장키트, 절임배추 7종, 김칫속 등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GS25에서 판매하는 김장용 절임배추 매출은 전년 대비 2018년 37%, 2019년 62%로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에 내놓는 김장키트는 3.2kg 용량으로 1인 가구가 간편하게 소용량의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충북 괴산 산지의 절임배추 2kg과 국내산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사회적 기업 119REO와 손잡고 내구연한이 지난 폐방화복으로 제작한 GS더프레시레코백(이하 레코백)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119REO는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한 제품을 제작·판매해 수익금 일부를 소방단체에 기부하는 기업이다.GS더프레시는 올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민을 위해 24시간 봉사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취지로 119레오와 협업해 소방공무원 지원 사업에 동참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로 취업문이 좁아지고 비대면 채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구직자들이 화상 면접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인크루트가 530곳의 상장사를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을 분석한 결과,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 사원을 뽑겠다’고 확정한 상장사는 57.2%로 지난해 대비 9.6% 줄었다. 반대로 신입 채용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기업은 지난해 대비 3.0% 증가했다. 채용 미정 역시 동기간 대비 6.6% 늘었다. 신입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GS25가 해외명품 브랜드 상시 판매에 나섰다. 명절 선물세트나 카탈로그 주문방식이 아니라 실제 매장에서 상시 판매를 시작하는 것은 GS25가 처음이다. GS25는 명품 병행수입 및 해외직배송 전문업체 어도어럭스와 손잡고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GS25 파르나스타워점에 명품 판매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10월 중순부터 상품 판매를 시작했고 종료 기간은 따로 두고 있지 않다. GS25는 그동안 고객 니즈에 맞춰 카탈로그 등을 통해 3억원에 달하는 고급 요트와 수입자동차, 수백만원대 와인, 순금,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로 우유 급식이 중단되는 등 우유 소비가 감소하면서 낙농가가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GS리테일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손잡고 국산 우유 소비 촉진에 발벗고 나섰다. GS리테일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1만5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국산 우유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28일부터 올해 말까지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이용 가능한 K-MILK 인증 상품 교환권 및 5천원 할인권 1만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유기농 전문 온라인몰 ‘달리살다’가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달리살다’는 지난달 17일 공식 애플리케이션 출시 후 약 한 달간 진행한 베타서비스에서 축적한 고객 반응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 상품과 시스템을 개선하고 최적화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9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한 달간 매출을 살펴보면 생산자와 산지 이야기가 담긴 트렌디한 로컬브랜드 식품류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떡찌니 부산식가래떡떡볶이, 네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GS리테일이 신한카드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유통과 카드 데이터를 결합한 데이터 관련 수익모델 발굴에 나섰다.GS리테일과 신한카드는 다양한 데이터 관련 사업 진행을 위해 GS리테일의 1만5000여개 오프라인 매장고객 구매 데이터와 신한카드 소비패턴 데이터를 결합한 데이터 수익 모델 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서 협력하기로 한 내용은 유통과 카드 소비 데이터가 결합한 데이터 개발, 수요 기업 및 기관 대상 맞춤형 데이터 결합 상품 개발 및 판매, 유통X카드 데이터를 기반
“20년 전 전문가들은 ‘모든 기업이 인터넷 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제 모든 기업은 AI 기업이 될 것이며 그래야 한다” 아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월 5일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은행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인공지능(AI)과 로봇기술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과 결합해 은행의 빠른 디지털화를 요구했고, ‘AI뱅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포스트코로나 속 격변의 시기를 맞이한 은행의 AI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유기동물에 대한 현장 봉사가 어려워지면서 비대면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는 캠페인이 기획됐다.GS리테일은 19일부터 동물자유연대, 펫츠비와 함께 ‘사랑하는 가족이 되어주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펼친다.2017년부터 유기동물 돌봄 봉사 활동을 이어온 GS리테일은 2019년 유기동물 전문 봉사단 ‘GS펫러버’를 발족했으나 코로나19로 현장 중심 돌봄 봉사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비대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GS리테일이 오는 25일로 다가오는 독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국 1만5000여 점포에서 ‘진심, 독도를 바라보다’라는 독도 알리기 캠페인에 나섰다.GS리테일은 ’DOKDO‘ 알파벳을 푸른 달로 형상화해 유명 사진작가 김우일씨가 찍은 독도 사진과 함께 인쇄한 에코백 1만5000개를 GS25와 GS더프레시를 통해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에코백 안에는 국내 최정상급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제이플로우 등 3명의 예술가가 각각 독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GS25가 인천광역시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버리스타 챌린지’를 진행한다. 제대로 잘 버리고 덜 버림으로서 자원순환에 공헌하자는 취지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인천시와 손잡고 이달 28일부터 12월까지 ‘버리스타 챌린지’를 진행한다. ‘버리스타’는 인천시에서 쓰레기 분리배출과 다회용품 사용 등 자원순환 행동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쓰레기나 폐기물 등을 ‘버리다’는 의미와 연예인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동반성장위원회가 8일 2019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평가 결과는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수 산정과 공표 등 관련 절차 수행이 어려워져 매년 상반기 내 공표하던 과거와 달리 9월로 연기해 발표했다.이날 발표는 지난 2018년 12월 진행된 53차 동반위에서 업종별 대기업 실적평가제 도입, 체감도조사 효율화(문항수 조정) 등을 반영한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 체제로 개편된 후에 진행된 첫 평가이다. 이 체제는 동반위의 체감도 설문조사와 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GS25가 유통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유통업계 중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 점주들을 위한 금전적인 지원과 불공정 행위 감시 체제 등이 꼽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한 지표다. 이 지표는 2011년부터 동반위가 매년 정기적으로 기업을 선출해 공표하고 있다. GS25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우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유통업계가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재미도 중요시 생각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사의 커피 브랜드 조지아는 카카오 캐릭터와 위트있는 메시지를 담은 ‘조지아크래프트X카카오프렌즈 콜라보 에디션’을 선보였다. 조지아 크래프트는 뜨겁게 내린 커피인 핫브루에 콜드브루를 결합한 470ml의 대용량의 듀얼브루 커피다. ‘조지아 크래프트 블랙’ 패키지와 &lsq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국내산 농임산물을 원료로 만든 전통주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우리술 담다’라는 주제로 전통주 소비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주류 소비 감소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주 제조사를 위해 GS25와 손잡고 온라인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통한 전통주 판매 활성화 이벤트를 추진한다.앞서 국세청은 올해 4월부터 스마트오더를 통한 주류판매를 허용했다. ‘스마트오더&rs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의 재확산이 거세지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까지 격상 시켰다. 이에 편의점도 동참하는 분위기다. 편의점 중에서는 GS25가 처음으로 오후 9시부터 오전 5시까지 수도권 점포의 실내 취식 장소와 외부 파라솔을 임시 폐쇄한다.GS25 운영사 GS리테일은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수도권 지역 내 점포 영업시간 중 오후 9시부터 오전 5시까지 점내 시식공간과 외부 파라솔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편의점은 방역 당국의 거리두기 강화 조치 대상이 아니지만 사회 안전망 구축과 경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