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국립공원 해맞이·해넘이 주요 명소 6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이 추천하는 해맞이 명소는 △태백산 천제단(강원 태백시) △월악산 옥순봉(충북 제천시) △무등산 서석대(광주광역시) 3곳이다.해넘이 명소는 △소백산 부석사(경북 영주시) △태안해안 삼봉(충남 태안군) △한려해상 달아공원(경남 통영시) 3곳이다.해맞이 명소 태백산 천제단은 험하지 않아 가족 산행지로서 인기가 많다. 상고대와 어우러지는 일출이 장관으로 꼽힌다.월악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의 성인 70% 이상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찬성하며, 통일을 원한다는 집계 결과가 나왔다.서울시는 지난 7~13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의식조사'의 결과를 30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응답자 68%는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찬성했다. 성별로 봤을 때에는 남성(70.3%)이 여성(65.8%)보다 차성 답변이 많았다. 연령대로는 30, 40대의 찬성 비율이 각각 각각 68.4%, 77.8%로 가장 높았다.통일 필요성을 묻는 질문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국토지리정보원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 '돼지의 해'를 맞이해 전국 지명 분석 결과를 30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돼지에 관련돼 고시된 지명은 총 112개이며, 그 중 전남이 27개로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남이 21개, 전북이 16개, 경북이 13개, 경북이 13개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지역 이름이 돼지에서 따온 곳들은 주로 우리나라의 남쪽지역으로 풍요로운 곡창지대가 있는 곳이다. 상대적으로 먹거리가 풍부한 이 지역에서 가축으로 돼지를
우리 사회는 몇 차례 환경의 역습을 당했다. 가습기 살균제, 여성용품, 화장품, 물티슈 등 일상 용품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됐다. 다중이용시설, 회사 사무실, 심지어 아이들의 교실에서도 반(反) 환경 물질들이 검출된다. 여기에 바깥으로 나가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등 곳곳에서 반환경적인 것들과 마주한다.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을 추구하는 이유다. 이에 는 친환경 기업과 친환경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이들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함께 공유해본다. [편집자주][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카풀서비스' 도입 문제로 택시업계와 카카오간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SK텔레콤 티맵택시의 실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SK텔레콤 택시 호출 서비스 '티맵(T map)택시'가 29일 기준 120만5000명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실사용자 수 9만3000명보다 1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티맵택시에 가입한 기사 수도 29일 기준 15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국 택시 기사 수(27만명)의 56%에 해당한다. 6월 말 가입 기사 수는 3만명 수준이었지만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라돈침대 재발방지법' 등 3건의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은 본인이 대표발의한 3건의 개정 법률안인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 개정안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 △한국농수산대학설치법 개정안이 지난 27일 국회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 개정안은 '라돈침대'와 같은 생활방사성 물질로 인한 혼란이 재발되지 않도록 원료물질을 사용한 가공제품의 유통관리 미흡사항을 정비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현대자동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배너이에 있는 딜러점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차량을 첫 미국 고객에게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이달 미국 시장에 본격 출시한 넥쏘의 첫 고객은 은퇴한 공학자인 토드 하크래드씨로 2003년부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저공해자동차만을 운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현대차는 첫 고객 차량 전달을 계기로 미국 시장에서 넥쏘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중심으로 넥쏘 옥외광고판을 설치하고 이달 말에는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북부 캘리포나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일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눈이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라서해안 1㎝ 내외, 제주산지 1~5㎝다.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도 대부분 0도 내외로 낮아 추위가 지속되겠다. 이번 한파는 31일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오전 9시 기준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20세기 해마다 100억개비의 담배를 생산해 지역경제를 책임졌으나, 문을 닫은 뒤 17년간 방치됐던 연초제조장에 예술 작품이 가득 채워졌다.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 MMCA 청주관을 27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1986년 경기도 과천, 1998년 서울 덕수궁, 2013년 서울 소격동에 이은 네번째 국립현대미술관이다. 수도권을 벗어난 첫 국립미술관이라는 점도 의미가 크다.청주관은 국비 577억원을 들여 폐담배공장인 청주 연초제조장 남관 공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1946년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지난 여름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 탐루엉 동굴에 갇힌 소년들의 기적같은 구조 실화를 다루는 영화 '더 케이브'(The Cave) 촬영 세트장이 공개됐다.태국 영화제작사 드 워렌 픽처스는 톰 월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 '더 케이브'의 세트장과 출연 배우 등 촬영 현장을 25일(현지시간) 공개했다.더 케이브는 지난 6월 태국 치앙라이 '무빠'(야생 멧돼지) 축구클럽 소속 선수들과 코치가 관광차 탐루엉 동굴에 들어간 뒤 연락이 끊겼다가 10일만에 생존이 확인되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장하며 환경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예술가 프리덴슈라이히 훈데르트바서의 작품이 대한민국 서울을 찾는다.서울시는 26일부터 2019년 2월 24일까지 종로구 돈의문 박물관마을 일대에서 '훈데르트바서 서울특별전-the 5 skin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스트리아 출신 훈데르트바서는 예술가이자 건축가, 환경운동가다. 그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강조한 작품을 주로 제작하며 '건축치료사', '색채의 마술사'라고 불린다.이번 서울특별전은 △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 7호선 강남구청역 인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26일 오후 5시 15분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검은 연기가 크게 피어오르고 일대에 매캐한 냄새가 퍼지고 있다.소방당국은 화재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 134명을 현장에 급파했다.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 중이며,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검은 연기는 현재 강남 일대 뿐만 아니라 종로구, 서초구 등 지역에서도 관찰되고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12월 마지막주에 올 겨울들어 가장 강한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26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한반도를 향해 강한 한기를 동반한 대륙고기압이 남하 중이다.27일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매우 춥겠고 남부지방도 대부분 영하의 기온을 보이겠다.이날 오후 11시를 기해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돼 30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특히 28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13도, 철원 영하 19도 등 서울·경기·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강원도 영월군 주민들은 대부분 가족관계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월군은 27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8년 영월군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영월군은 지난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군내 8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와 가족 △건강 △교육 △지역산업 △사회통합 △노인 △안전 △주거와 교통 △환경 등 총 40개 분야를 조사했다.가구와 가족 분야에서는 가족관계 만족도, 가족과의 관계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군민들은 배우자의 관계를 '매우 만족'(51.5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강원도 영월군은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석항 12야 마켓'이 성공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테마로 '석항트레인스테이', '별마로천문대', '동강시스타' 등 관광인프라와 연계해 진행되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이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전해졌다.축제가 열린 석항역은 과거 영월에서 생산한 석탄을 수송했던 기차역으로 현재는 게스트하우스 등 복합체험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축제기간에는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모두를 위한 예술, 모두가 예술가가 되는 전시, 모두가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예술'을 주제로 하는 전시가 열린다.K현대미술관은 21일부터 2019년 3월 17일까지 '피에르 앤 질'(Pierre et Gilles)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프랑스 아티스트 듀오 피에르와 질은 지난 1977년부터 인종, 성별, 사회, 신화, 영화, 팝 문화를 아우르는 세계관으로 다채로운 시각 예술을 펼쳐왔다.40년동안 함께해 온 동료이자 연인인 그들은 동성애라는 성정체성을 거리낌없이 드러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20일은 일부지역에서 낮 기온이 영상 10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하겠다.기상청은 19일 "내일 한반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밝혔다.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5~30㎜, 남해안 5㎜ 미만이다.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3~6도 가량 높은 분포를 보이면서 낮 기온이 영상 10도 내외까지 오르겠다.이날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딴 양서류가 등장했다.미국 CNN은 19일(현지시간) 중미 파나마에서 새로 발견된 생물의 학명이 '데르모피스 도널드트럼피'(Dermophis donaltrumpi)'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원시시대부터 지하에서 살아온 데르모피스 도널드트럼피는 양서류 무족목에 속하며 앞을 보지 못하고 머리를 땅에 파묻고 사는 것이 특징이다.이 학명은 친환경 건설자재 생산기업 인바이로 빌드 에이던 벨 사장에 의해 결정됐다. 그는 영국 환경단체 레인포레스트 트러스트가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택시업계가 '카카오 카풀서비스 반대'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비상수속대책을 발표했다.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에 따라 지하철 1~8호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의 집중배차시간을 출·퇴근시간대 각각 30분씩 늘린다고 19일 밝혔다.대책이 가동되면 지하철은 출근시간대는 오전 7시~9시 30분, 퇴근시간대는 오후 6시~8시 30분로 30분씩 배차시간이 늘어난다. 지하철 운행횟수는 약 36회 늘어난다. 시내버스 기준 배차시간도 절반 수준으로 단축된다. 개인택시는 부제를 해제한다.서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고혈압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에서 발암 가능 물질이 검출된 이후, 식품당국이 관련 위험성을 조사한 결과 위해성이 매우 낮다는 결론을 내렸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사르탄 복용 환자에 대한 영향평가 결과 10만명 중 국제기준보다 낮은 0.5명에서 추가로 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이는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가이드라인 기준인 10만 명 중 1명과 비교해 위해 정도가 낮은 수준이다.이와 함께 식약처는 사르탄 계열 의약품의 NDMA와 NDEA(N-니트로소디에틸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