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 중요하다고 다들 생각은 하는데, 막상 실천이 어렵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중요한 가치라고 인식은 하지만 구체적으로 ‘왜 그런지’ ‘이 행동이 어떤 영향이 있는지’ 설명하려면 어렵기도 하죠.여러분의 아이가 환경 문제에 대해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하십니까? 그저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는 건 나빠”라고만 얘기 하시나요? 그러지 말고, 아이에게 기후 변화와 환경 이슈에 관한 뉴스를 읽어주세요. 그린포스트가 매주 토요일 아침에 시간 맞춰 업로드 해드립니다. 그대로 읽어주기만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CJ제일제당이 설 명절 전까지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오늘도 자연습관, 백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한편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인 ‘백설 식용유’의 노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CJ제일제당은 지난해 5월 백설 식용유의 유색 포장재를 투명 용기로 교체했다. 포장재 라벨도 잘 떨어지는 수분리성으로 바꿔 재활용률을 높였다. 새롭게 바꾼 포장재는 오는 설 백설 고급유 선물세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오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제거량을 더해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세운 가운데, 각 지자체는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고 있다.‘탄소포인트제’는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가 참여하고 있는 대국민 온실가스감축 프로그램으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약 180만 가구가 참여하고 있다.이 제도는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전기, 가스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19일 홈플러스 본점에서 홍정기 환경부 차관, 김웅 홈플러스 전무와 ‘2025 친환경 재생원료 사용확대 공동 선언’을 했다. 홈플러스는 이 자리에서 2025년까지 재생원료 사용이 가능한 포장재에 국내산 페트 재생원료를 30% 이상 사용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2025년까지 전환가능한 품목의 포장재를 재활용이 용이한 재질과 구조로 개선하겠다고 했다. 여러 글로벌 기업에서 플라스틱 감량 및 재활용 목표를 선언한 적은 있지만 국내 유통업체 가운데 재생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CJ제일제당이 설 명절을 맞아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가치소비를 돕기 위해 필환경 트렌드에 맞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지난 추석에 이어 플라스틱 뚜껑을 없앤 ‘스팸 선물세트’ 2종을 선보인 데 이어 ‘백설 고급유’ 선물세트는 용기를 모두 재활용이 용이한 투명 용기로 바꿨다. 선물세트 전면에는 ‘투명한 용기, 수분리성 라벨, 플라스틱 사용량 94톤 절감’ 등 문구를 추가해 환경을 고려한 선물세트임을 강조했다. 수분리성 라벨은 재활용 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효성티앤씨가 투명 페트병 100톤을 재활용해 섬유를 만든다. 노스페이가 이를 활용해 의류와 가방 및 용품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한다. 제주도에서 수거한 투명 페트병들이 버려지지 않고 인간에게 다시 돌아오는 과정이다.효성티앤씨가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에 친환경 섬유 리젠 제주를 공급하기로 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19일 제주특별자치도·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노스 페이스(영원아웃도어)와 친환경 프로젝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을 추진하기 위한
역사 이래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발전했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아니라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세븐일레븐이 ESG 경영을 선언하고 지속가능기업으로서 경쟁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18일 최경호 대표이사 주재 하에 ESG 달성 목표 및 핵심 추진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미래 10년을 위한 2030 ESG 경영’을 선포했다. ESG 경영의 목표는 친환경 가치, 사회적 가치, 투명한 기업경영 및 지배구조 수립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를 위해 환경 ‘Green 7’, 사회 ‘Angel 7’, 투명경영 ‘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고품질 페트 재생원료 10만톤 달성을 위해 유통업계가 동참하기로 했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022년까지 10만톤 이상의 고품질 페트 재생원료의 국내 생산을 달성하기 위해 유통업계 최초로 홈플러스와 친환경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공동으로 선언했다고 19일 밝혔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1월 19일 오전 홈플러스 강서점(서울 강서구 등촌동 소재)에서 김웅 홈플러스 전무, 송재용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과 함께 ‘2025 친환경 재생원료 사용확대’ 공동 선언 협약식을 가졌
다들 환경에 대해 말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덜 버리며 에코소비를 하자고 주장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당장의 문제라는 목소리도 높다. ‘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라는 얘기도 들린다.머리로는 다들 안다. 생각은 많이 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정말로 환경을 지키며 살아가려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귀찮은 게 싫어서, 마음은 있는데 이게 편해서,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왠지 피부로 안 와닿아서 그냥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사는 사람도 많을 터다.환경이 먼
우리는 기후위기라는 예고된 미래 앞에서 같은 운명을 가진 공동체입니다. 전문가들은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을 늦출 순 있어도 막을 순 없다고 말합니다. 환경오염과 기후위기의 가속화 여부가 우리 손에 달려 있다는 얘기입니다. 모든 경제 활동은 환경 문제를 동반합니다. 내딛는 걸음마다 환경을 생각해야 하는 이유이고 경제 논리의 한 가운데 있는 기업에 우리가 책임을 묻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기업도 사람이 있는 곳입니다. 그 속에는 의식있는 소비자못지 않게 환경 문제를 정면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구호와 외침을 넘어 자기 자리에서 환경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고 날씨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물과 공기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떠 다닌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먼 나라 이야기 같던 환경 문제들이 이미 생활 속 깊숙이 알게 모르게 들어와 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손길과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쓰레기가 남습니다. 어쩐지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라는 시구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서글픈 느낌도 듭니다. 내 손 끝에서 시작되는 일이라면, 할 수 있는
◇ 풀무원녹즙, 정기구독 식단 ‘디자인밀’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풀무원녹즙은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돕는 정기구독 식단 ‘디자인밀’을 출시했다. 디자인밀은 풀무원이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211 식사법’에 따라 채소찬 2팩, 단백질찬 1팩, 밥 1팩 총 4팩을 1끼니로 구성했다. 211 식사법이란 신선한 채소와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을 2:1:1 비율로 섭취해 당 흡수를 줄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는 식사 방법이다.디자인밀은 열량과 에너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마켓컬리는 자체 개발한 ‘보냉 기능을 가지는 포장용 종이(골판지) 박스’가 세계포장기구(WPO)가 개최하는 ‘2021년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에서 배송 부문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WPO는 포장 관련 협회와 기업으로 구성돼 1970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매년 한 해 동안 개발된 획기적인 포장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에는 세계 35개국에서 출품한 345건의 패키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기아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브랜드로 거듭난다. 지속가능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을 지향하며 재활용 소재와 재생 가능 에너지 활용도 높이기로 했다.기아는 15일 온라인으로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를 열고,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기아는 이날 새로운 사명을 공개하며 기존 제조업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기존 이름인 ‘기아자동차’에서 자동차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CU가 업계 최초로 모든 PB상품에 재활용 등급 표기를 추진한다.CU는 “지금까지 폐기물 처리나 재활용이 소비자 관점에서 진행됐다면 이젠 제조 및 유통을 맡고 있는 PB상품에 대해 생산 시점부터 폐기물 처리와 관련한 정보제공 의무를 적극 이행해 환경 보호를 돕겠다”며 취지를 밝혔다.이는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와 연계된 조치다. 환경부는 지난 2019년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등에 관한 기준’을 개정해 포장재에 대한 등급 평가 기준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올해부터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 확산을 위해 생산자책임활용제도(EPR) 분담금이 20% 늘어난다. 페트병 등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어려움’ 등급을 받은 기업에는 패널티를 주는 것이다. 라벨을 제거하기 어렵거나 재활용이 어려운 유리병, 캔, 페트병 등 포장재에는 ‘재활용 어려움’ 표기도 의무화된다. 환경부는 지난 2018년 4월 무색페트병 사용 확대를 위해 포장재 생산업체 19곳과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 사용을 위한 자발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 임용▷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물산업전략처장 이치우◆ 전보(부서장)▷ 홍보실장 안병용▷ 경영지원처장 전용종▷ 환경인증검사처장 박헌규▷ 토양지하수처장 김태래▷ 물환경관리처장 정회신▷ 수도통합운영센터장 이승현▷ 자원재활용처장 홍성곤▷ 폐자원사업처장 박광규▷ 환경시설처장 정운섭▷ 환경에너지시설처장 구현덕▷ 생활환경안전처장 김상원▷ 환경기술연구소장 이제원▷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물산업진흥처장 박석훈▷ 수도권동부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장 전준희▷ 수도권동부환경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이호철▷ 수도권동부환경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황정현▷ 수도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