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친환경 사업 조직을 신설·강화하는 등 ESG경영을 완성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이와 관련해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를 기반으로 그린밸런스2030의 강한 실행을 통해 미래 핵심사업인 배터리사업과 소재사업 성장을 가속화는 한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완성해 간다는 것이 핵심이다. SK이노베이션 ESG의 핵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엔지켐생명과학이 개발중인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임상 2상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엔지켐생명과학의 코로나 치료제 미국 임상 2상 총괄자문인인 카메론 울프 교수(듀크대학교)는 '글로벌 바이오포럼 2020(GBF 2020)'에 참석해 "EC-18 면역조절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로서의 큰 강점을 지녔다"며 이같이 밝혔다.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글로벌 바이오포럼 2020(GBF 2020)'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와 뉴스1이 공동 주최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이 젖병이나 주방도구 등에 있을 수 있는 식중독 원인균 3종을 없애준다는 시험결과가 나왔다.LG전자는 최근 세계김치연구소와 함께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의 식중독 원인균 제거 성능을 검증하는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에는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 기능이 있는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모델명: DFB22MA)’를 사용했다.LG전자와 연구소는 이 제품에 있는 표준코스, 고온살균·스팀 옵션을 선택한 후 젖병, 젖병꼭지, 도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슈퍼 VR 관련 서비스를 강화한다. 인테리어 전에 집안에 가구를 가상으로 배치해보거나 명사들의 강연을 즐기고 전시회나 매장을 실감나게 구경할 수 있다.KT가 개인형 VR 서비스 ‘슈퍼VR’에 인테리어와 명사 강연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KT는 지난해 7월 4K 무선 독립형 VR 서비스 슈퍼VR을 출시한 후 가상 면접, VR 부동산 투어 등 실감 미디어 특성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VR 어학연수&r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SK건설이 친환경 사업을 본격 영위하며 최근 기업경영의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섰다. SK건설은 지난 12일 한국화학연구원과 친환경 기술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화학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기후변화(Climate Change) 대응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화학 공정 및 그린 화학소재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양사는 폐자원 순환(Waste Recycling), 지속가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국내 MEC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MEC 포럼’의 대표 의장사로 선정됐다. B2B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초고속·초저지연 5G MEC를 적극 활용하도록 회원사들이 협력할 수 있게 하는 구심점 역할이다.KT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고려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등 30여개 산학연관은 5일 오후 서울 쉐라톤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진행된 ‘MEC 포럼’ 창립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KT는 MEC(Multi-Acce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BAT코리아가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BAT그룹의 권련형 전자담배 제품인 ‘글로(glo)’의 최신 과학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글로’는 영국에서 설계한 궐련형 전자담배로 베터리로 구동되는 제품이다. 특수 설계된 담배 스틱을 가열해 이 과정에서 생성된 수증기를 포함한 담배맛 니코틴을 사용자가 흡입하는 방식이다.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BAT 영국본사 소속 과학자 3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AT코리아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국내 건강관리 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KMI 한국의학연구소와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건강검진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의료분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협력을 통해 KMI는 방대한 의료 관련 데이터 자산과 보건·의료분야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KT는 우수한 A·B·C(AI, Big Data, Cloud) 역량을 기반한 데이터 융합·분석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융합 분석 플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앞으로는 상속재산 조회시 공제회 가입여부까지 한 번에 알 수 있다. 금융당국이 ‘안심상속원스톱서비스’를 공제회까지 확대 적용키로 했기 때문이다.29일 금융감독원과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은 몰랐던 재산을 알려주는 ‘안심상속원스톱서비스’를 9개 공제회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확대 적용은 10월 30일부터 가능하며, 안심상속원스톱서비스 및 상속인금융거래 조회서비스에서 군인공제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과학기술인공제회 및 중소기업중앙회 가입여부를 추가로 확인할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가 투여 편의성을 높인 피하주사형 혈우병치료제가 혈우병 유도 동물모델에서 치료효과를 확인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신개념 혈우병 항체치료제 ‘MG1113’에 대한 연구 결과가국제 학술지 ‘Research and Practice in Thrombosis and Haemostasis’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논문은 ‘MG1113’의 혈액 응고 효과와 기전에 관한 내용으로, 연구에는 GC녹십자와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엔지켐생명과학이 미국 방사선학회(RRS)에서 ‘EC-18’의 급성방사선증후군의 생존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10월 18~21일(현지시각) 온라인으로 개최된 미국방사선학회 연례학술회의(RRS Annual Meeting 2020)에서 신약물질 ‘EC-18’의 급성방사선증후군 생존율과 방사선 유발 전신 염증반응 개선 효과를 확인한 연구성과 2건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미국방사선학회는 학계는 물론 미국국방부(D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이건희 회장은 1987년 삼성 회장 취임 후 양적인 성장만을 강조하지 말고 질적인 발전을 이룰 것을 강조했다. 인재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여성인력의 사회 진출에도 크게 공헌해왔다. 이건희 회장이 주도했던 삼성 ‘신경영’을 돌아본다.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실은 25일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행보를 소개했다. 삼성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회장 취임 후 ‘글로벌 경영환경의 격변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일류가 돼야 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이어야 하는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뉴스란에 ‘환경’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기사가 1,170만건 이상 쏟아집니다. 인기 K-POP그룹 BTS와 방탄소년단 단어로 총 66만건, ‘대통령’ 키워드로 929만건의 기사가 검색(10월 12일 기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환경 문제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입을 모읍니다. 정부와 기업은 여러 대책을 내놓고, 환경운동가들은 ‘효과가 미흡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포스코가 그린·디지털 시장 저변 확대와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00건의 특허 기술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돕고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그룹 차원으로 참여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포스코는 올해 포스코그룹이 보유한 그린·디지털·기술국산화 분야 1,350건의 특허를 공개했고, 이 중 총 200건의 특허기술을 중소기업 88개사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급격한 인구의 증가와 산업화로 그 피해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령 기후변화로 북극의 빙하가 녹고 그 여파로 여태까지 겪지 못한 폭염과 폭우를 경험하는 지역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가장 추운 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시베리아 기온은 역대치를 기록했고 옆 나라 일본도 기록적인 폭우를 경험했다. 인도양의 수온 변화로 호주는 ‘최악의 산불’을 경험했으며 반대편인 아프리카 지역은 ‘메뚜기떼’로 식량난에 직면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역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여의도 사학연금 신축공사와 부산 스마트빌리지 건축공사 등 두 건의 국내 건축사업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삼성물산은 지난 23일 코크렙티피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발주한 3500억원 규모의 사학연금 서울회관 신축공사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사학연금 서울회관 신축공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27 일대에 있는 기존 사학연금 서울회관을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지하 6층에서 지상 42층, 220m 높이의 초고층 건물로 재탄생한다. 삼성물산은 단독으로 이번 공사를 수주했으며 공사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현대약품이 신약연구소에서 외부 전문가와 함께 KOL(Key Opinion Leader)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웨비나를 통해 열렸으며, 외부 전문가로 초청된 녹십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장 정재욱 박사가 ‘면역 염증 질병 치료를 위한 First-in-class RIP1 kinase 억제제 GSK2982772의 Hit에서 임상시험 개발 (Discovery of a First-in-Class RIP1 Kinase Inhibitor GSK298277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뉴스란에 ‘환경’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기사가 1,128만건 이상 쏟아집니다. 인기 K-POP그룹 BTS와 방탄소년단 단어로 총 61만건, ‘대통령’ 키워드로 910만건의 기사가 검색(7월 13일 기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환경 문제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입을 모읍니다. 정부와 기업은 여러 대책을 내놓고, 환경운동가들은 ‘효과가 미흡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도 않았는데, 왜 염증 치료제나 말라리아 치료제가 사용되고 있을까?이는 오프라벨(off-label) 처방의 일종이다. 우리나라 말로는 허가 외 처방. 즉, 의약품을 허가한 용도 이외의 적응증에 약을 처방하는 행위다. 당연히 약은 허가받은 대로만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약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거나 생명이 위독한 경우 등에서 주치의의 판단하에 쓰이는 것이다. 오프라벨 처방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에서도 활발하다. 대표적으로 황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