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지난 2015년에 ‘1사 1교 금융교육’을 시작한 후 8년 동안 전국 초·중학교 학생 8만명에게 금융, 경제교육을 실시했다.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금융사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초·중·고교와 결연해 학생들에게 금융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2015년 첫해부터 이달 20일까지 전국 697개 학교의 8만 558명이 ‘한화생명 경제교실’에 참여했다. 올해는 20일 기준 31개 학교 2,595명이 수업을 받았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1만 2,505명, 2021년 1만 2,531명 등 8년간 매년 평균 1만 명이
LG유플러스가 탄소중립경영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방역조치 시 사용된 플라스틱 가림막을 회수해 재활용한다.LG유플러스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와 플라스틱 가림막 회수·재활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가림막에 사용된 플라스틱은 PC·아크릴수지 등 수입단가가 높은 고부가가치 원료지만 배출시 재질 분류가 용이하지 않아 재활용하지 못하고 소각·매립 처리되며 자원낭비라는 지적이 있어 왔다.이에 LG유플러스와 협약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기·회수된 플라스틱 가림막을 전면 재활용할 예정이다.우선 LG유플러스는
신한은행은 ‘신한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 대출’이 금융감독원의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신한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 대출’은 2020년 취급된 코로나19 이차보전대출 상품들의 이차보전 지원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금리가 상승할 수 밖에 없는 차주들에게 1.35%p~2.0%p의 금리를 신한은행이 직접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다.신한은행은 ‘신한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 대출’ 제도를 통해 총 6217억원 규모의 대출에 대해 금리 인하 및 만기연장을 지원하고 있다. 고
저축은행, 상호금융, 카드 등 2금융권의 연체율이 2분기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쉽게 부실로 이어질 수 있는 중·저신용자 대출이 많은 데다, 금리 상승, 경기 둔화, 부동산 시장 침체 등의 영향 때문이다. 특히 오는 9월부터 '코로나19 청구서'가 날아오면 하반기 연체율 상승세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2금융권은 건전성 관리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저축은행 5%대·상호금융 2%대·카드사 1%대 연체율12일 금융권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저축은행 연체율은 5.07%로 지난해 말(3.
토스뱅크는 12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개인사업자·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개인사업자·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금융지원 활성화와 정부의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스뱅크와 신용보증기금은 ▲상거래 신용지수 연계보증 ▲이커머스 사업자 보증 ▲이지원(Easy-One) 보증 등 비대면 보증대출 상품 개발하는 것은 물론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디지털 기반 보증서비스를 위한 협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양
SK이노베이션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로움이 커진 홀몸 어르신을 찾아 온기를 전했다.SK이노베이션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의 사회적 가족이 돼 주는 ‘행복나눔 사랑잇기’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복나눔 사랑잇기는 2016년부터 운영된 SK이노베이션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지난달 16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한 1차 봉사활동은 서울, 대전, 서산, 증평 등 사업장이 자리잡은 지역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연계해 진행됐다. 서울 동대문노인복지관,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법인 하이트진로베트남이 현지 대학생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장학사업은 2017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이뤄졌다.하이트진로베트남은 지난 5일 하노이에서 현지 대학생에게 총 4억동(약 2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교와 하노이 대학교 학생 20명에게 1인당 2000만동씩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를 포함한 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17년 시작한 하이트진로의 베트남 장학사업은 4회째를 맞이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JT저축은행이 경기 분당소방서와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집체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JT저축은행 본사가 위치한 성남시 분당구 인근 경기 분당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소방서 교육 시설에서 진행됐다. 교육 진행에는 경기 분당소방서 소방대원이 직접 참관해 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도왔다. 교육은 총 2회로 나눠 진행돼 JT저축은행 임직원 약 80여명이 이번 사내 교육을 이수했다.이번 사내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첫 사내 집체 교육이다. 특히 재난 사항에 대해 임직원 스스로가 안전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제안된 임
금융당국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를 지속하면서 이 규제에서 제외된 현급서비스와 리볼빙이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다. DSR규제로 저금리 대출이 어려운 중·저신용자들의 이용이 늘어난 탓으로 앞으로 이들의 빚 상환 부담이 오히려 가중될 수있다는 우려가 나온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현행 DSR 규제를 당분간 유지하는 쪽으로 금융정책 방향을 잡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와 관련해 최근 "아파텔 등 일부 미세조정이 좀 있을 수 있지만 큰 틀에서 지급 여력 대비 대출의 양을 관리하자는 대원칙으로서의 DSR 규제가 완화
하나금융그룹은 새롭게 선정된 총 50명의 '제17기 스마트 홍보대사'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의 스마트 홍보대사는 2012년 제1기 출범을 시작으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 수행을 위해 국내외 사회가치 창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금융권 최초의 그룹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이번에 선발된 스마트 홍보대사는 8월 말까지 3개월 동안 ▲‘하나원큐’ 앱의 플랫폼 기반 서비스 확장을 위한 금융아이디어 제안 ▲그룹 스포츠단과 연계한 홍보활동 ▲그룹
KT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지역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한다.KT는 2일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한 ‘문화축제 빅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축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KT 문화축제 빅데이터 서비스는 축제 준비 단계부터 운영, 사후 성과분석까지 빅데이터를 이용해 축제 운영의 종합적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축제 준비 단계에서는 KT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겟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AI 홍보 및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
신한은행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난 27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현충원)에서 묘역 환경정비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신한은행의 이번 현충원 묘역 자원봉사는 3년만에 다시 진행하는 활동이다. 신한은행은 2010년부터 매년 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환경정비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해 왔는데, 최근 3년간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잠시 중단했었다.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한은행 서초본부장 및 서초본부 소속 직원 80여명은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기 위해 현충탑에 분향하고 위패봉안관을 참배한 후,
KB국민카드가 6월 초 징검다리 황금연휴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관련 업종의 소비데이터를 분석했다.분석결과 코로나19의 영향권에서 완연하게 벗어나기 시작한 올해 1월부터 5월15일까지 여행사, 항공사, 면세점 등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각각 409%, 150%,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월부터 5월15일까지 항공권 구매 건수 비중을 대륙별로 살펴보면, 아시아가 81%를 차지했고 유럽 8%, 미주지역과 오세아니아가 각각 5% 비중을 차지해 비교적 단거리인 아시아 지역 여행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가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손발을 맞춰나갈 우리은행장 자리에 조병규 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앉을 전망이다. 조병규 후보는 상업은행 출신으로 '영업통'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이는 임 회장의 "은행은 영업을 중심한다"는 경영방침에도 부합한다. ◇ 자추위 "기업영업에 탁월한 경험·비전을 높게 평가" 26일 우리금융그룹은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개최하고, 우리은행장 최종후보자로 조병규 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추천했다고 밝혔다.자추위는 "지주는 전략, 계열사는 영업을 중시한다는 그룹 경영방침에 따라 은행장 선임기준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3.50%으로 동결했다.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3연속 동결이다. 물가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지만, 경제성장률 전망이 낮아지면서 향후 경기 둔화를 우려한 영향이다.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 1.6%에서 1.4%로 0.2%포인트(p) 하향 조정했다.25일 한은 금통위는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연 3.50%로 동결한다고 결정했다. 지난 2월, 4월에 이어 3차례 연속 동결이다.시장에서는 한은이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2021년 8월부터 이어진 금리 인상이 사실상 끝났다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설립 1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06년부터 세계은행과 함께 파키스탄 고형폐기물 공동조사, 스리랑카 콜롬보시 고형폐기물관리 타당성조사 등을 수행하며 공사의 폐기물 처리기술을 개발도상국들에 전수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특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코로나19로 국제교류가 단절된 상황에서도 해외 폐기물 처리 관계자들이 수도권매립지 주요시설과 기술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교육영상을
한국 코카콜라는 국내에서 사용된 음료 페트병으로 안전하게 만들어진 재생 플라스틱이 10% 사용된 재생페트(r-PET) 제품 ‘코카콜라 재생 보틀’을 기존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 1.25L 제품에 적용해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환경부와 식약처가 식품용기에 물리적 재활용 페트병 사용을 가능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관련 기준안을 마련함으로써 국내에서도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이 다시 음료 페트병으로 돌아오는 ‘보틀투보틀’이 가능해짐에 따른 것이다.코카콜라사는 국내에서 ‘보틀투보틀’ 재활용을 처음 시도하는 점을 고려해,
올해 4월까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들의 사회공헌 규모가 지난해 절반 규모를 앞질렀다. 이는 정부와 금융당국의 은행들에 공공성 강화 주문에 따른효과로 보인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은 공공재"라고 발언한 이후, 관련한 이행에 노력하는 모습이다.◇ 4대 은행, 올 1~4월 사회공헌 활동 지원액 총 3236억원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실은 4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 분야별 사회공헌 활동 지원액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SK이노베이션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성원 가족을 회사로 초청해 행복한 추억을 쌓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구성원 가족 초청 행사인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과 21일 이틀간 열린 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및 구성원 가족 2000여명이 참석했다.오픈하우스는 SK이노베이션의 대표 구성원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인 ‘행복산책’의 일환이다. 지난해 5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 코로나19로 지친 구성원과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처음으로
SK하이닉스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력사와 함께 ESG 경영을 강화한다.SK하이닉스는 지난 17일 이천 본사에서 ‘2023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협의회 소속 협력사들과 함께 ‘ESG 경영 실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이번 선언을 통해 ESG 경영이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임을 모두가 인식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전 영역에서 ESG경영을 공동으로 실천하기로 했다.동반성장협의회는 SK하이닉스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소재·부품·장비 협력사들과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 공동 기술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