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AI 혁신 기업 ‘앤트로픽(Anthrophic)’에 1000억원대 투자를 단행한다. 앞서 국내·외 AI 테크 기업 및 글로벌 통신사들과 AI 얼라이언스(동맹)을 결성한 SKT는 생성현 AI 분야에서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과 협력해 글로벌벌 AI 주도권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SKT는 13일 미국 생성형 AI 기업 앤트로픽에 1억 달러(한화 약 1300억원)를 투자하고, AI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SKT는 지난 5월 앤트로픽에 대한 시리즈C 투자에 이어, 이번 대규모 투자를 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국내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올해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과반을 넘어서며 최대 실적 경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그러나 통신 업계를 바라보는 시선은 녹록치 않다. 정부가 5G(5세대이동통신)중간요금제 강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통신경쟁 촉진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면서 하반기 변수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통신 3사, 기존 사업과 신사업이 함께 이끈 호실적통신 3사가 지난 9일 올해 2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완료했다. 통신 3사는 올해 2분기에
SK텔레콤이 6G 표준화를 위해 필요한 핵심 요구사항과 미래 네트워크 진화 방향성을 제시하는 ‘6G 백서’를 10일 SKT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6G는 2030년 상용화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ITU-R 산하 ‘이동통신 표준화 작업반(WP5D)’에서 6G 프레임워크 권고(안)이 합의된 이후, 올해 말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에서의 6G 후보 주파수에 대한 첫 논의 및 2024년부터 WP5D에서 기술 성능 요구사항 구체화 작업이 예정되어 있는 등 표준화를 위한 초기 단계를 밟고 있다.이에 SKT는 6G 표준화 및 기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등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이 AI기술을 통해 입체감과 생동감 있는 동영상으로 새롭게 재현됐다.SK텔레콤은 독립기념관과 함께 AI와 ICT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독립운동의 과거-현재-미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광복절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는 2020년 5월 SKT와 독립기념관이 MR/AR 에코뮤지움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공동 기획해 선보이는 2단계 사업 결과물이다.11일부터 독립기념관에서 정식 공개되는 3종의 실감형 콘텐츠는 ▲SKT AI
SK텔레콤이 주요 사업에서 성장을 이어가며, 2023년 2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익이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 SKT는 8일 2023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SKT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 2분기 매출 4조 3064억원, 영업이익 4634억원, 순이익 347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4%,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0.8% 증가한 수치다.SKT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3년 2분기 매출 3조 1192억원, 영업이익 3791억원, 순이익 2728억원을 기록했다.SK브로드밴드(SKB)
SK텔레콤이 대중교통, 자가용 차량 등 교통수단의 이동거리, 이동 목적 및 속도 등을 분석해 탄소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을 상용화했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교통 부문 탄소저감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SKT는 1일 자사의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활용, 특정 지역의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자가용 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밝혔다.SKT가 상용화한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은 기지국 정보와 AI 기술을 통해 특정 지역 내의 ▲이동 수단(버스, 지하철, 일반차량 등) ▲이
SK와 글로벌 통신사들이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AI 산업 지형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SK텔레콤은 27일 서울 워커힐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을 비롯해 유럽, 중동, 아시아의 대표 글로벌 통신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CEO 서밋’을 개최했다.최태원 회장이 주재하는 이번 서밋에는 클라우디아 네맛 도이치텔레콤 부회장, 하템 도비다 e&그룹 CEO, 위엔 콴 문 싱텔 그룹 CEO 등 최고 경영진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SKT에서는 유영상 사장을 비롯해 정석근
SK텔레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SKT는 25일 SKB, SK오앤에스 및 홈앤서비스와 함께 7월 마지막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별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SKT는 해당 기간 동안 주요관광지 및 해수욕장, 캠핑장, 휴양림, 리조트와 고속도로 등 트래픽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품질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또한, SKT는 지난 3월 전국 기지국에 적용한 무선 네트워크 품질 관리 AI 솔루션인 A-STAR를 적극 활용해 휴가철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
ICT 금융 혁신을 비롯해 신성장 영역 발굴, ESG 경영 등에서 다양한 AI 초협력을 추진하고있는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이 다방면에서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7월 4000억원 대의 대규모 지분을 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사는 상품과 서비스를 융합해 ICT와 금융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영역에서 차별적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양사는 올해부터 SKT의 AI 컴퍼니 비전과 연계한 ‘AI 초협력’을 목표로 ▲AI 신성장 영역 공동 발굴 ▲AI 초협력을 통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서 SK텔레콤과 AI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AI LAB for startups' 개소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AI LAB for startups은 지난해 7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 간 금융·ICT 초협력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 육성 등 신(新)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추진되는 공동 사업의 일환이다.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과 통신의 양사가 AI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발판을 마련하고, 그 가치를 국내 금융권 최초로 AI 스타업만을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1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아교육전)에 참여해 PTV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키즈 브랜드 ZEM의 다양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기회를 선보인다.양사는 이번 유아교육전에서 ‘아이가 더 신나는 ZEM(잼) 페스티벌’을 마련하고, ZEM 전용 캐릭터 ZEM파이브와 함께 ▲영어 ▲과학 ▲ESG ▲ZEM앱·폰 ▲뽀로로 등 ’ZEM 마을의 5가지 축제‘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SKB, B tv ZEM, 키즈 콘텐츠 총망라우선 SKB는 약 8만여 편
SK텔레콤이 공공기관의 종이를 줄여 탄소절감을 위해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지원을 확대한다.RCS란 이미지, 웹사이트 바로가기 버튼 등 다양한 형태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징 서비스다.SKT는 올해 4월부터 대한적십자사, 한국소방안전원 등 5개 공공기관에 최대 30만 건의 RCS를 지원하는 ‘공공기관 RCS 공익메시지 발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SKT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종이 소식지, 사보 등을 전자문서로 대체해 공공기관의 탄소 절감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실제 SKT는 6월 말
SK텔레콤이 SK쉴더스와 7월 3일부터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와 함께 참가해 안전한 산업 현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안전보건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안전보건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보건 전문 전시회다.SKT는 이번 전시회에 ‘AI to Everywhere, AI for Everyone’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그간 AI∙IoT 등 ICT를 통해 개발한
역대급 혜자 카드(혜택이 높은 카드)로 불린 ‘신한 더모아 카드’가 일부 소비자들의 과도한 오·남용으로 상품 기획의도마저 무색해지고 있다. 이에 신한카드는 7월 1일부터 분할결제 제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소비자들의 원성에 시행을 잠정 보류했다. 이와 관련해 분할결제 서비스를 남용하게 만드는 시스템 구조를 개선하거나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분할결제 제한하려고 했던 이유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신한카드는 공지를 통해 신한카드의 모든 개인 신용카드를 대상으로 가맹점 분할결제 제한 조치를 오는 7월부
SK텔레콤이 고객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AI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에이닷(A.)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SKT는 30일 고객들이 에이닷(A.) 안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이하 UX)을 전면 개편하고, 다양한 페르소나를 가진 감성형 AI 에이전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SKT는 에이닷 메인 화면을 개인의 선호도에 맞춰 한 화면에서 콘텐츠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UX를 전면 개편했다.기존 앱은 홈 화면에 캐릭터가 나타나 고객과 대화하고 궁금한 정보를 물어볼 수 있는 방식이었다면
SK텔레콤이 미래 산업의 기반이 될 6G 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O-RAN 얼라이언스 미팅'에 참가 중인 SKT는 버라이즌, 도이치텔레콤, NTT도코모 등 주요 글로벌 사업자 및 제조사가 참석하는 이번 미팅에서 자사의 6G 방향성을 제시하고, ‘6G 후보주파수 요구사항’에 대한 기고 및 발표와 6G 오픈랜 연구 보고서 검토 및 논의를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진행했다.이번 미팅 참여를 토대로 SKT는 올해 중 6G 오픈랜 연구 보고서를 발간하고, 6G를 연
SK텔레콤을 비롯한 ‘해빗에코얼라이언스’가 추진하는 ICT 솔루션 기반의 다회용 컵 순환 캠페인 ‘해피해빗’이 지속적인 활동으로 일회용컵 절감에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SKT는 20일 지난 2년간의 ‘해피해빗’ 캠페인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해피해빗’ 캠페인은 시행 2년만에 일회용컵 1000만개를 절감해 293톤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특히 ‘해피해빗’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는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지난 2020년 출범 이래 취지에 공감하는 다양한 기관,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SK텔레콤이 미래 AI 인재가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해 제공했다.SKT는 19일 미래 AI 인재들이 본사에 방문해 미래기술체험관 '티움(T.um)'을 관람하고 현직 AI 개발자와 대화를 나누는 등 SKT가 그리는 미래 세상에 대한 비전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SKT의 이번 본사 방문 투어는 SKT가 올해 개편한 미래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SKT 대학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매달 20명의 AI 커리어를 꿈꾸는 대학생이 본사를 방문해 ▲SKT의 기술과 서비스 소개 ▲티움 관람 ▲현직 개발자와의 대화
SK텔레콤이 ‘K-AI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초거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글로벌 행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SKT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SKTA(SK Telecom Americas,Inc.)에서 ‘K-AI 얼라이언스 유나이트(K-AI Alliance Unite)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유영상 SKT 사장을 비롯해 ‘K-AI 얼라이언스’ 파트너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AI 생태계를 선도 하기 위한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자리는 지난 2월 스페
정부가 이동통신 3사(KT·SK텔레콤·LG유플러스)의 과점체제를 깨기 위해 ‘제4 이동통신사’ 카드를 빼들었다. 최근 정부는 이동통신 3사가 지난 2018년 부과된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자 이를 회수해 제4 이동통신사에 배정할 것을 공표했다. 이로써 과거 정부들이 시도했던 제4 이동통신사 신설에 돌입한 셈이다.하지만 업계에서는 제4의 이동통신사가 탄생하는 것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동통신사업은 기지국 설치 등 막대한 투자비용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정부가 제4이동통신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