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이 신용카드업의 본질을 재정비하고 고객 중심의 디지털 종합 페이먼트사로 도약을 알렸다.4일 하나카드는 올해를 종합 디지털 페이먼트사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카드 뿐 아니라 금융서비스 영역도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금융서비스의 디지털 전략 수립과 내재화된 역량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금융서비스 사업영역도 디지털 트렌드에 맞춰 재편하고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금융서비스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고객을 보는 관점을 바꿔, 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산림청이 오는 2050년까지 나무 30억 그루를 심는다. 친환경 경제를 구현하고 신기후체제에 대응하는데 ‘나무’의 힘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최근 영국과 유럽연합, 일본 등 주요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제사회와 우리나라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최적의 자연친화적 해법으로 ‘숲과 나무’를 꼽고 있다.산림청에 따르면 유엔은 비용 대비 효과성이 높고, 빠르면서도 부작용 없는 기후문 해결수단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탄소중립’ 관련 요구가 거세지면서 수소 에너지에 대한 기업과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재계에서는 수소의 연간 국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활용 분야도 넓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기업들의 수소 관련 행보도 본격화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사업 확대하는 현대차그룹수소경제 관련 뉴스에서 이름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 기업 중 하나는 현대자동차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한국과 유럽,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본격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현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 6일 신규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새 로고와 슬로건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기아차는 6일 신규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하는 ‘로고 언베일링 행사’를 열었다. 기아자동차 디지털 채널을 통해 진행된 언베일링 행사는 총 303대의 드론이 하늘에서 불꽃을 내뿜으며 새로운 로고를 그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폭죽과 동시에 발사된 가장 많은 무인항공기’ 분야에서 기네스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수자원위성을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수자원위성의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제2회 ‘수자원위성 활용 전문가 토론회(포럼)’를 23일 오후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자원위성은 기후변화 대응 홍수·가뭄감시, 댐·보 수리시설물 변화 모니터링 등을 위한 차세대중형위성 5호로, 오는 2025년 발사 예정이다.이번 토론회에는 환경부, 국회, 한국수자원공사, 유관 기관, 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내년 3월까지 시행되는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지역별 배출 특성에 맞게 세부적으로 시행된다.환경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세부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앞서 1일부터 17개 시·도는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자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해 이행 중이다. 특히, 이번 세부계획은 17개 시·도 공통 추진사항은 물론 지역별 배출 특성을 고려한 특화과제도 시행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내에서도 자체 개발 로봇으로 원자력 사고 대응하는 무인 방재시스템 구축됐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2015년부터 방재용 로봇 개발과 로봇 방재 시스템 구축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은 자체 개발한 원자력 로봇들로 원자력 사고에 대응하는 자체 무인 방재 시스템을 갖췄다고 7일 밝혔다.원자력연에 따르면 실내 모니터링 로봇 ‘티램’(TRAM)과 실외 모니터링 로봇 ‘램’(RAM), 사고 대응 로봇 ‘암스트롱’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림산업이 최근 드론 전문가를 영입해 건설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7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드론 조종뿐 아니라 교관 자격까지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를 영입해 전국 건설현장에서 직원들에게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최근 건설현장에서는 드론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데 건축, 토목, 플랜트 현장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드론은 사람들이 직접 확인하기 힘든 곳을 촬영해 시공 품질을 확인하거나 하자를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사전에 안전 사각지대를 촬영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우리나라의 대중부유층이 1년 동안 부동산투자와 주식투자를 통해 각각 14.3% 24.1% 자산증대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우리금융그룹 우리경영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을 분석한 ‘대중부유층의 자산관리와 디지털 금융 이용 행태’ 보고서를 발표했다.대중부유층은 기존 중산층보다는 부유하지만 고액 자산가보다는 자산이 적은 계층을 가리킨다.연구원은 소득 10%~30%에 해당하는 연소득 7000만원 이상~1억2천만원 미만인 4000명을 대상으로 9월~20월에 걸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집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롯데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주최하는 ‘2020년도 시공VE 경진대회’에서 건설관리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이 경진대회는 품질·건설관리 등 현장 전반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논의, 창의적 개선방안 도출, 현장 간 공유를 통한 기술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롯데건설은 대회에서 ‘엘로세움(ellosseum)’을 통해 현장에 디지털 건설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로 디지털 건설관리 효율성을 인정받았다.엘로세움은 롯데건설이 자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에 아세안지역과 중남미지역을 비롯한 신흥국 경제가 흔들리면서 은행의 해외사업도 타격이 불가피해졌다.신흥국이란 1970년대 이후 급속한 공업화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실현한 개발 도상국을 가리키지만 전문가들은 신흥국 경제위기 대상으로 아세안지역과 중남미지역, 아프리카 등을 우려하고 있다. 이들 신흥국은 보건과 경제가 나란히 취약해 단기적인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데다 주변 국가로 전이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아세안 6개 국가(인도네이사·말레이이사&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하나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이 막혀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기업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에 나섰다.25일 하나은행은 보증기관과 협업 등을 통해 수출기업 대상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3월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특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소재, 부품, 장비산업 및 신흥시장 수출장려를 위한 「위드론 수출금융」 특별 판매를 통해 수출기업의 유동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어려운 외부 여건 속에서도 무역보험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원한 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울산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중순 귀국 이후 첫 공식 행보다. 신 회장은 이날 현장에서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친환경적인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신동빈 회장이 18일 울산 석유화학공업단지 내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중순 귀국 이후 첫 공식 행보다. 이날 신동빈 회장은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의 현황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생산설비를 직접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 정경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GS칼텍스가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플러스’ 브랜드를 선보이며 미래형 주유소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GS칼텍스는 18일 서울시 서초구에 새롭게 문을 연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 삼방’에서 허세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고객, 사업 파트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브랜드 론칭 행사를 열었다. 이와 함께 에너지플러스 브랜드가 처음 적용된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energy plus hu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앞으로는 카드대금이나 장기카드대출 등을 연체해도 카드사의 일방적인 가압류 등이 금지되고 가족카드 연체 시에도 가족회원에 연체통보가 금지된다. 9을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는 카드 소비자의 권익 제고와 건전한 거래 확립을 위한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 개정안을 발표했다. 소비자에게 불리·불합리한 약관 내용을 발굴·개선하고, 금융 옴부즈만 건의사항을 반영하기 위함이다.먼저 가족카드 발급·운용에도 표준약관이 적용된다. 현재는 가족카드 발급·운용 시 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하나은행이 기계산업 플랫폼을 운영하는 코머신과 제휴를 통해 기계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수출금융을 지원한다.6일 하나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으로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계산업 분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국내 코머신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수출금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수출기업의 유동성 및 외환거래, 경영 전반 등의 지원을 위해 △위드론 수출금융 △HANA 1Q FX 트레이딩 시스템 △ 수출금융 컨설팅 서비스 등을 비대면 전문 상담 채널인 「원큐금융상담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한독상공회의소와 함께 독일 중소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5G와 AI, 빅데이터 등 앞선 ICT 기술력을 실시간 영상으로 소개하는 랜선 ICT 기업탐방을 진행했다.SKT와 한독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해외 기업 탐방이 어려운 독일 중소기업들에게 5G, AI, 빅데이터 등 SKT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앞선 ICT 기술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독일 브란덴부르크 주의 15개 기업 및 기관이 참석한 이번 탐방은 5G 네트워크 기반 영상 회의 솔루션을 활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조도지구 내 무인섬 일대에서 무인기(드론)를 활용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9일 밝혔다.단속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이다. 국립공원공단은 해상국립공원 특정 도서 및 특별보호구역의 무단출입, 취사, 오물투기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무인기 등의 첨단장비로 순찰 효율성을 높이고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아울러, 15~20명으로 해상국립공원 특별단속팀을 편성해 불시 단속, 고발·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최근 5년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7개 카드사가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분석됐다. 기초체력이 단단하고 영업기반이 확대된 가운데 자산건전성 저하 폭도 낮기 때문이다. 22일 최성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카드사가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하면서 비용 절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충격을 줄였기 때문이다.먼저 이달부터 카드사 레버리지가 8배로 완화된 데 따른 인한 영업 기반 확대를 꼽았다. 카드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