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미세 플라스틱(지름 5mm미만)이 먹이사슬을 거쳐 우리의 식탁을 위협하는 등 ‘쓰레기 역습’에 전 세계가 진통을 앓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개인의 생활습관이 지구를 살리는 첫걸음임을 강조하며 '플라스틱 없는 하루'를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이 제안하며 “UN이 선정한 이번 환경의 날 공식주제에 맞춰 우리나라에서는 ‘플라스틱 없는 하루’로 정했다”고 말했다. ‘세계 환경의
포항시가 '쓰레기없는 그린 포항' 프로젝트 일환으로 포항시새마을부녀회 회장단 29명을 음식물쓰레기감량화 실천리더로 임명했다.지난해 생활쓰레기 13.6% 감량화에 이어 올해는 음식물쓰레기 10%를 줄인다는 목표로, 지난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 29명을 실천리더로 임명하고 실생활에서 음식물쓰레기줄이기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이다.포항시는 우선 시민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거리캠페인과 음식점업주 등 시민교육을 집중하는 한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말까지 해당 기간 동안 음식물쓰레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광주광역시는 3월 23일까지 '2018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사업'에 참여할 아파트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과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고, 우수아파트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간 경쟁을 통해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운동을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사업에 참여한 아파트에는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통합교육 등을 제공한다.우수아파트 선정은 에너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2017년대한민국로하스365어워즈 보건산업대상에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선정됐다.서울시 강서구는 본 상 수상으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추구하는 생활방식'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을 비롯해 세상 모든 생명체들과 건강하게 공존하는 삶을 위한 생활 방식인 로하스(LOHAS,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강서구는 자원이 순환되는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재활용 활성화 △음식물쓰레기 감량·자원화 △생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간편하게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종이 타입 탈취제가 출시됐다. 애경에스티에서는 냄새 잡는 종이 타입 탈취제 '홈즈 탈취탄 페이퍼'를 출시했다.애경은 홈즈 탈취탄 페이퍼는 두루마리 형태의 종이 탈취제로 냄새가 신경 쓰이는 곳에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탈취제라고 밝혔다. 홈즈 탈취탄 페이퍼는 종이에 강력한 탈취효과를 지닌 활성탄과 악취 흡착이 뛰어난 비장탄 숯을 배합해 만들었으며, 산성, 알칼리성 등 각종 냄새를 깔끔하게 제거해준다. 일본 STC 테스트에서 탈취탄 페이퍼를 사
[환경TV제주=고현준 기자]'제주 군사기지 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 대책위원회'는 25일 '제주해군기지가 외국군의 쓰레기 하차장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 한국-미국-캐나다 합동군사훈련 차 강정해군기지에 입항한 캐나다군이 정화조차량 4대, 5톤 규모의 쓰레기하역차량 2대, 폐유수거차량 2대 분량의 오물과 쓰레기를 제주에 버리고 갔다고 주장했다.대책위는 "지난 22일 오전 8시 반쯤 캐나다 해군이 호위함 두 척과 함께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하자, 대기하고 있던 오물 쓰레기 운반 차량들이속속 해군기지로 들어가 오물과 쓰레기
해양 오염이 가중되고 있다. 낚시꾼들이 무심코 버린 해양쓰레기 때문이다. 전국 곳곳의 항·포구는 오물범벅이다.3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192개(국가어항 94개·지방어항 98개) 항에서 거둬들인 부유·침적 폐기물 등 해양쓰레기는 모두 8088톤이다.이 가운데 낚시 미끼, 밑밥, 라면 봉지, 음료수병 등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는 5만여톤에 이른다. 수치로 보면, 이는 전체 발생 해양쓰레기의 0.06%에 불과하다.하지만 낚시꾼들의 취사행위로 인한 음식물쓰레기와 방뇨·배설 흔적까지 고려하면, 항·포구에 쌓인 쓰레기는 추정치를
최근 북한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멧돼지가 광화문 광장에 나타나 택시에 치여 죽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도심에 출몰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단순 포획이나 사살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워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환경부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국립공원관리공단 등과 함께 최근 멧돼지의 도심 출현이 잦았던 북한산 일대를 대상으로 '멧돼지는 산으로!ㅣ 시범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환경부가 시범사업을 총괄해 지난해 3월15일부터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북한산 주변지역에 출몰하
나흘간 이어지는 설 연휴를 전후로 환경부가 생활폐기물을 비롯한 쓰레기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환경부는 연휴 기간 동안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폐기물을 비롯해 도로변 쓰레기 투기 행위 등이 발생할 우려에 따라 지자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이번 특별관리 대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특별관리 대책은 연휴 전과 연휴기간, 연휴 이후 3단계로 나누어 집중 추진된다. 지자체는 연휴가 시작되는 27일부터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수거 날짜 등을 미리 홍보해 주민들의 혼란을 막고 생활폐기물 중점
[환경부]화학물질 등록면제 확인 업무 한국환경공단으로 이관=화평법에 따른 화학물질 등록면제 확인 업무가 1월28일부터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에서 한국환경공단으로 이관설 명절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연휴기간 음식물쓰레기 당일 수거·처리 체계 구축 등 지자체 등과 함께 설 명절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개정·공포=측정기기 관리대행업 등록제,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제도 도입 등의 내용으로 2016년1월27일 수질법이 개정된 바, 그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 개정·공포('17.1.28)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환경부]날림먼지 관리 매뉴얼 발간=건설공사장 등 날림먼지 발생사업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업종별·공정별 관리방안 등을 수록한 ‘날림먼지 관리 매뉴얼’ 개정·발간2016년 생활화학제품 전수조사 결과 발표=2016년 생활화학제품 전수조사 결과(위해성 평가 결과에 따른 회수 권고 대상 등) 및 2017년 조사 계획[해수부]우리나라 수산물 생산량 330만톤으로 세계 14위=세계수산양식현황 및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수산물 생산을 위한 주요정책 등 소개2016년 11월 주요 수산물 생산동향=2016년11월 연근해 어업을 통한 주요 수산물 생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배포한 2017년도 달력이 주목받고 있다. 매월 멸종위기 동물을 통해 공단의 주요 환경 관련 이슈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공단은 환경부와 함께 매년 3만여장의 달력을 제작해 환경부를 비롯한 대외 협력 및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있다. 예산에 따라 일정 부수만 제작해 배포되는 만큼 추가 제작은 불가능하다.공모를 통해 공단의 환경업무를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달력 내용과 디자인을 낸 업체가 선정된다. "올해 이미 3만3000여부가 모두 배포됐지만 추가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공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11월 김장철을 맞아 지자체마다 제각각인 김장 쓰레기 처리 방법으로 골치를 앓고 있다.김장재료를 다듬는 과정에서 나오는 배춧잎, 뿌리와 껍질의 처리방법과 젖거나 소금기가 있는 채소의 배출 방법을 놓고 주부들의 혼란이 가중되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사료나 퇴비로 재활용이 가능한 것은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고, 그 이외에는 모두 소각용 또는 매립용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면 된다.그러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15~20% 정도 늘어나는 11월 중순이 되면 지방자치단체마다 폐기물 처리 여건에 따라 방식이 달라 혼선이 빚어진다.자체 소각장이나
환경부는 추석 연휴 전후 상수원보호구역 등 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오염행위를 특별단속한다고 13일 밝혔다.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해 이달 21일까지 전국 7개 유역(지방) 환경청과 17개 지자체 환경지도단속 공무원 약 680여명이 전국 2500여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초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감시‧단속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휴 전․중․후 3단계별로 나눠 추진한다.1단계는 8월29일부터 9월13일까지 진행했으며, 중점감시 대상시설에 대한 사전 홍보와 계도, 현지점검 등이 추진됐다.
환경부는 오는 6일 ‘제8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민속놀이마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매해 9월6일인‘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환경부가 2009년에 지정했다.이번 기념식은 '쓰임, 그 이상!'을 주제로 열린다.이정섭 환경부 차관,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상돈 국민의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민간단체, 공공기관, 시민 등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인사 약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또 국민
[편집자 주]우리나라가 IT 강국으로 자리잡는 동안 환경 관련 문제는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기 힘들다는 이유로 뒷전으로 미뤄져왔다. 최근에는 쓰레기 처리문제, 자동차 배출가스, 가습기와 정수기, 반려동물 등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 이슈가 속속 드러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개인이나 중소기업들이 IT기술을 활용해 환경 친화적 아이디어를 상품에 접목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10여년전 뉴스를 보다 음식물쓰레기가 바다에 투기되는 '해양투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느꼈다. 특히 전체 쓰레기량의 35%를 '음식물쓰
제주도의 '섬속의 섬' 우도가 본격 휴가철을 맞아 북적이고 있다.연간 2백여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이곳은 올해 25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하지만 이곳에도 개발열풍이 불어 늘어나는 관광객들과 함께 무계획인적인 개발도시로 전락하고 있다.수백대의 오토바이와 자전거, 버스는 물론 관광객들이 몰고 온 차량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피곤이 누적되고 있는 우도는 행복이 아닌 고통의 지역으로 변하고 있다.우도의 문제는 비단 우도 만의 문제가 아니라 제주도 전체의 문제이기도 하다.땅값이 오르고 건축붐이 일어나 지켜져야 할 환경이
서울시민 10명 중 7명은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환경에 대한 관심도 컸다.서울연구원에서 발행한 서울 인포그래픽스 제175호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민 4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서울의 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이 있다'는 응답이 71.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보통이다' 25.8%, '관심 없다' 3.2%가 뒤이었다.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50대 이상 응답자는 10명 중 8명(83%)이 '관심있다'고 응답했다. 40대는 71.9%
설 연휴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의 양이 최근 3년 사이 배로 늘어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지난 9일 공개한 '3년간 설 연휴 음식물 쓰레기 처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에 처리된 음식물 쓰레기는 2013년 2만6천378t, 2014년 3만5천209t, 지난해 5만918t으로 증가했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8.3%인 2만544t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6.9%(1만9천68t), 경북 9%(1만87t), 전북 6.7%(7천527t), 경남 6.3%(7천99t) 순이
5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함께 온실가스 줄이는 '친환경 명절' 보내는 법을 소개했다.우선 교통편은 대중교통을 권장한다. 너나없이 도로로 차를 몰고 나와 꽉 막힌 귀성·귀경길을 만들기 보다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편하고 빠른 대중교통을 효율적이라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버스이용 시 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85% 감소, 기차 이용 시 90% 감소된다고 설명했다.부득이 자가차량을 이용해야 한다면, 공회전을 줄이고 출발 전 타이어압력 점검과 트렁크 속 불필요한 물건을 비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