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국 팀장 이달호(국장대우)
△김중희 씨 별세, 김연극 동국제강 대표이사 사장 모친상=2일 별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4일 오전 6시, 02-2019-4000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2018년 한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라돈침대 폐기물이 아직까지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있어 국민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라돈침대 사태’가 발생한 지 어느덧 2년째에 들어섰지만 수거된 폐기물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것.라돈침대 사태 이후 결함 침대를 생산한 업체들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수거 명령에 따라 침대를 수거했지만 해당 처리규정이 없어 수거한 제품은 여전히 야적장에 쌓여있다.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에는 제조업자 수거·폐기 조치 의무만 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위기수준이 심각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전국 댐과 정수장 등 국가기반시설을 운영 중인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2일 오전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전사긴급점검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는 지난달 28일 취임한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이 직접 주재했고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사 이외 전국 부서장과는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했다. 이를 통해 그간 코로나19 확산 대응현황을 공유하고 전국 유역 본부별 대응체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하 해양조사원)은 2일부터 해양예보인터넷 방송 ‘On바다’에서 바다 날씨예보를 전하는 ‘씨씨티비(See Sea TV)’가 새롭게 방송된다고 밝혔다.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씨씨티비는 매주 월, 화, 수요일 오전 8시에 방송될 예정이며 유튜브(Youtube) ‘On바다해양방송’ 채널에서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씨씨티비에서는 해양조사원에서 운영하는 총 18대(서해안 8대, 남해안 7대, 동해안 3대) CCTV 관측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기술인력 양성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2020년도 온라인 환경 교육 서비스 ‘사이버환경실무교육’을 2일부터 운영한다. 사이버환경실무교육은 환경 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환경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위해 수질관리, 환경보건관리 등 다양한 실무 중심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전문 교육 사이트다. 올해는 ‘환경조사분석 계획 및 해석’ 등 3개 교육과정이 신규 추가돼 총 46개 환경실무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환경산업기술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밝힌 1급 발암 물질로 전체 폐암 발병 3~12%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2018년 ‘라돈 침대’ 파동으로 주목을 받은 이후에도 수입라텍스, 생리대, 그리고 대리석 등 우리 생활 곳곳에서 여전히 건강을 위협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 사이 준공된 전국 아파트 및 공공주택 다섯곳 중 한 곳은 건축 마감재로 사용된 석재에서 라돈이 지속적으로 검출되며 입주자와 건설사간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다.이에 연세대학교 라돈안전센터(이하 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이번 달부터 반려견 유실·유기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내장형 동물등록제’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지역 600여개 동물병원에서 1만원을 지불하면 반려견에 내장형 마이크로칩 동물등록을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서울시민이 기르는 모든 반려견이며 올해 연말까지 한정수량 4만 마리에 내장형 동물등록제를 선착순 지원해준다. 내장형 동물등록제는 서울시와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서울시수의사회가 함께 추진한다. 서울에는 900여개 동물병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국가 전염병 위기단계 ‘심각’ 단계에 접어든 코로나19 지역사회 추가 확산을 막고 지하철 이용객 불안을 줄이기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기존 ‘경계’ 단계보다 시설물 방역 횟수를 크게 늘려 실시하며 확진자 이동 경로가 공개된 즉시 해당 구역과 이동 차량을 소독한다. 이용시 꼭 지켜야 할 개인위생 수칙도 타 기관과 협업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도 평소 전동차 손잡이 소독&mid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 담당 기자로서 가끔 고민에 빠진다. 환경 담당이라는 전제 속에서 발제를 하고 취재를 진행하게 되는데, 기자가 아닌 국민으로서, 또 경제인으로서 환경적 개념과 다소 상충되는 기사를 쓰게 될 때가 있다.사실 상충이라고 표현했지만 환경을 대하는 관점의 차이가 발생했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각 개인을 비롯해 정부와 정치인 입장, 그리고 환경단체와 기업 입장에 따라 환경을 대하는 관점이 있을 것이고 그 관점에 따라 행동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차이는 어쩌면 너무 당연한 것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달 28일 수립한 ‘코로나19 관련 폐기물 안전관리대책’을 추가로 강화해 보완한 ‘코로나19 관련 폐기물 안전관리대책 제2판’을 마련했다.주요 보완사항으로는 격리된 환자의 음식물쓰레기도 격리의료폐기물로 처리토록 명확히 하고 확진 판정 이후 자가격리되는 경우 배출 폐기물을 격리의료폐기물로 안전하게 처리토록 하는 절차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최근 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도 문제가 없었던 마스크 공급 시스템이 코로나19 사태로 완전히 무너졌다. 정부가 유통망을 정비하고 수출을 제한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으나 여전히 마스크 물량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보건마스크를 신규로 제작하기 위한 허가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까다로워 상당한 시일이 소요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허가절차만 간소화되면 이런 위기 상황에 신규로 마스크를 제작해 공급할 수 있는데, 국내 허가규정에 발목이 잡혀있다는 것.우선 보건용마스크를 허가받기 위해서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 제15대 사장이 28 오전 11시 대전 본사에서 취임(임기 2023년 2월 27일까지)했다. 수자원공사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전환된 국내 상황을 감안해 별도 취임식 없이 온라인 영상을 통해 전 직원에게 취임사를 밝혔다.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박 신임 사장은 1966년생(만 53세)으로 서울대학교에서 토목공학(수공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인제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낙동강 통합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양질의 녹색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 허브 구축·운영을 통해 서울형 녹색산업(신재생에너지, LED, 그린카, 녹색건축, 녹색서비스, 그린IT, 도시자원순환)을 육성·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KIST 부설기관 녹색기술센터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는 녹색 중소기업과 창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창업 및 전문 멘토링 제공, 시제품 제작 지원 및 교육을 실시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포스코그룹은 코로나19 국내 피해 확산 방지와 조기 극복을 위해 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포스코그룹은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 중 하나인 경상북도에 본사 및 다수의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어 이번 코로나19 사태 확산 방지 및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구호기금은 포스코 40억원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10억원 등 총 50억원이다. 출연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손소독제, 마스크 등 의료구호물품, 자가격리자 생필품, 방역 및 예방활동에 사용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구매대란으로 보건용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어 구매가 어느 정도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판매처가 한정돼 있는 등 여전히 불편함이 크다. 결국 시민들은 직접 마스크를 제작하거나 일반 면 마스크를 착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직접 제작한 수제 필터 면 마스크나 일반 면 마스크 성능이 보건용 마스크(KF80)를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이에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서울보건환경연구원)이 수제 면 마스크
◇ 실장급 승진 전보생활환경정책 실장 황석태 (前 기후변화정책관)◇ 국장급 전보기후변화정책관 안세창 (前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생활공간과 인접한 빗물받이와 맨홀에서 올라오는 하수악취를 잡고 각종 바이러스와 유해세균을 살균‧소독하기 위한 친환경 특별소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명동, 남대문시장, 서울역 같은 4대문 안 주요명소 등 시민‧관광객 유동인구가 많은 11곳을 선정해 다음 달 말까지 각 지역 내 빗물받이와 맨홀 전부를 최소 10회 이상 소독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11곳은 △인사동 △북촌 △동대문패션타운(2개 구역) △명동 △남대문시장 △서울역 △이태원 △신촌 일대 △홍대입구역 △합정‧상수역 일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하 생물자원관)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국가생물종목록에 등록된 생물 종수가 5만2628종이라고 27일 밝혔다.생물자원관은 1996년 이후 매년 국가생물자원 종합목록 사업을 통해 한국에 살고 있는 자생종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에는 약 10만여종 생물이 사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1996년 2만8462종을 처음 집계한 이래 지금까지 5만2000종 이상이 기록됐다. 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나무벌, 참닻꽃, 꼬마휜횡극모충 등 466종의 신종을 비롯해 조선흑삼릉, 적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다음 달 말까지 시화·반월 산단을 대상으로 무인비행선(UAV, Unmanned Aerial Vehicle, 원격·자동으로 비행 가능한 초경량 비행장치로 1번 충전으로 4시간 이상 비행 가능)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미세먼지 불법배출을 감시한다고 27일 밝혔다.무인비행선,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장비로 채득된 미세먼지 원인물질 배출업체가 주요 점검 대상이며 중점 점검사항으로 △무허가(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