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유업 셀렉스, 웨이프로틴 드링크 복숭아맛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매일유업 셀렉스가 스포츠 드링크 ‘웨이프로틴 드링크’ 초콜릿 원재료를 업그레이드하고 고객 기호를 고려해 복숭아맛을 새롭게 출시했다.웨이프로틴 드링크는 매일유업이 지난해 9월 선보인 RTD 형태의 단백질 음료다. 매일유업은 대부분의 단백질 제품이 농축유청단백질을 쓰는 것과 달리 추가공정을 거쳐 초콜릿의 원재료를 100% 분리유청단백질로 업그레이드했다. 100% 분리유청단백질은 흡수가 빠르고 지방과 유당을 제거해 평소 유제품 섭취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식음료 업계에서는 최근 동종업계뿐만 아니라 패션·뷰티 업계 등과 다양한 콜라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야말로 콜라보 전성시대라는 말이 나온다. 대표적인 콜라보 제품으로는 CU와 밀가루 회사 대한제분의 협업으로 탄생한 ‘곰표 밀맥주’가 있다. 대한제분의 마스코트인 곰을 넣은 수제맥주로 출시 일주일 만에 30만개가 완판되는 기록을 세우면서 ‘곰표가 쏘아올린 콜라보 열풍’이라는 말을 만들었다. ‘곰표 시리즈’ 상품들은 최근 화장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생수병에서 라벨이 사라지고 있다. 최근 생수 업계는 무라벨 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국내 최초로 무라벨 생수를 선보인 곳은 롯데칠성음료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월부터 순차적으로 라벨이 없는 아이시스 ECO를 선보여왔다. 지난 한 해 해당 제품군은 약 1010만개가 판매됐다. 라벨 포장재도 1010만개 절감됐다는 얘기다. 무게로 따지면 6.8톤, 가로로 이어 붙이면 서울과 부산을 왕복으로 4번 이상 이동할 수 있는 길이가 나온다. 올해 들어서는 제주개발공사가 무라벨 삼다수를 출시한다고 밝힌 데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GS리테일이 ESG추진위원회를 출범하며 ESG 활동 강화를 본격화했다. GS리테일은 2일 역삼동 본사에서 열린 경영회의에서 ESG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 목표를 수립했다.ESG추진위원회는 허연수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으면서 GS리테일에서 기존에 관련한 업무를 진행하던 조직 단위를 총괄, 유기적인 협업과 시너지를 내기 위한 CEO 직속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ESG 업무를 추진할 조직위원으로는 조윤성 사장, 오진석 전략부문장, 김종수 MD본부장, 한경수 경영지원부문장,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식음료 업계에서 리뉴얼은 제품의 힘을 확장하는 전략이다. 요즘은 단순히 리뉴얼의 차원을 넘어 차별화 강점은 유지하되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업뉴얼’ 제품 출시가 눈길을 끈다. 식음료·유통 업계에서는 최근 가치소비, 그린슈머, 탄소제로 등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기존 제품을 보다 환경적인 방향으로 업뉴얼하고 있다.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하고 탄소 발자국을 줄인 업뉴얼 제품들의 등장에 소비자들도 반기는 분위기다. ◇ 식음료·생활용품 업계 친환경 테마로 제품 업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GS샵과 GS리테일이 통합을 앞두고 공동 상품 기획 및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한 시너지 점검에 나섰다. 양사는 7월 통합을 앞두고 정기 공동 행사 운영, 상품의 교차 판매 확대 등 통합 후 시너지 확대를 본격화 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모색하기로 했다.GS그룹 유통사가 매달 마지막 주에 여는 ‘GS프라임위크’가 대표적이다. GS샵과 GS리테일은 2월 마지막 주인 22일부터 28일까지 첫 GS프라임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S프라임위크에는 GS샵 TV홈쇼핑 및 모바일몰, GS25,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기업들이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친환경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업사이클링에 주목하고 있다. 편의점에서부터 패션업계에 이르기까지 자원의 재탄생을 통해 선순환 소비 구조를 만들고 있다. 편의점에선 무라벨 생수 페트병 업사이클링을 통해 만든 의류를 다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었다. GS리테일은 22일 편의점 최초로 무라벨 PB생수를 선보이는 한편 블랙야크와 함께 재활용 제휴까지 더해 자원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19일 블랙야크 본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전국 공동주택에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각 편의점 업계에서는 라벨 제거 작업이 필요없는 무라벨 PB생수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GS리테일은 2월 중순부터 무라벨 PB생수를 출시한다.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 THE FRESH, 온라인 장보기몰 GS프레시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PB생수 중 가장 판매량이 높은 2L 상품 ‘유어스DMZ맑은샘물 6개입 번들’부터 라벨을 제거한 무라벨로 출시한다. GS리테일에 따르면 PB생수는 연간 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통신·카드·신용 등 각 분야 최고 수준의 데이터 기업들과 함께 ‘민간 데이터 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 ‘민간 데이터 댐’ 구축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SKT는 신한카드, 코리아크레딧뷰로(KCB), GS리테일, 부동산114 등 각 분야 최고의 데이터 보유 사업자들과 이달 중순 데이터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향후 데이터 얼라이언스를 개방형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파트너와의 초협력을 통해 데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편의점 GS25가 연간 1억 개 이상 판매되는 파우치 음료 빨대 전량을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고 얼음컵 소재를 변경하는 등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GS25는 이달 25일부터 선보일 33종의 파우치 음료 구매 시 증정하는 빨대를 모두 PLA(Poly Lactic Acid) 소재의 친환경 생분해 빨대로 교체한다고 3일 밝혔다. PLA 소재는 옥수수와 같이 풍부한 녹말을 가진 바이오 매스에서 녹말을 분리하고 생성된 포도당을 발효시켜 젖산을 응축 고분자화해 생산된 소재로 100% 생분해된다. 석유 화학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뉴노멀 시대 편의점 쇼핑이 장보기를 넘어 백화점 쇼핑 기능으로 확장하는 모양새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1월 5일부터 24일까지 카타로그를 통해 주문된 설 선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귀금속이 13배, 생활가전이 5배, 스포츠용품이 3배 각각 더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에서 팔릴 법한 상품들이 편의점에서 큰 폭의 매출 신장을 보인 것이 특징이다. 귀금속 상품 중에서는 황금소코인 10돈, 황금소코인 5돈, 황금소코인 3돈 상품이 3일 만에 완판됐다. 판매된 순금 물량은 총 5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편의점과 슈퍼마켓이 프리미엄 빵집으로 변신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새로운 빵 브랜드 ‘브레디크(BREADIQUE)’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브레디크’는 ‘브레드(빵, Bread)’에 퀄리티 높은 제품을 취급하는 점포인 ‘부티크(Boutique)’, 새로움과 특별함을 뜻하는 ‘유니크(Unique)’를 합친 이름으로 하이퀼리티를 추구하는 베이커리 전문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는 비건 간편식이 출시돼 화제다.GS리테일은 28일 GS25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는 비건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건 간편식은 매운 떡볶이와 짜장 떡볶이 2종이다.해당 제품은 소스를 비롯해 모든 양념과 제품에 육류 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 이번 떡볶이 2종은 노미트(No meat) 제품으로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인증을 받았다. 원료의 입고부터 최종 완제품까지 HACCP 공정을 통해 철저히 관리된 대체육 전용라인을 통해 생산되는게 특징이다.조리 또한 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지난해부터 시작된 대만의 타이거슈가 흑당 관련 상품 인기가 편의점의 수입 대상국 규모 순위를 바꿔놓았다. GS25는 직수입 거래 최대 규모 대상국이 2018년 일본에서 2020년 대만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일본 상품 불매 운동과 최근 타이거슈가 등 대만 관련 상품의 인기가 순위 변동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직수입 거래 대상국이 다변화된 배경에는 일본 상품 불매 운동이 있다. GS25에 따르면 2018년 일본을 비롯해 4개 국가에 불과했던 직수입 대상 국가는 지난해 9개국으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스마트폰으로 주문하면 AI 로봇이 배송하는 편의점 배달 서비스가 시작됐다. 기존 배달 서비스와 달리 별도의 배달료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LG사이언스파크 내 위치한 GS25 점포에서 스마트폰으로 주문 받은 상품을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이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로봇 배달 서비스는 고객이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GS25 상품을 주문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주문이 완료되고 고객 정보가 GS25 점포로 전달되면 점포 근무자가 로
◇ 세븐일레븐, 천마표 콜라보 ‘천마표시멘트팝콘’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11월 초 유동골뱅이맥주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엔 시멘트 브랜드와 협업한 이색 콜라보 상품을 선보였다.세븐일레븐은 천마표 시멘트로 유명한 성신양회와 손잡고 ‘천마표시멘트팝콘’을 출시했다. 천마표시멘트 포대 디자인을 상품 패키지에 그대로 활용한 레트로 콘셉트의 상품으로 카카오 천연색소를 활용해 시멘트 느낌의 흑색 팝콘을 구현했다. 맛은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함이 어우러진 팝콘으로 단짠의 조화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편의점은 골목 상권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생활 속 플랫폼이다. 손쉽고 편리하게 물건 구매가 가능한 만큼 그에 따른 쓰레기 배출량도 많다. 최근에는 친환경적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트렌드 속에서 물건의 구색만 갖추는 것이 아닌 경영 전반에 친환경 요소를 더하며 책임 경영으로 조금씩 방향을 틀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각 편의점들은 플라스틱 선순환 구조에 기여하고, 환경재단과 손잡아 친환경 제도를 도입하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 공간으로서 편의점의 역할을 높이고 있다. 제품의 생산, 물류, 점포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GS25가 ‘편리한 언택트’ 생활을 응원하는 ‘편택트’ 라이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GS25와 물류전문기업 GS네트웍스는 24시간 비대면 냉장 택배보관함 BOX25(이하 박스25)가 론칭 8개월만에 수도권 1천여개 점포까지 서비스 범위가 확대됐다고 25일 밝혔다.박스25는 업계 최초 냉장·상온 언택트 픽업보관함으로 4개의 냉장보관함과 9개의 상온보관함이 기본으로 구성돼 있다. 날씨나 시간 등 외부요인과 관계없이 배송, 보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김장이 시작된 가운데 유통가도 각양각색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김치를 직접 만들어 먹는 ‘김장족’부터 김치 담그는 것을 포기하고 포장김치를 사먹는 ‘김포족’까지 올해 김치 트렌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편리미엄’으로 보인다. 특히 1인 가구,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간편한 김장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김치를 사먹는 ‘김포족’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올해 10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GS리테일이 농협하나로유통과 손잡으며 업무 제휴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17일 KT와 디지털 물류 사업 협력 제휴에 이어 다양한 사업자들과 업무제휴를 통해 근거리 유통 소매 플랫폼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은 농협하나로유통은월 23일 하나로유통 본관에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의 조윤성 사장과 김종수 전무, 농협하나로유통의 김병수 대표이사와 이석희 본부장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양사는 신상품 공동 개발, 배송 플랫폼 상호 공유, 해외 소싱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