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하고 청정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항으로 꼽힙니다. 현재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산업은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화석에너지원을 대체할 다양한 에너지원들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에너지원은 '수소(H2)'입니다.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연소하더라도 소량의 물과 아주 적은 양의 질소산화물만 발생시키는 청정에너지로 불립니다. 또한 질량 1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포스코가 탄소중립 기술에 투자와 연구를 집중하고 있다. 국내 대표 철강 기업으로, 온실가스 배출 분야에서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포스코가 탄소 관련 기술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포스코는 철강업계 최초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재활용하는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기술의 실증사업에 돌입한다. 또한 포스코는 친환경차에 사용되는 '구동모터용 전기강판'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생산공장을 확충하기로 결정했으며, 석탄 대신 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해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지난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포스코가 목표를 시행하기 위해 탄소 저감을 위한 행보를 연이어 보이고 있다.포스코는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세계 최초로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을 개최했으며 국내외 기업들과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원재료와 철강업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글로벌 광산기업 BHP,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쌍용 C&S, 물류 분야 혁신을 위한 현대제철과 복화 운송 추진 등을 진행했다.◇ "철강산업의 탄소중립이 목표"지난 10월 6일부터 8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지난 8일 국내 수소기업협의체인 ‘코리아 H2비즈니스서밋’이 출범하면서 국내 수소 산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해당 협의체 구성을 주도했던 현대자동차, SK, 포스코는 수소 산업을 본격 강화하는 미래 비전과 계획을 발표하며,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을 위한 포부를 드러냈다. ◇ 현대자동차 수소비전 2040 발표...“상용차 신모델은 친환경차만”현대자동차그룹이 2040년까지 수소를 상용화하는 수소사회 달성을 목표로 하는 비전을 밝히고, 앞으로
지속가능하고 청정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항으로 꼽힙니다. 현재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산업은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화석에너지원을 대체할 다양한 에너지원들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에너지원은 '수소(H2)'입니다.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연소하더라도 소량의 물과 아주 적은 양의 질소산화물만 발생시키는 않는 청정에너지로 불립니다. 또한 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비트코인 등 일부 가상화폐 채굴 방법이 환경(E) 오염을 유발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사회(S)나 지배구조(G) 측면에서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전문가들은 블록체인 기술이 가진 특성이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투자자 혹은 기부자가 직접 거래 내역을 추적해 살펴 볼 수 있다. 또 여러 기관이 거래 기록과 관리 권한을 분산시켜 기록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아진다. 국가를 넘어서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고, 국경 간
역사 이후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발전했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아니라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특색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는 대기업들이 있다. 지난 3월 SG∙AI∙지식재산권 분야 상호협력을 체결한 SK텔레콤과 카카오는 ESG 혁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펀드를 조성했으며, 포스코는 동반성장지원단, 체인지업그라운드 등을 통해 다양한 산업의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ESG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 8일 발표된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나수미 연구위원의 'ESG 확산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 및 지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올 2분기 국내 5개 철강업체의 ‘ESG 경영’ 관련 빅데이터 정보량을 분석한 결과 포스코가 가장 많이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이 그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했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국내 5개 철강업체를 대상으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SNS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에서 'ESG 경영' 키워드가 들어간 총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포스코가 가장 높은 관심도를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포스코가 산림과 바다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7월 6일 산림청과 산림보전 및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을 위한 ‘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최근 방영을 시작한 JTBC 예능프로그램 ‘바라던 바다’를 통해 지속가능한 철강 소재 하우스를 선보이고 있다. ◇ 산림청 X 포스코 탄소중립·ESG 경영 위해 맞손산림청과 포스코는 지난 7월 6일 ‘탄소중립 활동 및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포스코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3단계 계획을 밝혔다. 오는 2030년 20%, 2040년 50%의 탄소감축 경로를 설정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 내용을 포함한 지속가능 경영 관련 계획을 '기업시민 보고서'를 통해 공개했다.포스코가 지난 6월 5일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과제와 대응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2020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 포스코가 발표한 이번 보고서는 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권고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광주광역시가 ‘방음터널 태양광’ 분야 기술 개발에 대한 실증사업을 실시한다.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를 계획하고 있는 광주시는 정부 신재생 핵심기술개발사업에 이번 실증사업이 최종 선정돼 탄력을 받게 됐다.광주시가 정부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사업인 ‘안전하고 유지보수가 용이한 방음벽·방음터널 적용 도로적합 태양광 모듈 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광주시는 공모에 앞서 방음터널 전문업
◇ 배스킨라빈스, 5월 이달의 맛 ‘아이스 홈런볼’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배스킨라빈스가 해태제과와 협업해 5월 이달의 맛 ‘아이스 홈런볼’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해태제과의 ‘홈런볼’을 원료로 제품명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야구 콘셉트의 비주얼과 패키지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아이스 홈런볼은 과자로 즐기던 홈런볼의 맛을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했다.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초콜릿으로 코팅한 ‘홈런볼’을 쏙쏙 넣고 여기에 초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삶의 터전인 지구가 위협받으면서,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녹색금융의 시대가 도래 했습니다. 녹색금융이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금융정책입니다.금융과 환경은 무관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금융이야말로 녹색금융 실현을 앞당기는 가장 강력한 수단입니다.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회사가 지구를 위해 올바른 이윤을 추구한다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가 초래할 경제 위기에도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2021년 현재, 기업이 환경을 도입하기만 해도 칭찬했던 시대는 갔습니다. 선택이 아닌 필수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고속도로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2025년 누적 243MW를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현재 319개소 149MW가 완료됐으며 올해 30MW가 추가 설치되면 목표치의 73%가 채워질 것으로 예상된다.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탄소중립을 구현하고자 ‘2021년 고속도로 자산 활용 태양광 발전사업’ 모집 공고를 4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방식은 민간사업자가 고속도로 유휴부지 내에 태양광발전 시설을 건설해 20년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포스코가 그룹 내 다양한 친환경차 역량을 기반으로 ‘Green & Mobility’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을 추진한다.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창립 53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그룹 사업구조를 Green & Mobility 중심으로 전환시켜야 한다”며, “저탄소·친환경으로 대변되는 메가트렌드 전환 국면에서 포스코그룹은 철강을 넘어 전기차 강재 및 부품,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친환경 사업의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
◇ 서울우유협동조합, ‘소용량 아이스크림’ 4종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CJ프레시웨이와 함께 프리미엄 ‘소용량 아이스크림 100ml’ 4종을 출시했다. 지난해 8월 474ml 용량의 ‘홈타임 아이스크림’ 4종을 출시한데 이어 소용량 아이스크림을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 것. 신제품은 흰우유, 초콜릿우유, 커피우유, 살롱밀크티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100% 국산 원유를 사용해 진한 우유의 풍미와 부드러운 맛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긴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하나 꼽으라면 단연 ‘비대면 소비’라고 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이 줄고 집콕족·집쿡족이 증가하면서 식품·유통업계서는 신선식품과 밀키트의 수요가 증가했다.밀키트는 식사(Meal) 세트(Kit)라는 뜻으로 레시피 박스라고도 부른다.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를 한 끼에 딱 맞는 양으로 손질한 재료와 양념을 각각 포장, 세트로 구성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조립법과 함께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정간편식(HMR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포스코가 자체 보유중인 전문역량을 활용해 맞춤형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ESG 현안에 대해서도 지원한다.포스코는 17일 포항시 신일인텍 본사에서 포스코 및 동주산업, 대양금속, 신일인텍, 심팩인더스트리, IEN한창, 인텔철강, 제이유코리아 등 중소기업 7개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포스코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신규 인력확보나 기술개발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중소기업들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니즈가 각각 달라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