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반려동물행동교정’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기관 선정·심의 과정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NCS센터의 불공정 개입 의혹이 제기됐다.5일 한국애견협회에 따르면 NCS센터는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2018년 NCS개발기관 선정을 위한 WG(워킹그룹)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 대상 기관으로는 한국애견협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했다.당시 심의위원 9명은 4개 단체 측에서 한 명씩 추천받은 4명과 NCS센터가 선정한 5명으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주민들과 환경단체가 '환경의 날'을 맞아 상경집회를 열었다.‘영풍제련소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피해 공동대책위원회’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풍제련소 폐쇄를 요구했다. 오후에는 장소를 옮겨 서울 강남구 영풍빌딩 본사에서 영풍그룹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공동대책위는 영풍제련소가 탈법, 불법을 돈으로 무마해 가며 낙동강 최상류에서 상습적으로 환경범죄를 일삼아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영남인의 젖줄이자 낙동강 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한국노총 조합원들이 5일 오전 서울 세종로공원 앞에서 ‘최저임금법 개악 폐기 긴급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를 마친 한국노총 조합원들은 최저임금 개정안 폐기를 촉구하며 청와대 분수대로 행진했다.한국노총은 이날 “최저임금법 개악으로 저임금 노동자 보호라는 최저임금의 역할은 사실상 사라졌다”며 “폐기됐던 취업규칙 불이익변경 지침도 부활시키고 임금체계도 사용자 마음대로 바꿀 수 있게 됐다”고 비판했다.특히 “최저임금법 개악은 명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영풍제련소 인근 주민들과 환경단체가 환경의 날인 5일 오전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상경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낙동강이 죽어간다, 영풍제련소 폐쇄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영풍제련소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피해 공동대책위원회’는 영풍제련소가 탈법, 불법을 돈으로 무마해 가며 낙동강 최상류에서 상습적으로 환경범죄를 일삼아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영남인의 젖줄이자 낙동강 최상류에 자리한 거대오염산업 문제를 국가가 나서서 해결해 달라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개인물품을 무관세로 국내에 밀반입한 혐의를 받는 조현아(44)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세관에서 약 15시간에 걸친 장시간 조사를 받고 5일 오전 귀가했다. 5일 관세청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전날 오전 10시부터 이날 오전 0시 50분까지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조사를 마치고 나온 조 전 부사장은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국민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만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날 세관은 조 전 부사장의 해외신용카드 사용 분석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4일 “내일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 중부지방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이날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전국 주요지역의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9도 △부산 영상 19도 △광주 영상 19도 △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민중공동행동이 4일 “최저임금법을 즉각 폐기하라”고 주장했다.52개 노동자·농민 단체가 소속된 민중공동행동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최저임금 개악을 뒤집는 24시간 집중실천에 들어간다며 "대통령이 결단을 내리는 국무회의까지 24시간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노동계는 문재인 대통령이 최저임금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 행사를 요구하고 있다.국회는 지난달 28일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를 뼈대로 한 최저임금법 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천막농성 12일째. 서울역 공항철도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한 천막생활은 밤이 더 괴롭다. 돌로 된 바닥을 긁는 대형 캐리어, 도로를 지나다니는 차 소리가 잠을 깨운다. 힘든 날들을 이렇게 버티고 있지만, 지난 12년에 비할 수 있을까. 철도공사(당시 철도청)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4474일이 흘렀다. KTX 해고승무원들은 아직도 길 위에 있다.이들은 돌아가며 천막을 지킨다. 점심에 사람이 모이면 108배를 한다. “약간은 힘들지만, 그게 힘들다면 아무것도 못 하는 거잖아요.&rdq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KTX열차승무지부는 4일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KTX승무원들의 기자회견문에는 “철도공사가 1, 2심 판결 결과 수용해 다시 KTX로 복귀해 승객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KTX 승무원으로 일하게 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이날 분수대 앞에 모인 KTX 해고승무원들은 지난 2015년 2월 대법원 판결로 인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2008년 11월 소송을 시작해 1심과 2심을 승소한 해고승무원들은 2심이 있은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KTX열차승무지부 조합원들이 1일 서울 용산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오영식 코레일 사장과 면담했다. 조합원들은 면담에 앞서 오후 3시 40분쯤 코레일 서울 사옥 건물 1층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고승무원들의 복직을 요구했다.KTX 해고승무원 노조측과 오 사장의 면담은 기자회견 뒤인 오후 4시 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20분 동안 이어졌다. 노조측에서는 김승하 KTX열차승무지부 지부장을 비롯해 4명이 참여했다.회담을 마치고 나온 양한웅 KTX 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사법 농단이
KTX열차승무지부는 1일 오후 4시로 예정된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과의 면담에 앞서 오후 3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철도공사 서울 사옥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오후 4시 5분쯤 기자회견이 끝난 뒤에는 기자들의 출입을 막는 철도공사 측과 해직승무원 노조측의 실랑이가 30분 넘게 이어졌다.양한웅 KTX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기자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철도공사측에 맞서 큰소리를 내며 반발하기도 했다. 또한 정수용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위원장도 “면담하기로 공개된 걸 막아서 뭐하느냐”며 목소리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천막농성 9일째, 4000일 넘게 복직을 위해 투쟁하고 있는 KTX해고승무원들이 천막농성장을 잠시 나왔다.KTX열차승무지부는 1일 오후 3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서울사옥 정문 앞에서 오영식 코레일 사장 면담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초 오전 11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오 사장이 면담을 해줄 때까지 기다릴 계획이었지만, 코레일 측이 하루 전 만나자고 연락해 변경됐다. 해고승무원들과 오 사장은 기자회견이 끝난 뒤인 오후 4시 이후 면담을 시작할 예정이다.기자회견이 있기 전 철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5월 수출액이 509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3개월 연속 500억달러 이상이다. 5월 수출액은 역대 5위, 3개월 연속 돌파는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통관 기준)은 509억8000만달러, 수입은 442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12.6% 늘었다. 4월은 기저효과 등으로 수출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당시 17개월만의 마이너스 기록이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성장세로 돌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산물을 중심으로 밥상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채소류 가격의 높은 상승률 탓이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휘발유·경유 가격도 강세를 보였다. 전체물가는 하락해 8개월째 1%대에 머물렀다. 축산물 가격과 전기·수도·가스 요금 등이 내려갔다.통계청이 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5% 상승했다.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2%대를 유지하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10월 1.8%를 기록한 뒤 8개월째 1%대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6월의 첫 시작인 1일은 전국이 30도를 웃도는 뜨거운 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며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고 밝혔다.전국 주요지역의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8도 △부산 영상 18도 △광주 영상 16도 △대구 영상 16도 △대전 영상 16도 △강릉 영상 18도 등이다.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30도 △부산 영상 25도 △광주 영상 31도 △대구 영상 31도 △대전 영상 31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디딤돌대출 및 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에 유한책임대출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31일 발표했다.유한책임대출은 채무자의 상환능력에 문제가 생기면 대출자의 상환 책임을 담보물(해당 주택)에 한정하는 대출이다.국토교통부는 디딤돌대출 유한책임대출 대상을 생애최초주택구입가구는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이외 무주택 일반가구는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까지 확대한다.지난 2015년 디딤돌대출에 유한책임대출을 최초 도입한 뒤 1만5000 세대에 1조4000억원이 공급됐다.디딤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롯데마트 117개점이 다음달 1일부터 오후 11시에 문을 닫는다. 자정까지였던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했다.롯데마트는 이런 내용의 영업시간 단축 계획을 31일 발표했다. 문을 여는 시간은 오전 10시로 동일하다.영업시간 단축으로 롯데마트는 자정까지 근무하는 인원 중 10% 가량을 고객들이 몰리는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근무로 전환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시간대별 매출은 오후 11시 이후 비중이 1.5%로 가장 낮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매출은 전체의 절반 수준이다.롯데마트 측은 이들 근무 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유통업 거래 공정화를 위한 대규모유통업법 시행에 필요한 서면 실태조사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의 세부 기준이 마련된다. 대규모 유통업자가 납품업자의 서면조사를 지속적으로 방해하면 최대 1억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공정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대규모유통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7월 9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31일 밝혔다.개정 대규모유통업법은 지난달 17일 공포돼 오는 10월 18일 시행될 예정이다. 해당 법은 서면 실태조사 과정에 납품업자에게 자료 제출을 못하게 하거나 거짓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 관리에 신경써야겠다.전국 주요지역의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4도 △부산 영상 19도 △광주 영상 16도 △대구 영상 17도 △대전 영상 14도 △강릉 영상 15도 등이다.전국 주요지역의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7도 △부산 영상 25도 △광주 영상 27도 △대구 영상 28도 △대전 영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30일 오후 4시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고, 경상도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기상청은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큰 일교차가 예상돼 옷차림에 신경써야겠다.이날 전국 주요지역의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4도 △부산 영상 19도 △광주 영상 16도 △대구 영상 17도 △대전 영상 14도 △강릉 영상 15도 등이다.전국 주요지역의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