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지역 국가산업단지의 전력 자급자족, 탄소배출 감축,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기반 시설 사업을 본격화한다.서부발전은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에서 ‘군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2차년도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군산시, 전라북도, 산업단지공단 군산지역본부 등 8개 기관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소형풍력발전 설비 구축 ▲재생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 등이 논의됐다.서부발전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
경기도와 시흥시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제2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20일 시흥시 거북섬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Big Wave of Climate Action :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위기 심각성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지금 당장 기후행동을 실행하자는 주제로 진행된다.특히 시화방조제 공사가 완공된 지 3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시화호 거북섬에서 개최된다. 한때 죽음의 호수로 불릴 만큼 수질오염이 심각했지만 20년간 수질오염 극복 노력으로 생태계 복원을 이뤄낸 시화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 류광수 이사장은 18일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한수정은 ESG가치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교육 ▲푸른사무실 조성 ▲전기차 타기 ▲친환경 행사 운영 등 일(E)할 때 실(S)천하는 가(G)치 캠페인을 실천 중이다.또 일회용 화분 사용을 줄이기 위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화분을 특허를 등록해 19개 공·사립수목원에 무상으로 대여해 줌으로써 101만 개 이상의 일회용 화분사용을 절감했다.류 이사장은 “임직원
현대모비스가 중국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인 북경모터쇼에 참가해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현대모비스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2024 오토차이나’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상해 모터쇼에 이어 올해 북경 모터쇼에 연달아 참가하며 중국 현지 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지난해 사상 최대 해외 수주 성과를 올린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고부가가치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중국에서 새로운 사업 활로를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사 대상 영업에 집중
생활용품 전문기업 크린랲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 환경을 지키는 '착한 생활용품'을 18일 소개했다.크린랲은 식품포장용품부터 주방생활용품, 청소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친환경적 제품을 선보여 그린슈머(greensumer)의 이목을 끌고 있다.크린랲은 먼저 '바이오매스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시리즈는 기존의 화석 원료 대신 재생 가능 식물 유래 자원인 바이오매스를 20% 이상 사용해 제조 공정의 탄소를 저감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총 10종으로 ▲크린장갑(50매/100매) ▲크린 지퍼백(소/대) ▲크린롤백(미니/중
HD현대오일뱅크가 연산 13만 톤 규모 바이오 디젤 전용 공장을 준공하고 상업 가동을 시작한다.HD현대오일뱅크는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 내 1만2000평 규모의 바이오 디젤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18일 밝혔다.바이오 디젤은 동·식물성 기름 등을 원료로 생산되는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비슷하지만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바이오 항공유나 바이오 선박유 등 바이오 기반 연료 중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상용화된 연료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현재 4%인 의무 혼합 비율이 2030년에는 8% 수준까지 높아질 예정이다.HD현대오일뱅크의 바이오 디
신동빈 롯데 회장이 현장경영으로 신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다.신 회장은 17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 위치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스마트팩토리를 찾아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을 격려했다.지난달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청주 신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충전기 사업 현안을 직접 챙긴 이후 연이은 신사업 경영 행보다. 이번 방문에는 이훈기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와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함께했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19년부터 말레이시아에서 동박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말 준공한 5,
인천항만공사와 행복얼라이언스가 인천 부평구 결식우려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사 제공을 위해 도시락 지원에 힘을 모은다. 인천항만공사는 17일 인천 연수구 인천항만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가지고, 행복얼라이언스에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국내 결식우려아동 문제의 지속 가능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 결식제로 체계를 구축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결식 상황에서 벗어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적이다.이날
㈜한화 글로벌부문이 전국의 화약운반차량 및 화약저장소의 안전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통합관제센터 개소를 통해 화약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한화 글로벌부문은 17일 화약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스마트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스마트 안전기술을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양기원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규환 충북지방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유치구 보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등 ㈜한화 임직원과 경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합관제센터의 주요 기능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사업장을 둘러보는
LG전자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급격한 기후 변화로 국제적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알리기에 나선다. LG전자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 영상을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국제적 멸종 위기종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D로 구현한 영상으로,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알리고 탄소배출과 지구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됐다.LG전자는 올 연말까지 ▲흰머리 독수리 ▲바다사자 ▲그린
현대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대구국제아트페어(Diaf) 2024 프리뷰 인 서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대구화랑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3대 아트 페어인 'Diaf 2024'의 시사회 성격을 띤 행사로, 국내외 예술 거장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현대백화점 단독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김종학, 김근태, 박서보, 이우환, 이배 작가 등의 국내를 대표하는 블루칩 작가들의 대표 작품들과 아고스티노 보날루미, 쿠사마 야요이, 아야코 록카쿠 등 글로벌에서 인지
삼성전자가 AI 기능이 탑재된 TV 라인업으로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선다.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인도 벵갈루루에 위치한 삼성오페라하우스에서 2024년형 TV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삼성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해 처리 속도가 2배 빨라진 Neo QLED 8K와 빛 반사를 최소화한 OLED 등 차별화된 신제품을 인도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삼성전자 관계자는 "2024년형 TV 신규 라인업은 강력한 AI 기능을 탑재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향상시킬 것"이며 "AI를 통해 접근성, 지속성, 보안성 등
HD현대중공업이 스코틀랜드 경제개발기구들과 손잡고 유럽 해상풍력 시장에 진출한다.HD현대중공업은 최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스코틀랜드 엔터프라이즈(SE), 하이랜드 앤 아일랜드 엔터프라이즈(HIE)와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부유식 해상 구조물 설계 및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급망 최적화 방안을 지원할 예정이다.SE와 HIE는 스코틀랜드 내 재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잠재적 공급 기업과 제조 시설, 투자자 등 네트워크를 확보할 계
에쓰오일은 16일 서울 마포구 삼동보이스타운에서 복지시설 환경 개선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에쓰오일이 투자한 기업 친환경 페인트 업체 이유씨엔씨(EUCNC)와 함께했다.이유씨엔씨는 친환경 단차열 페인트 벤처회사로 냉난방 시 소요되는 에너지를 감축하고 탄소를 저감하는 특수 페인트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에쓰오일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계약을 맺었다.후원금 5000만원은 친환경 페인트 시공, 시설 안전 개보수, 벽화 그리기 등 삼동보이스타운 시설 및 환경 개선에 사용될
기후위기 대응 등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발전을 위해 전세계 주요국들은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제정하고, 이를 의무화하는 등의 법제화가 이뤄지고 있다.이에 국내 기업들은 주요국의 공시 의무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지속가능성 공시 프로세스를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의무화·법제화되고 있는 주요국의 지속가능성 공시한국회계기준원은 최근 국내 이해관계자들의 국제 지속가능성 동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제정합성을 갖춘 국내 기준 개발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주요국의 지속가능성 공시제도 및 기준 제정 동향을 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하 공단)은 17일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K-eco ESG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에서는 공단 경영기획이사를 단장으로 환경정보, 친환경설비 자금지원, 기술컨설팅 4개 분과 직원으로 구성된 단원들이 정부정책, 기업수요 및 2024년 서포터즈 추진방향 등을 상호 공유했다.서포터즈는 ESG 무역 규제, 공시 의무화 등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자금과 기술력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올해 공단은 중소기업의 친환경, 저탄소, 녹색혁신기술 보급
환경재단은 군산시, 롯데마트,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바다愛진심'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양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이성원 군산시 경제항만국 어업진흥과장,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 부문장, 양정규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가 참석했다.'바다愛진심' 캠페인은 해양 환경 정화 활동과 환경교육을 결합한 해양생태계 보전 프로젝트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과 연안 개발로 매년
올초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한 데 이어 지난 15일(한국시간) 홍콩 증권·규제당국에서도 승인을 완료했다. 비트코인은 오는 21일 반감기까지 예정돼 있어 시세가 더욱 증폭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지만, 당장 시세는 그 기대에 못 미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17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약 6만3947달러(한화 약 8860만원)다. 전일(약 6만2955달러·약 8750만원)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이달 8일 7만2000달러 선을 회복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17일, ‘2024년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2015년 한-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농업인 피해 보상 차원에서 한국과 뉴질랜드가 협약을 통해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현지 연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자는 농촌지역에 주소를 두고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학부모 또는 보호자)의 자녀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교 2, 3학년 및 고등학교 1, 2학년 재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시행된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고객중심 경영 촉진을 위해 기관으로부터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2023년 조사는 총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한난은 전국 19개 지사에서 ▲기계실 관리자 대상 현장 기술교육 ▲찾아가는 방문형 컨설팅 ▲지역난방 효율개선지원단 활동 ▲에너지진단서비스 등 현장 대면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지난해 에너지 요금의 급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