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셀프뷰티족’이 늘어나며 등 홈뷰티기기의 수요가 덩달아 증가하는 가운데, 삼성·LG 등 LED마스크 판매하는 업체들이 LED마스크의 검증되지 않은 효능 및 효과를 광고했다가 정부 당국의 제제를 받았다.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7~8월 ‘LED마스크’ 온라인 광고 사이트 7906건을 집중 점검해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 94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성건강, 다이어트, 미세먼지, 탈모, 취약계층 등 5개 분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마라탕이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시작된 매운맛 열풍이 좀처럼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식품업계는 가을까지도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매운맛 제품을 연달아 내놓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KFC는 최근 고추씨의 화끈함을 살린 ‘핫칠리씨치킨’을 출시했다. 처음 먹는 순간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먹을수록 혀를 자극한다. 지난 27일부터 약 두 달 동안 한정 판매중이다. 죠스떡볶이는 11번가와 공동기획한 가정간편식(HMR) 신제품 매워죠스, 마라죠스 세트를 내놨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GS리테일은 데이터사이언스팀이 지난 1~7월 샐러드 상품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닭고기를 주재료로 활용한 샐러드 상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48.8%에서 67.6%로 18.8%p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또 4000원이 넘는 프리미엄 식사 대용식 샐러드의 매출 구성비도 같은 기간 24.3%에서 36.8%로 12.5%p 늘었다.GS25는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전문가 집단과 공동 기획한 샐러드특강기초편, 샐러드특강실천편 2종을 선보인다. 샐러드특강 2종은 GS25와 숙명여대 맞춤식품연구실이 함께 협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KT는 오는 8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강원도 양양군 서피비치에서 ‘KT 5G 비치 페스티벌 SWAG(스웩)’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양양의 서피비치는 여름철에만 10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휴가철 핫플레이스다. 서핑·문화공간이 잘 개발됐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겨 각종 광고,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KT 5G 비치 페스티벌’은 이런 양양 서피비치에서 자신만의 스타일, 자유로움을 의미하는 스웩을 콘셉트로 고객들에게 KT 5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국사랑은 여름철을 맞아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도토리묵밥, 오이냉국, 콩나물 냉국 등 시원한 냉국 3종과 더위에 지친 몸에 원기를 보충해주는 삼계탕 1종을 준비했다.도토리묵밥은 저염식으로 만들어 건강도 챙길 수 있다. 도토리묵밥에 주재료로 사용하는 도토리는 여름철 더위를 식혀주는 대표적인 식재료다. 도토리에 함유된 탄닌 성분이 체내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또 몸속에 쌓인 중금속을 배출하는 등 유해물질을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오이냉국은 오이에 들어있는 이소엘시트린 성분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풀무원샘물은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를 위해 ‘풀무원샘물 by Nature’ 2ℓ의 무게를 3g 줄인 새로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네슬레 워터스의 선진 기술을 활용했다.지난 2013년 기존 37g에서 35.6g으로 줄인 데 이어 올해 32.6g으로 추가 경량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자사 기존 제품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12% 절감했다. 이외에도 지난 2013년에는 국내 최초로 낮은 높이의 뚜껑인 ‘에코캡(eco-cap)’을 도입했다. 50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은 7월 7일까지 올 여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한 ‘서울어워드 썸머플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서울어워드’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엄선한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과 상품들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3월 서울산업진흥원과 서울시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어워드 상품의 판매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여름 시즌에 사용하기 좋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티몬은 24일 매주 월요일 정기 행사 티몬데이와 인기 리퍼상품 400여종을 최대 90% 할인가에 판매하는 리퍼데이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티몬데이의 경우 오전 9시 △페라가모 인칸토 샤인(30㎖·100개)을 2900원, 오후 1시에는 다이어트용 △무무쉐이크(500g·100개)를 2500원에 판매한다. 오후 3시에는 명품브랜드 △프라다 스퀘어 숄더백(24개)을 99만원, 저녁 9시는 △이스타항공 제주 편도항공권(50매)을 4900원에 판매한다.매달 24일 진행하는 리퍼데이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배달의민족이 여성을 혐오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00가 쏜다’ 할인쿠폰을 제공했다가 연예인들과 인플루언서들에게 특혜를 줬다는 비판을 받고 사과한 데 이어 잇따라 구설에 오른 모양새다. 지난 19일 트위터에는 “배달의민족에서 굿즈로 출시한 포스트잇 광고 이미지 경악스럽다”며 “여혐 마케팅 한 두 번도 아니고, 이래도 사업이 통하니 계속 이러는 거겠지. 역겹다”며 배달의민족의 홍보방식을 비판하는 트윗이 올라왔다. 해당 트윗에는 배달의민족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두잉랩이 KT와 컨소시엄 계약을 맺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두잉랩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K-Champ lab의 7기 보육기업이다.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은 빅데이터의 분석‧유통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44개 기관이 참여하며 3년간 총 1516억원을 분야별 플랫폼 10개소, 유관기관 센터 100개소에 투입한다.KT는 이 사업에서 두잉랩, 고려대, 인터넷진흥원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위치기반 통신서비스, 유통, 관광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미세먼지 제거, 아토피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수소수’ 제품이 실제 효과는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수소샘, 나노버블 수소수, 퓨수소수, 나노차가버섯수소수, 이즈미오, 제주수소다 등 수소수 13개 제품과 판매 업체 24곳을 허위‧과대광고 혐의로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식약처는 "몸 안의 활성산소나 미세먼지를 제거해준다고 알려진 수소 함유 음료(수소수)의 광고 내용을 검증한 결과, 항산화 효과나 질병치료 효과가 없는 것을 확
[그린포스트콜이아 채석원 기자] 3000원짜리 편의점 커피가 나왔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커피전문점에서도 볼 수 없었던 전문적 커피 메뉴인 방탄 커피(bulletproof coffee)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방탄 커피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유명 CEO 데이비드 에스프리가 개발한 커피로 총알도 막아낼 만큼의 강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커피라는 데서 이름이 유래됐다.방탄 커피는 원두 커피에 천연 버터와 코코넛오일에서 추출한 MCT(중쇄지방산) 오일을 첨가해 잘 저으면 완성된다.방탄 커피를 마시면 높은 포만감과 에너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차를 중심으로 계획된 서울의 길이 사람 중심의 길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서울시는 걷기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1025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의 ‘걷는 도시 서울’ 주요 정책을 19일 발표했다. 이 사업의 4대 정책은 △보도환경 정비 △교통약자 눈높이 정책 강화 △도심 도로공간 재편과 생활권 내 체감형 보행공간 확대 △보행문화축제 확대다. 먼저 서울시는 보행환경 정비를 위해 9개 사업에 546억원을 투자한다. 서울광장의 5배에 해당하는 7만㎡ 규모의 보도를 평탄하게 정비한다. 10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병욱 기자] 힐스펫 뉴트리션 코리아(이하 힐스코리아)는 이달부터 ‘힐스 사랑의 쉘터(유기동물 보호소)’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힐스 사랑의 쉘터’는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 사료 후원 프로그램이다.매년 3톤 이상의 사료를 기부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경남 김해 똥강아지공화국, 경북 영천 유기동물보호소, 경남 창녕 유기동물 보호소, 경기 양주 리버하우스 등에 전달됐다. 힐스코리아는 특히 올해 유기동물 보호소에 사료 기부와 함께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가 SNS에서 맞붙었다. 황씨가 설탕을 문제 삼자, 최씨는 설탕보단 소금이 문제라고 했다.황씨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방송 ‘황교익TV’에서 설탕을 과용하는 한국의 음식문화를 강하게 비판했다. 방송을 본 일부 네티즌은 “설탕 범벅인 떡볶이 광고는 왜 했나” “설탕을 마약과 거의 동일시 한다” “왜 백종원을 걸고 넘어지나” 등의 글을 올리며 황씨의 문제 제기에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황씨는 ‘설탕
"인간의 식단에서 육류를 제외시키는 것은 인간 의식의 역사에서 인류학적 전환을 의미한다."(제레미 리프킨 '육식의 종말') 독일에만 800만명으로 추산될 만큼 전세계적으로 육식을 절제하고 채식을 실천하는 '채식주의자'가 늘어난다. 건강한 삶, 동물복지, 환경보호 등 채식주의의 동기는 다양하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소수의 문화다. 채식주의에 대한 막연한 반감도 없지않다. 는 육식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 법.제도.문화적 국내외 현황, 채식주의 기본지식을 알아보는 Q&A와 인터뷰 등을 통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마녀의 레시피’의 세균수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파인애플 발효식초 음료 등 ‘다이어트 표방 음료’ 50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식품소분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무신고 업체인 ‘L깔라만C’가 소분·판매한 과채음료 ‘마녀의 레시피’에서 세균수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22일 밝혔다.식약처는 ‘L깔라만C’의 대표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해외 식품을 구매할 때 원료와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해외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하는 식품에는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들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식약처가 올해 다이어트 효과 등을 표방하는 제품 881개를 해외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해 검사한 결과, 9.2%인 81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인 '엘-시트룰린', 동물용 의약품 '요힘빈' 등이 검출됐다.위해 성분과 의약품 성분 등이 들어 있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클렌즈주스'가 영양학적으로 일반 과일·채소주스와 특별한 차별성이 없고 의학적으로도 다이어트와 독소 제거(디톡스)에 효과를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픔안전처는 2일 다이어트·독소제거에 효과가 있다며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클렌즈주스'와 일반 과·채주스 제품을 수거해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열량·나트륨·당류 함량에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클렌즈주스'의 허위&mid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정부가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다이어트 음료'의 안전성 여부를 직접 확인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이어트 효과를 내세우면서 판매되고 있는 파인애플 발효식초 음료 등을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선정해 검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식약처와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는 지난 6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추천이 완료된 청원 74건을 검토해 청원 추천 수(1325건)가 가장 많았던 파인애플 발효식초 음료를 검사대상으로 채택했다.청원자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판매하는 파인애플 발효식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