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이하 ITU-T)에 제출한 ‘UAM 연동 기술 표준화 안’이 신규 과제로 승인되면서 도심항공교통(이하 UAM) 부문의 글로벌 기준에 한발 가까워졌다.SK텔레콤은 ITU-T의 SG(Study Group) 11에서 자사가 제안한 ‘안정적인 UAM 서비스 환경을 위한 UAM 서비스 연동구조와 방식’이 표준 과제로 승인됐다고 8일 밝혔다.ITU-T는 UN 산하 정보통신기술 국제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표준에 대한 연구 및 표준화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현재 약 190개 회원국의 900
NH농협은행은 범농협 통합인증플랫폼인 ‘NHOnePASS’를 활용한 앱 자동로그인 시스템(NHOnePASS 자동로그인 시스템)에 대해 BM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BM 특허는 컴퓨터, 인터넷 등의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구현한 새로운 비즈니스 시스템 또는 방법에 대한 특허이다. ‘NHOnePASS’는 NH스마트뱅킹 인증수단을 사용해 생명, 손해, 농협몰 등 범농협 계열사의 비대면 채널과 공항공사 등 외부기관 채널의 가입·로그인 시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인증하는 서비스다.특히 ‘NHOnePASS 자동로그인 시스템’은 N
“2021년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의 정보통신기술 기업 30개를 대상으로 ‘탈탄소 경쟁력’을 평가했는데요. 모든 기업이 ‘C학점 이하’의 저조한 점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기후위기 대응 약속과 실천, 정보공개의 투명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인데, B 이상의 성적을 받은 기업이 한 곳도 없었어요. 30개 기업 중 15위 안에 들어간 한국 기업은 LG전자와 SK하이닉스뿐이었다고 합니다. F로 낙제점을 받은 기업이 두 곳으로 모두 한국 기업이었는데, 삼성디스플레이와 카카오였습니다. 삼성전자는 30개 기업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이 늘어나고 있지만 독일 등 주요 에너지전환 선도국처럼 재생에너지로 적극 전환하려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풍력발전 지원을 확대하고 전력 계통 여건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인프라와 지역산업 기반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22일 국제 에너지전환 컨퍼런스 개최2021년 기준 글로벌 재생에너지 누적 설비용량은 3146기가와트(GW)에 달하며 신규 발전설비 대부분이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국내 전력공기업들이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재생에너지 분야 신사업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나서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탄소중립위원회와 자체 포럼을 통해 통합발전소 등 에너지 신사업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서부발전은 발전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해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활성화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 동서발전, 통합발전소 등 신사업 비즈니스 모델 논의동서발전은 14일 ‘제3회 탄소중립위원회·미래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제3회 탄소중립위원회·미래전략포럼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이효섭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부
삼성전자가 RE100에 가입한 것에 대해 글로벌 투자사와 주요 환경단체들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삼성전자가 재생에너지 공급이 부족한 국내 여건 속에서 어떻게 재생에너지를 조달한 것인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한다. 단기적으로 재생에너지 가격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조달을 쉽게 하기 위해서는 공급 확대를 위한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삼성 ‘新환경경영전략’, 2050년 탄소중립 선언삼성전자가 15일 ‘新환경경영전략’을 발표하면서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
에너지 효율 관리를 위한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스마트그리드는 전력 공급망에 ICT(정보통신)기술을 접목된 형태로 공급자와 수요자가 에너지 생산·공급·사용 등의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효율을 최대한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 기술은 에너지 관리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한 분산형에너지, 전기차 충전인프라, 물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이 가능해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이 요구된다. ◇ 막대한 대가 따르는 전기...마구 쓸 수 없다인류는 전기가 없으면 살 수 없지만 전력을 얻기 위해서는 대가를 치러야한다.
환경부가 2025년 12월까지 소각장을 건설해야 하는 수도권 10개 시장에게 소각장 설치를 촉구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오존 농도 전망 및 영향 등의 정보를 담은 '기후변화와 오존' 주제의 현안보고서를 누리집에 공개한다. ◇ 환경부, 수도권 10개 시장에 소각장 설치 촉구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5년 12월까지 소각장을 건설해야 하는 수도권 10개 시장에게 임기 시작일인 7월 1일 오전 소각장 설치 촉구 공문을 발송한다. 2026년 1월부터 수도권에서 종량제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의 매립이 금지된다.소각장 설치 대상
에너지 수요 효율화가 탄소중립과 미래 성장동력 등 여러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정부는 산업·건물·수송 부문별 에너지효율 현황을 평가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소비가 많은데 원단위 효율은 낮아서 효율 혁신과 꼼꼼한 관리가 꼭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정부에 따르면 산업부문에서는 에너지 다소비 8대 업종에서 30대 기업의 에너지효율 혁신이 중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서울과 경기 지역의 상업 공공건물의 에너지 소비와 원단위 관리가 시급하고 중대형 상용차와 전기차에 대한 효율 관리 역시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도 나
서울시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해 기후예산제를 시정 전 분야로 확대한다. 산림청은 산림복원사업의 저변 확대 및 신기술(공법)의 발굴을 위해 기술대전을 열고, 환경부는 1회용 컵 보증제를 앞두고 시연회에 나섰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는 8월부터 폐비닐 재활용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조달청은 공공조달 ESG 시범도입을 위한 기본지침을 마련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한 기업에게 올해 총 5000억원 규모의 탄소가치평가보증 공급을 시행하고, 환경부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22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환경부장관 후보로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을 지명했다. 중기부는 울산광역시와 그간 폐기물로 분류됐던 ‘이산화탄소전환탄산화물’의 재활용 실증을 추진한다.농식품부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농촌관광 회복을 위해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지원에 나서고, 과기부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尹당선인, 환경부장관 후보로 한화진 명예연구위원 지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정부 2차 내각 인선안에서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을 지명했다.윤 당선인은 한화진 후보
3월 다섯째주 금융가는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KB국민은행은 친환경 우수역량 보유기업 육성과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코트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한은행은 ESG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과 ‘제로 챌린지’를 실시하고, 하나금융그룹은 의류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으로 제로 웨이스트에 동참한다.◇ KB국민은행, 중소기업 탄소중립 앞장서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코트라(사장 유정열)와 함께 ‘그린 선도기업 육성 및 수출바우처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친환경 우수역량
환경의 사전적(표준국어대사전) 의미는 ‘생물에게 직접·간접으로 영향을 주는 자연적 조건이나 사회적 상황’ 또는 ‘생활하는 주위의 상태’입니다. 쉽게 말하면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바로 나의 환경이라는 의미겠지요.저널리스트 겸 논픽션 작가 율라 비스는 자신의 저서 에서 ‘우리 모두는 서로의 환경’이라고 말했습니다. 꼭 그 구절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이 책은 뉴욕 타임스와 시카고 트리뷴 등에서 출간 당시 ‘올
기업 경영 방침이나 목표가 이윤 창출에만 집중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매출을 위해서라면 환경·사회 문제를 등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절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됐습니다. 기업들은 이익에만 몰두하던 기억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하고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활동으로 경영 목표를 전환하고 있습니다.그 시작점은 최근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는 ‘ESG 경영’입니다.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nance)를 강조하는 ESG 경영은 세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KT는 7월 29일 창사 아래 최초 ESG 보고서 ‘KT ESG 리포트 2021’을 발간했다. 이날 발간된 보고서에 따르면 KT는 필환경 경영으로 전환해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ABC(인공지능: AI·빅 데이터: Big data·클라우드: Cloud) 기술 혁신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 투명한 지배구조 운영 등을 통해 ESG 경영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SG 경영 전반을 담은 'KT ESG 리포트 20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산업·기술 분야와 그린에너지 분야 기술 관련 국제 전시회가 열린다. 중소 환경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 및 수출 극복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내 최장수·최대 규모의 환경전시회인 ‘국제 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엔벡스 2021)’이 개최된다. 지난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시회가 취소돼 2년 만에 열리는 ‘엔벡스 2021’을 통해 매출 저조 및 수급 불균형 등 어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공공폐자원관리시을 설치한다. 공공폐자원관리시설은 공공처리대상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 매립시설, 재활용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설치‧운영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수립,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1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환경부는 민간 폐기물 처리시설 부족, 유해폐기물 처리 기피 등 현행 폐기물 처리 체계의 한계와 불법‧재난폐기물 대량 발생 문제를 극복하고, 폐자원으로 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지능형(스마트) 물관리를 선도하기 위해 물산업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에 5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으로 강소 물기업 육성을 위해 물기술제품에 스마트 기능 탑재를 위한 기술개발, 기능 향상, 국산화 등 스마트 상하수도 관리체계 추진에 발맞춰 지원된다.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물기업 5개사를 선정, 오는 25일 오전 국가물산업클러스터(대구 달성군 소재)에서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인천공항에 디지털헬스 패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인천국제공항, 인하대병원과 협업한 플랫폼으로, 국민들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돕겠다는 취지다.KT가 인천국제공항, 인하대병원과 협력해 국내 최초 ‘디지털헬스 패스’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KT가 쌓아 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방역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한 해외 출입국을 지원한다는 목표다.3사는 앞으로 공항 내 ICT 기반 방역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KT 자율협력주행 전기버스’가 달린다. KT는 해당 지역 스마트 산단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스마트 산업단지 통합플랫폼 구축 등에 나선다.KT가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발주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스마트 산단(산업단지)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KT는 2017년 ‘판교 제로시티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선행사업에서 자율주행을 위한 인프라와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수행한다. 대표적인 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