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환경재단이 2017년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이하 세밝사)' 26팀을 선정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세밝사는 매년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힘써온 사람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2017년도 세밝사 수상자는 11월 한 달간 환경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추천받은 900명이 넘는 후보 중 환경재단 2030에코포럼 공동대표(노소영, 박재갑, 최열, 최재천, 한비야) 및 운영위원(강신장, 김민주, 방은진, 이미경, 주영욱)으로 구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포항 형산강에서 채집된 야생조류 분변의 H7N7형 AI 바이러스가 저병원성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야생조류 분변의 AI 바이러스 양성 검출은 지난 9월 27일 영천 자오천에서 H7N7형이 확인된 이후에 대구, 경북의 두 번째 사례였으며, 모두 저병원성이었다.포항시와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번 AI 검출지역이 형산강의 주요 철새도래지인 점에 주목해 정기적인 소독 등 방역과 폐사체 발생 여부확인, 분변 채집 등 야생조류 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세먼지를 막기 위한 친환경 숲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 캠페인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발생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친환경 자동차 '아이오닉'과 함께 깨끗한 세상을 만들고자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만큼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는 참여형 CSR 캠페인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을 진행했다.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이를 통해 마련된 참가자들의 기부액은 미세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광동제약이 미국 팰러틴 테크놀로지스가 개발한 여성 성욕장애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브레멜라노타이드(bremelanotide)'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이 신약 후보물질은 저활동성 성욕장애(Hypoactive Sexual Desire Disorder, HSDD) 진단을 받은 폐경 전 여성에 피하주사하는 오토 인젝터(auto-injector) 타입의 치료제로 개발될 예정"이라며,"현재 미국에서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이며, 내년 초 미국 식품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정책 전문가, 정부, 연구진이 한 자리에 모여 '교통환경 개선'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 열렸다.11월 2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는 '2017 교통환경 국제포럼'이 개최됐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관한 본 포럼에서는 '국내 수송분야 미세먼지 대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대기질 악화의 주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질소산화물(NOx) 저감을 위한 사례가 공유됐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11월 21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제7대 은행장으로 선임된 허인 은행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허인 신임 은행장은 30년 이상 KB국민은행에만 재직한 베테랑 은행인으로서 지점 업무는 물론 여신심사본부 상무, 경영기획그룹 전무를 거쳐 최근까지 영업그룹 부행장을 역임하면서 크고 작은 성과를 만들어 왔다.허 은행장은 취임사에서 "고객이 중심이 되는 KB국민은행을 임직원과 함께 만들어 가는 꿈을 꾼다. 고객의 사랑과 신뢰가 바탕이 돼야, 그리고 직원이 즐겁게 함께 해야 지속 가능한 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두 지질학자가 논문을 통해 2018년 대지진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무시무시한 주장을 폈다.콜로라도 대학의 로저 빌햄 교수와 몬타나 대학 리베카 벤딕 교수는 지구 물리학 연구지에 자전주기가 늦어진 영향으로 2018년 대지진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내용의 논문을 공동 발표했다.실제로 지구의 자전주기는 아주 가끔 몇 밀리 초씩 느려져 왔으나, 이 사실은 관련 업무를 하는 일부 과학자나 지구학자를 제외한 일반인에게 큰 관심사가 아니었다. 그러나 두 지질학자의 가설이 사실로 증명된다면 이 상황은 엄청난 문제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11월 15일 개최된 제173차 '유엔 유럽경제위원회 자동차 기준 국제조화 회의(UNECE WP.29)' 총회에서 '신차 실내 공기질 국제기준'이 최종 채택됐다고 밝혔다. 한국은 자동차 실내 공기질 전문가기술회의(자동차 실내 공기질 국제기준 제정 논의를 위해 UNECE/WP29 GRPE에서 2015년 공식 결성된 전문가기술회의) 의장국으로서 각국 대표단, 세계자동차제작사협회 등과 함께 국제기준 제정 작업을 선도해 왔다. 이번에 제정된 국제기준은 자동차 내장재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11월 23일 실시될 수학능력시험 시험장 4곳이 교체된다. 지진이 발생한 포항지역 수능시험장 12개교 중 상대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포항북부 4개교를 남부로 교체하는 내용이 발표됐다. 포항고, 포항장성고, 대동고, 포항여자고에서 시험이 예정됐던 수험생은 포항제철중, 오천고, 포항포은중, 포항이동중에서 수능을 치를 예정이다. 교육부는 11월 20일 국무총리 주재 관계 장관회의를 거쳐 수능 시행 범부처 지원 대책 및 포항 수능 시험장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포항지진 이후 수능을 긴급 연기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정부, 지자체의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각계 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을 뻗고 있다. 특히 오늘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에 걸쳐 KBS에서는 '지진 피해극복 모금행사'가 특별생방송될 예정인 만큼 이웃을 돕기 위한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본 방송은 KBS 본사와 함께 전국 9개 지역총국에서 합동 진행돼 전국적으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경상북도는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모금된 성금이 이미 43억 원이 넘었다고 발표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LG유플러스에서 2017년 론칭한 유튜브용 디지털 광고영상 시청건수가 1억뷰를 돌파했다.올 한해 유튜브용으로 제작된 LG유플러스 디지털 영상은 총 44편, 누적 총 조회건수 1억 504만 5547뷰(11월 16일 집계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7월 13일 론칭한 반려동물IoT 광고 '자장가의 비밀: 반려동물을 걱정하는 반려동물주들을 위해'편은 1189만 7655뷰를 기록하며 최다 시청 영상에 올랐다.반려동물 IoT '자장가의 비밀'은 론칭 17일 만에 LG유플러스 바이럴영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미래로 연결된 동북아의 길: 나비프로젝트(도시와 도시, 에너지 협력)'를 주제로 11월 25일~27일에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2017 여시재포럼(2017 Future Consensus Forum)이 개최된다.이번 포럼에는 약 50여 명의 한·중·미·일·러의 정치, 경제, 싱크탱크 인사가 참여한다. 주요 인사로는 자민당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 러시아 석유가스문제연구소 알렉세이 마스테파노프 부소장, 자연에너지재단 토마스 카베르거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 한국사무소는 WFP사무총장 데이비드 비즐리(David Beasley)의 첫 방한을 맞아 오는 22일 오전 10시 서울시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Moving Forward with Zero Hunger - 제로 헝거를 위한 동행' 행사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외교부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서 WFP 한국사무소는 1964년부터 20년간 지속한 한국 원조에 대한 역사와 이후 WFP의 공여국으로 변화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테슬라가 최초의 전기차 트럭 모델인 '세미'를 공개했다.미국 캘리포니아주 호손에 위치한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개최한 테슬라 세미 트럭 공개 행사에서 CEO인 엘론 머스크는 연결성, 장거리 주행, 반자율 주행에 초점을 맞춘 테슬라 세미의 프로토타입을 전격 공개했다. 본 행사는 테슬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됐다. 본 행사에서 공개된 세미의 사양 중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주행거리였다. 엘론 머스크 CEO는 "세미는 한 번 충전으로 기존 디젤 트럭보다 더 긴 최대 5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경기도 판교제로시티에서 자율주행모터쇼가 열렸다. 어제(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판교제로시티에서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Pangyo Autonomous Motor Show, PAMS 2017)'가 개최됐다. 경기도, 서울대학교에서 공동 주최하고 킨텍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공동주관하며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12월 자율주행셔틀의 시범 운행을 시작하는 경기도가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개막식 현장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뷰티∙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해에 이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와 함께 뷰티∙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AP TechUP+)' 시즌 2를 공동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뷰티∙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12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테크업플러스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써 아모레퍼시픽과 스타트업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기회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환경(環境)'에는 '생물에게 직간접으로 영향을 미치는 자연적 조건이나 사회적 상황'과 '생활하는 주위의 상태'라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그 중 '생물에게 영향을 미치는 자연적 조건'에 국한해 '환경'을 생각해보자. '환경'하면 연상되는 단어는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환경보호', '환경보전', '환경오염', '친환경' 등의 말이 떠오를 것이다. 실제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한국전력공사와 탑인프라는 11월 15일 한전 본사에서 태양광연계용 대용량 ESS 렌탈 계약을 체결했다. 탑인프라는 자사 소유의 전남 강진군 소재 10MW 영암 태양광발전소에 한전 ESS 설비를 임대하기로 결정했다. 한전은 5MW(PCS, Power Conditioning System)/6MWh(배터리) 규모의 태양광연계용 ESS설비를 구축 후 10년 간 탑인프라에게 임대한 후 소유권을 이전하게 된다.한전은 이번 태양광연계용 ESS 렌탈 계약 체결을 계기로 중소규모 신재생 사업자에게 투자비 부담을 줄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금일 지진이 발생한 포항 지역에서 정상적으로 수능이 실시될 전망이다.경북교육청 이용욱 중등과장은 "6시 50분 현재 교육감 주재로 본 지진과 관련된 대책회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고, "경북교육청 관할 시험장 중 포항 지역으로 분류된 곳은 총 14곳인데, 그 중 울진과 영덕에는 피해가 없다. 이 두 곳을 제외한 피해지역에 속한 시험장은 총 12곳인데, 그 중 8곳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4곳은 벽에 금이 가는 등 경미한 피해를 입긴 했으나, 내일 수능을 치르는 데는 큰 문제가 없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오늘(11월 15일) 포항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경북교육청 관할 시험장 일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나 '수능 시험장 변경' 등과 같은 세부 지침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경상북도교육청 정석주 장학사는 "내일 수능을 앞두고 갑자기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규모와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장학사는 "현재 경주, 안동, 구미, 경산 지역은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포항을 비롯해 포항 인근 지역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