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감염예방용 ‘보건용 마스크’ 제조사와 도매(유통)업체 267곳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법위반 의심업체 등 2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사태를 틈타 일명 ‘마스크 대란’을 조장하고 있는 제조‧유통업체로부터 시민들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1월 31일~3월 3일 서울 소재 마스크 제조사 및 도매업체 총 267곳에 대한 단속을 펼쳤다. 특히 서울시는 정부 합동점검과 별개로 자체 운영 중인 시·자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투데이신문이 국내외 직장인(비정규직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제5회 직장인신춘문예’ 당선작을 5일 발표했다. 이번 직장인신춘문예는 ㈜투데이신문사, 한국문화콘텐츠21, (사)한국사보협회가 공동 주최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작품을 접수, 지난달 28일 심사를 완료했다. 주최 측은 “이번 신춘문예는 한국문단에 새바람을 일으킬 역량 있는 신인작가와 기업문화 창달에 기여할 예비 문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도심 내 악취를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유수지 악취저감 기본계획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52개 유수지 중 악취에 취약 유수지 23곳을 선정, 악취를 줄이고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다. ‘유수지 악취저감 기본계획 용역’은 이번 달 착수해 내년 3월에 준공예정이며 유수지 악취저감 기본계획 용역 대상지는 16개구(82만5432㎡) 23개소로, 용역 결과에 따라 유수지별 악취저감 대책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요즘은 기침만 해도 다른 사람 시선이 느껴진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오는 흔한 기침이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큰 민폐로 여겨지게 된 것.자연스럽게 목 건강을 위한 약을 비롯해 각종 식음료 정보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당연히 오래 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정보에도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다.이런 분위기 속에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하 생물자원관)은 전라북도 국립공원(변산반도, 내장산, 덕유산) 인근 전통 마을에서 전해오는 전통지식을 담은 ‘변산과 노령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자치구별 추진실적을 토대로 4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한 공공하수도 관리실태를 점검·평가한 결과 중랑구가 2년 연속 최우수구로, 강남구, 관악구, 구로구, 종로구가 우수구에 선정 됐다고 5일 밝혔다.서울시는 2013년부터 공공하수도 관리청인 자치구 하수도 품질 향상을 위해 관리실태 점검 및 종합평가를 매년 시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 25개 자치구 하수도 관리능력 배양을 유도함과 동시에 그 중요성을 강조해오고 있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예산분야 △유지관리분야 △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전 세계 연구진이 코로나19에 대항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 치료용 항체 및 진단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에 따르면, CEVI(신종 바이러스) 융합연구단은 기존에 알려진 사스 중화항체 2개와 메르스 중화항체 1개가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할 수 있다는 결과를 예측했다.화학연은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포 내로 침입할 때 활용되는 단백질”이라며 “연구진은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3~6월 봄철 수산물에 대한 패류독소 안전관리를 위해 홍합, 바지락, 미더덕 등 수산물 수거검사와 패류독소 발생 우려 해역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강화해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해수부에 따르면, 패류독소는 바다의 유독성 플랑크톤(Alexandrium tamarense 등)을 먹이로 하는 패류에 있는 독소로, 사람이 섭취할 경우 두통, 메스꺼움, 구토, 근육마비 등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패류독소는 주로 3월부터 남해안 일원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일상생활에 밀접한 나노물질들의 안전측정기술을 제안해 국제표준으로 승인됐다. KRISS 나노안전성 기술지원센터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와 공동 제안한 ‘나노물질의 광촉매활성 측정법’이 나노기술 국제표준(ISO/TC 229)에 채택된 것.정확한 사용법을 알아야 안전성이 보장되는 나노물질의 잠재적 불안요소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KRISS에 따르면, 산화아연, 이산화티타늄, 탄소나노튜브 등 광촉매활성을 가지는 나노물질은 자외선과 반응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 누리는 건강한 물’ 비전 실현을 위한 2020년도 물관리 분야 업무계획을 4일 공개했다.환경부 물통합정책국, 물환경정책국, 수자원정책국이 수질·수량·수생태 등의 분야를 통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업무 추진계획을 마련했고 올해 중점 추진하는 ‘3대 국민체감 핵심과제’와 ‘5대 정책방향’을 발표했다.우선 3대 국민체감 핵심과제를 살펴보면, △유역별 통합물관리로 물이용 갈등 해소 △물관리 혁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1호 ‘노을연료전지 시민펀드’가 3년 만기됐다. 서울시는 펀드 참여시민 총 1195명에게 투자원금(114억원), 약속했던 연이율 3.9% 수익금(13억3700만원)까지 전액상환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연료전지’는 화석연료 발전에 비해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친환경 신에너지다. 도시가스 성분 중 수소와 공기 중 산소가 화학 반응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며 연소 공정이 없다. 서울시에 따르면, ‘노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세계적 흐름에는 다소 뒤처졌지만 한국에서도 1980년 환경청이 설립됐고 국민 기본권 중 하나로 환경권이 규정되면서 환경교육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후 1990년 8월 환경정책 핵심 법률인 ‘환경정책기본법’에 환경교육 추진 근거가 마련됐다. 2008년 ‘환경교육진흥법’이 제정되면서 환경교육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고 환경교육종합계획 수립 및 관련 제도가 시행됨으로써 환경교육 기반을 다지게 됐다. 또한 2018년에는 환경부에 환경교육 전담부서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산림청이 2023년 ‘차세대 중형위성 4호(농림 위성)’ 발사에 맞춰 산림재해 등에 위성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산림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농림 위성 개발사업을 하면서 향후 5년간 추진할 ‘산림 위성 개발 및 운영 기본계획(2020~2024년)’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농림 위성은 산림과 농지 관측을 목적으로 5m급 해상도에 120㎞ 내외 관측 폭을 가지며 재방문 주기가 3일에 맞춰져 이전의 위성과는 차별적인 성능을 지닌다. 산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파리에서는 버려진 옷을 벽돌로 만든다. 건축가는 특수 접착 풀과 제작 기계를 개발해 수거된 옷을 벽돌로 만들고 유명 디자이너 매장에 파티션이나 매대로 활용한다. 실외 건축 자재로도 개발 중에 있다. 바로셀로나의 한 제작자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미니 휴대용 정수 필터(Open Mini Water Filter)를 개발했다. 필터를 생수 병에 꽂기만 하면 된다. 최근 세계 유명도시들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고 자원 순환 등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서울시도 지속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및 군남면 광역울타리 안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8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3일 폐사체 8개체에서 ASF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화천군 120건, 연천군 96건, 파주시 68건, 철원군 22건, 총 306건 멧돼지 ASF가 확진됐다. 폐사체는 야생멧돼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했다.국립환경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소속 해양환경교육원은 부산·경남·울산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교육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해양환경교육원에 따르면,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체험형 해양환경 콘텐츠를 탑재한 8톤 트럭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고품질 해양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에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특히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갯벌생태계, 해양쓰레기, 수질오염, 기름오염방제에 대한 콘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환경컨설팅회사 등록을 위한 인력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 법이 이번 달 안으로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환경컨설팅회사 등록을 위한 인력요건을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경력자 외에 관련 환경 분야 민간 기업 업무경력도 인력기준에 포함되도록 하는 등 등록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환경컨설팅회사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r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하 원주환경청)은 강원도 전역 및 충청북도 5개 시·군(충주, 제천, 단양, 괴산, 음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분야 9개 사업에 대해 국고보조금 321억원을 지원한다.주요 사업으로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과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등이다. 원주환경청에 따르면, 국고보조율은 사업별로 50~70% 수준으로, 강원도에 203억원, 충청북도에 118억원이 지원된다. 각 보조사업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보전협회는 층간소음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어린이 뜀박질 문제 해소를 위해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층간소음 예방교육은 2016년부터 기관방문 형태로 운영해오고 있는 교육으로, 유아·초등·환경·사회환경교육지도사 등의 자격을 소지한 전문강사단이 직접 교육기관으로 방문해 체험 활동 중심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대상별로 총 9개 프로그램(유아 만 3~5세 대상 6개,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3개)으로 구성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R&D 사업 개발제품 공공조달 활성화와 판로 구축 지원을 위해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계획을 공고하고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신청 접수를 받는다.신청자격은 최근 5년 이내 환경부 환경 R&D 사업을 완료해 사업화한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를 확인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R&D 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을 지원하기 위해 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정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 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상황과 이번 달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예상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1일에 열린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첫 도입을 결정하고 28개 이행과제를 설정해 지난해 12월부터 이행 중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계절관리제 실시 기간인 지난해 12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