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현대차와 기아는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CDP Korea Award)'에서 각각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중 하나다.CDP는 매년 각국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
국내 토큰증권 대표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는 글로벌 최대 항공금융 컨퍼런스 '에어라인 이코노믹스 그로스 프론티어 코리아 2024(Airline Economics Growth Frontiers KOREA 2024)'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그로스 프론티어 코리아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항공금융 전문 매체인 '에어라인 이코노믹스(Airline Economics)'가 전세계 각국에서 개최하는 항공산업 국제 행사다. 항공산업의 현재 동향과 미래 전망, 비즈니스 및 경제적 측면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어 세계 각지의 항공산업 전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3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2024년 제1차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실시했다. 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80개 협력사 123명이 참여했으며, 원자력 품질보증요건 기초, 코드 및 스탠다드 기초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수강생별 수준을 고려해 일반 및 심화 과정으로 구분했으며 교육 대상을 기존 품질부서 직원에서 실무부서 직원까지 확대했다. 한수원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원자력산업계의 전반적인 품질 수준
ESG 솔루션 제공 기업 이콜랩이 윤리적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기업으로 선정됐다.이콜랩은 기업윤리연구소 ‘에티스피어(Ethisphere)’가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18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에티스피어는 기업의 윤리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윤리 및 준법 프로그램, 환경·사회·지배구조 관행, 다양성, 형평성 등 240개가 넘는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이콜랩은 상이 처음 만들어진 2007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매년 수상하고 있다.올해는 20개국, 4
LG유플러스는 국제 비영리기구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진행한 2023 CDP 코리아 어워즈(Korea Awards)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통신부문 우수기업에 10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CDP는 저탄소·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명칭이자 영국 소재 비영리단체다. 전세계 90여 개 국가에서 2만3000여 개 기업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노력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공개하며 CDP에 참여하고 있다.CDP 한국위원
하이트진로는 농식품 벤처기업 '팜조아'에 지분을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 투자며, 2018년 첫 투자 이후 누적 기준 서른 번째 투자다. 팜조아의 핵심 사업은 냉동 농산물이다. 개별 급속 냉동(IQF : Individual Quick Frozen) 특허 등 냉동 채소와 밀키트 패키지의 핵심 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회사는 직영 농장 운영과 산지 계약 농가 비중 확대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2공장 설립으로 대량 생산 체계도 갖추고 있으며, 미국과 홍콩 등 해외 수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1인 가구
HDC현대산업개발은 준공 이후 단지의 입주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한다.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 준공 1년차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아이파크 블루 서비스를 준공 4년차 단지까지 늘리고 콘텐츠를 강화해 이름을 '홈커밍데이'로 개편했다. 12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9일부터 2024년 홈커밍데이 서비스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 9일과 10일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와 우장산숲 아이파크에서 홈커밍데이를 진행했다. 이틀 동안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나 도서관 등 커뮤니티센터의 살균·소독, 그리고 입주민 가정에서 사용되는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가 올해 첫 투자처로 물류센터 네트워크 업체인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을 선정했다.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포장, 재고관리, 운송을 넘어서서 물류 컨설팅 및 솔루션까지 제공해주는 4PL 물류업체다. 1인 기업이지만 중소형 판매업자, 기업형 브랜드 제조∙유통사들의 까다로운 이커머스 물류 니즈를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하는 자체통합솔루션인 ‘COLO’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COLO는 주문 수집, 입출고, 보관∙배송관리 등 물류 관련 데이터를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이용자의 효율성을
SK C&C는 1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디지털 원(Digital ONE) 2024'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SK C&C는 기업 맞춤형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으로 기업 업무 혁신과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이끄는 새로운 해법들을 제시했다.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기업의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디지털 경영·기획·사업 전문 인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각사에 맞는 최적의 AI 디지털전환(DX) 해법을 모색했다. SK C&C는 AI, 클라우드(Cloud), 디지털 팩토리, 디지털 ESG,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평택, 김포, 포천, 이천, 안산, 동두천 등 6개 시의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를 조사한 결과 환경기준치의 5% 수준으로 매우 낮게 나왔다고 12일 밝혔다.평균 다이옥신(PCDD/Fs) 농도는 0.031pg I-TEQ/m3으로 연평균 농도는 국내 다이옥신 대기환경기준(연평균 0.6pg I-TEQ/m3)의 5% 수준이다. 2020년 이후 최근 4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연구원은 도내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어린이놀이시설 등 토양 11개 지점을 대상으로 한 다이옥신 농도 검사도 진행한 결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해 친환경에너지로 전환이 중요해진 가운데, 원자력 발전에 대한 전세계 주요국 국민들의 인식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국제 에너지 컨설팅사 '래디언트 에너지 그룹'이 전세계 주요 20개 국가의 원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원전 사용을 지지한다는 답변이 46%로, 반대한다(28%)는 답변보다 1.5배 높게 나타났다. 또 이번 조사에서 원전은 청정에너지 부문에서 태양광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친환경 에너지로서의 인식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탄소중립의 주요 전략으로 원전을 포함한 무탄소 에너지로
HDC현대산업개발은 11일 스노우피크코리아와 그린 콘텐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하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제곱미터(㎡)의 철도 시설 용지에 미래도시의 비전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약 4조5000억원 규모 복합개발 프로젝트로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이날 용산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박희윤 HDC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 김남형 스노우피크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하는 복합개발사업지 내 자연
위믹스 재단은 체인링크 랩스의 크로스체인메시징프로토콜(CCIP) 기술이 적용된 엔진 우나기 엑스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우나기 엑스는 체인링크 랩스의 CCIP를 활용해 온·오프체인 간 빠르고 안전한 거래를 지원하는 탈중앙화 옴니체인 메시징 프로토콜이다.이용자는 우나기 엑스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서 다양한 블록체인을 하나로 연결시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또 우나 월렛을 사용해 체인 간 경계를 허물고 자유롭게 게임토큰, 대체불가토큰(NTF) 등을 거래할 수 있다.이외에도 위믹스 재단은 12일 출시되는 나이트 크
현대오토에버가 자동차 부품 협력사의 공장 보안을 강화하는 스마트 상생에 나선다.현대오토에버는 자동차 산업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는 공급망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차량 부품 협력사의 공장 보안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최근 산업 전반에 대한 사이버 공격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 부품 협력사 공장도 보안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은 사슬과 같아 협력사가 공격을 받는다면 협력사의 운영뿐만 아니라 최종 제품인 자동차의 생산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견고한 보안 체계를 갖춘 자동차 업체보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
폴라리스우노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7억원 규모의 자기사채를 소각한다고 11일 밝혔다.소각 대상 채권은 회사가 2021년 6월 8일 발행한 제3회차 전환사채(CB)다. 회사는 2022년 11월 25일, 사채권자와 합의에 의해 해당 CB 7억원을 취득했다회사 관계자는 "자기사채 소각이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지속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이어갈 것"라고 말했다.폴라리스우노는 최근 인도네시아 켄달산업단지(KIP)에 원사 생산 신공장을 준공했다. 이번 신공
LG가 세계적인 유전체(Genome, 게놈) 비영리 연구기관인 미국의 잭슨랩(The Jackson Laboratory, JAX)과 함께 '알츠하이머'와 '암'의 비밀을 풀어낼 AI 공동 연구개발에 나서기로 했다.LG AI연구원과 잭슨랩은 지난해 12월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최근 본계약을 체결했다.11일 LG에 따르면, 양사는 알츠하이머와 암의 발병 원인과 진행 과정을 분석하고 치료제 효과까지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해 개인 맞춤 치료 연구의 초석을 다진다.알츠하이머를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은 유전자 및 인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가맹점의 에너지 사용 효율화 및 전기료 절감을 위해 개방형 냉장 진열대(이하 냉장 진열대)에 에코커버(Eco Cover)를 설치하는 사업에 50억원을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에코커버는 상시 4도~8도로 유지되는 냉장 진열대의 냉기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 투명 스크린이다. 전국 GS25 가맹점 중 에너지 절감 효과를 달성할 수 있는 매장에 연내 설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GS25의 이번 투자는 ▲국가적 에너지 절감 사업 참여를 통한 ESG 경영 강화 ▲전기료 절약을 통한 가맹점 수익 향상 ▲
ESG 규범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ESG 담당자들이 고품질 ESG 데이터 확보 및 분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이투맥스는 8일 국내 ESG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기업들의 ESG 실제 현황과 대응방안’ 조사 결과를 담은 리포트를 발간했다.해당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고객사의 ESG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ESG 공시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ESG 데이터의 수집·분석·결론 도출 등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사 ESG 요구↑…국내 기업들 대응 총력아이투맥스의 이번 조사는 10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은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에너지 효율목표 협의체(이하 협의체)' 1차 총괄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총괄운영위원회에서는 산업부, 공단 및 에너지효율 관련 민간 전문가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협의체 운영방안에 대해 공유했다.아울러 2024년 KEEP 30,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KEEP+ 등 산업부문 에너지효율향상 제도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사업별 중점 추진 방안 및 일정 등을 논의했으며, 주요 현안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공단은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효율혁신 및 절약
효성티앤씨가 기능성과 친환경성을 강조한 섬유 브랜드로 앞선 기술력을 공개할 예정이다.효성티앤씨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섬유 산업 전시회인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이하 PID)에서 국내 1위 애슬레저 브랜드인 젝스믹스와의 콜라보 패션 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효성티앤씨는 지난해 11월 소취 기능을 가진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프레시(Creora® Fresh)’를 젝시믹스에 단독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첫 협업 제품인 양말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크레오라 프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