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인공지능(AI)연구원은 24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유네스코(UNESCO)와 AI 윤리 실행과 확산을 위한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26일 LG에 따르면, 이날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는 AI 윤리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수현 유네스코 아태지역사무소장과 배경훈 LG AI연구원장, 김유철 부문장, 김명신 AI 윤리 정책수석 등 LG AI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유네스코는 과학·교육·문화의 보급 및 교류를 통해 국가 간의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하 공제조합)은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3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을 개최해 10곳을 선정·포상했다.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재활용 가능자원을 최대한 회수·재활용하기 위해 분리배출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관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분리배출 자원순환체계 구축, 품목별 분리배출량, 주민 홍보·교육과 구성원 참여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1차 서면
NH농협캐피탈 임직원 봉사단은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도심지역 농산물 홍보와 지역농가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자매결연마을 농산물 직거래 마켓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NH농협캐피탈 농산물 직거래 마켓 행사는 2009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충북 단양 덕촌리 마을과 함께 도농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NH농협캐피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NH농협캐피탈 봉사단은 매년 봄·가을 농번기에 덕촌리를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사과 판매에도 앞장서고 있다.이날 직거래 마켓에 참석한 임직원 봉사단 40여 명은
LS MnM이 이차전지용 핵심소재 생산을 위해 울산시와 힘을 모은다.LS MnM은 23일 울산시와 670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용 고순도 금속화합물 제조 설비 신설 투자양해각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울산시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석구 LS MnM 부회장(CEO)과 김두겸 울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LS MnM은 울산시의 미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차전지용 고순도 금속화합물 제조 설비에 6700억원 규모의 신설투자를 이행한다. 또 신설 투자와 향후 공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
포스코1%나눔재단이 상이(傷痍)유공자와 군·소방관들에게 첨단 보조기구를 전달하며 새 삶과 희망을 응원하고 있다.포스코1%나눔재단은 2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첨단 보조기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국가유공자 등 50여 명과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 양병호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장 등이 참석했다.올해는 50명의 국가유공자들에게 로봇 의수·의족과 다기능 휠체어뿐만 아니라 첨단보조기구 품목을 확대해 하반신이 마비되신 분들을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하는 보행보조기(C-Brace)를 지급했으
넷마블은 22일 자사 사옥인 지타워가 환경부와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4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인공지반녹화대상은 녹화수단인 옥상, 벽면, 실내 등의 녹화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지타워는 수생비오톱, 육생비오톱, 벽면녹화, 하늘정원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시설과 녹지 및 수변공간을 이용해 시민들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ㅋㅋ마당’과 같은 공간을 구현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특히 '자작나무와 바닥분수', '벽천' 등 과
6.25 전쟁에 참전했던 희생자를 기리고 미국 참전용사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베테랑스 데이(Veterans Day, 미국 재향 군인의 날)에 BBQ가 후원에 나섰다.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최근 미국 패밀리(가맹점)와 함께 6.25 참전 용사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아 미국 재향군인 단체에 후원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또 BBQ는 11일 베테랑스 데이를 맞아 미국 전 매장에서 미군 대상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하루 동안 현역 및 퇴역 군인 대상으로 군인 신분증을 제시하면 결제금액 25% 할인 혜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1일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통합계량대에서 '반입폐기물 성상개선을 위한 지자체 및 운반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생활폐기물 담당 공무원과 폐기물 운반업체 대표자 약 7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상개선 우수사례 공유, 폐기물 하역검사 체험, 성상개선 방안 토의와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서울 중구, 경기 안산시와 안양시 등이 대표로 성상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이들 지자체는 주민 대상 홍보 계도와 현장 견학, 수거업체를 통한 재활용 쓰레기 분리 강화 등의 노
세계 주요 국가들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전환에 나서는 가운데, 서울시가 세계적 수준의 '지열에너지 도시 서울'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21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건물 냉․난방에 278메가와트(MW) 보급되고 있는 지열 에너지를 2030년까지 원전 1기 설비용량에 해당하는 1기가와트(GW, 1000MW) 수준으로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이다.지열 냉·난방은 땅속의 일정한 온도(평균 15℃)를 건물 냉·난방에 활용하는 것으로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미국환경보호청(EPA)에서 '현존하는
NH농협은행은 21일부터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자체 수기고지서 세입처리 자동화시스템을 안산시와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농협은행과 안산시가 공동 개발한 세입처리 자동화시스템은 지능형 문서처리시스템(IDP)을 이용해 비정형 문서를 자동 판독하고, 사전 정의되지 않은 새로운 문서는 딥러닝 학습으로 수납정보 추출이 가능해진다.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7일 이상 소요되는 수납 처리가 당일 가능해지며, 수기입력과정을 최소화해 지자체 행정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NH농협은행 측은 설명했다.금동명
KT가 광화문 이스트(East) 사옥 주변에 구성한 ‘KT광화문도시숲’이 우수한 조경과 기업 브랜드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KT는 ‘KT광화문도시숲’이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IFLA Awards 2023’에서 ‘공원 및 개방공간(Parks and Open space)’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IFLA Awards는 조경, 도시경관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전세계 78개국 조경협회를 대표하는 세계조경가협회에서 주관한다. 과거 국내 수상작으로는 ‘경의선숲길’, ‘서울식물원’, ‘광교호수공원’ 등이 있으며 KT광화문도
SK텔레콤은 성남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수주, 성남시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첨단교통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 8월 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로 선정된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구축, 노후화된 도로전광표지(VMS) 및 교통정보수집장치(VDS) 교체, 주차시스템 교체 및 주차통합플랫폼 구축, 종합상황실 시스템 고도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성남시 ITS 구축 사업을 2024년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이번 사업 규모는 140억원으로 국토교통부의 국비지원과 성남시의 자체예산을 투입해 진행된다.◇
지속가능성은 더 이상 기업만의 단어는 아니다. 지역사회는 인구감소 및 고령화와 이촌향도 등 인구의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인구소멸이라는 위기를 겪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탈피하고자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은 각자만의 지속가능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특집에서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자체의 전략과 성과를 조명해 본다.【편집자 주】 영월군이 청년들을 위한 정책으로 지역소멸 위기 타파와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영월군은 청년들의 정주환경, 창업 등 일자리와 여유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한 청정프로젝트를 통해 청
한국씨티은행은 18일 청소년과 청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두 개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 중구 명동 한국YWCA연합회에서 '청소년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세상-경제편', 성동구에 위치한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성수에서는 씨티재단이 후원하는 '2023 커리어 포럼 : 임팩트 커리어가 포트폴리오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등을 진행했다.한국씨티은행은 '자선 이상의 기여'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특히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
서울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올해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60종의 디자인을 개발해 오는 20~2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D-숲에서 전시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전시 첫날인 20일 16시에는 DDP 디자인랩 3층(디자인홀)에서 올해 사업에 참여한 기업(중소기업․디자인기업) 총 120개 사가 한자리에 모여 우수성과를 나누고 특별강연,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된다.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디자인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제품․서비스 경쟁력
BNK부산은행 18일 오전, 2030 세계박람회 선정을 열흘 앞두고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부산 지역 16개 구·군에서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500여 명의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이 참여해 부산시청 녹음광장을 비롯한 감천문화마을, 영도 중리해변, 범일동 진성공원 등 부산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대표 지역 곳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봉사단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BNK부산은행이 함께 응원합니다!'가 적힌 플래카드를 펼치고 유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부산은행은 엑
KB증권은 9일 구로구 천왕산 가족캠핑장에서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식재사업 '깨비증권 그린로드'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깨비증권 그린로드는 KB증권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기반 사회공헌사업으로, 도심 숲을 조성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시민들의 여가공간을 조성하는 친환경 식재사업이다.KB증권은 지난해 서울 난지캠핑장에 대규모 그린로드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구로구와 협조하여 천왕산 가족캠핑장을 사업지로 선정했다.이번 사업 대상지인 '천왕산 가족캠핑장'은 서울 구로구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물로, 202
유한킴벌리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진행한 2023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 컨퍼런스에서 3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리드기업(LEAD)으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UNGC 코리아 글로벌 리더스 서밋은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컨퍼런스로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겸 UNGC 한국협회 명예회장, 산다 오잠보 UNGC 사무총장, 이동건 UNGC 한국협회 회장 등 국내외 주요기구 수장, 지속가능성 이슈 전문가 및 기업 대표들이 연사로 참여했다.컨퍼런스는 UNGC가 추구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대 가치
한국씨티은행은 16일 오전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서울시 및 에코허브와 함께 '개인컵 사용의 날'(텀블러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한국씨티은행은 2021년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의회를 중심으로 개인컵 이용하기(Bring Your Own Cup), 종이 사용 줄이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들을 실천하고 있다.올해는 서울시에서 처음 시행하는 '제1호 개인컵, 다회용컵 사용 촉진지구(광화문에코존) 동행단'에 금융권 최초로 참여했다.제1호 광화문 에코존 동행단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본 행사
서울시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안전·고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등 시장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에 앞장선다고 16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 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선정지를 공모하고 전문가 현장 조사·종합진단·선정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52개 시장을 선정했다.사업비는 총 144억원 규모로 서울시의회 상임위별 심사와 예결특위 의결을 거쳐 다음달 열리는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사업에 선정된 전통시장은 ▲방화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