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27일 'NH오픈비즈니스허브' 협력 스타트업과의 협업 및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관계자들을 초빙해 소통하는 파트너스데이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 협업, 투자를 지원하는 농협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이날 파트너스데이에서는 농협은행 및 NH투자증권, NH벤처투자, 주요 벤처캐피탈(VC) 관계자 70여 명이 강남구 소재 행사장에 모여 농협은행의 디지털 전략과 NH오픈비즈니스허브 스타트업과의 협력·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의 디지털
LG유플러스가 기업 고객의 디지털전환(DX)경험 혁신을 위해 'U+안내로봇'과 'U+실내배송로봇'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2030년까지 민관협력 자금으로 3조원 이상을 투자해 로봇 시장 규모를 20조원 이상으로 키우겠다고 발표할 만큼, 로봇산업은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서비스용 로봇 시장 내 선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업 영역 다각화를 결정했다.U+안내로봇과 U+실내배송로봇은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원격 관제 플랫폼이 탑재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로
IBK투자증권은 갤럭시아머니트리에 대해 토큰증권(STO)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유의미한 실적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8일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자결제, 온·오프라인(O2O)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기인해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99억원, 139억원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13.4%, 32.8% 증가한 수치다.갤럭시아머니트리의 전자결제 사업은 온라인 쇼핑 증가 및 기업 간 거래(B2B) 공
아프리카 웹3.0 기업 잠보(JAMBO)가 글로벌 디지털 접근성을 목표로 제작한 잠보폰(JamboPhone)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잠보는 신흥국의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비즈니스를 펼치는 아프리카 소재의 웹3.0 기업이다. 신흥국의 젊은 세대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수 있도록 탈중앙화 금융, 웹3.0 게임,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를 비롯한 여러 투자자로부터 지난해 3000만 달러(약 4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잠보의 대
SK엔무브가 냉각 플루이드(Thermal Fluids) 제품군을 확대하며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SK엔무브는 SK텔레콤(이하 SKT), 영국 액체냉각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소톱(Iceotope)과 ‘차세대 냉각 및 솔루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 현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상혁 SK엔무브 e-Fluids B2B사업실장, 이종민 SKT 미래R&D 담당, 데이비드 크레이그(David Craig) 아이소톱 CEO 등이
빗썸은 회원에게 제공하는 빗썸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빗썸은 내달부터 특별 메이커 리워드 지급 대상을 모든 회원으로 확대하고 리워드 형태를 가상자산에서 포인트로 변경한다. 또 매일 선정했던 멤버십 등급을 월 단위로 단순화한다.먼저 기존 퍼플 등급부터 제공했던 특별 메이커 리워드를 모든 회원에게 제공한다. 메이커 거래금액에 대해 화이트·블루 등급은 0.01%, 그린 등급은 0.02% 특별 메이커 리워드를 지급하며 빗썸 멤버십의 총 혜택은 월 합산 300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이어 리워드 지급 방식이 가상자산에서
코빗은 지정가 알림 서비스 신규 출시 등 모바일 앱 기능 3가지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지정가 알림은 이용자가 원하는 가상자산의 희망 가격이 도달했을 때 앱 푸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알림 서비스다.최대 30개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본 기능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운영체제(iOS) 코빗 앱 9.2.0 버전 이상에서만 지원되기 때문에 앱 버전 확인 및 사전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또 그간 웹에서만 제공하던 개인 지갑 주소 간편 등록 기능을 이제부터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코빗 앱 이용자들은 간편
ESG 경영의 일환으로 주주환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지난 1년간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한 기업이 2배 늘어났으며, 소각 금액도 6조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전체 대기업의 13%만이 자사주를 소각한 것으로 나타나,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환원을 위해 기업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주 보유 대기업 중 자사주 소각 기업 10개 중 1곳에 불과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27일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내 352개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이후 현재까지 자사주 보유현황과 소각 내용을
LG전자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4'에 참가해 주택과 일상생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LG전자는 1022제곱미터(m2)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고효율 에너지 기술, 공감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홈 솔루션을 통한 주택의 진화와 통합적인 맞춤형 고객경험을 제시한다.올해로 60주년을 맞는 KBIS는 주방·욕실 분야의 북미 최대 박람회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이하 MWC 2024)’가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했다. ‘미래가 먼저다’라는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기존 모바일 중심의 전시를 벗어나 인공지능(AI), 반도체, 디지털 전환 등 IT 분야를 총망라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중에서도 이번 MWC 2024를 관통하고 있는 주제는 모바일 생태계를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AI라고 할 수 있다. MWC 2024에 참가한 제조사와 통신사 모두 AI에 특화된 기술을 선보이고 있으며, AI를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 ALP(Advanced Leader's Program for the next CEO) 원우회'가 지난 24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에서 사랑의 제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투자 ALP는 가업승계를 준비 중인 예비경영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회와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수료생 2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이 정성껏 만든 빵은 성동구 소재 취약계층 주민 50여 세대에 전달됐다.2020년 처음 도입된 ALP는 기수제 방식으로 매년 30명 내외 수료생
효성그룹이 책임경영 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신규 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한다.㈜효성은 23일 이사회에서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 Hyosung Holdings USA, Inc., 효성토요타 등 6개사에 대한 출자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규 지주회사 '㈜효성신설지주(가칭)'을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결의했다.㈜효성은 이번 분할을 지주회사별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주회사별로 사업분야와 관리 체계를 전문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 카를로스 길베르토 칼리로티 주니어(Carlos Gilberto Carlotti Junior) 상파울루대학 총장 등을 만나며 동반성장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은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거점이며 중남미 시장 공략의 첨병인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위치해 있는 곳으로, 현대차그룹은 브라질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
갤럭시아메타버스가 운영하는 유틸리티 토큰 갤럭시아(GXA)가 빗썸 재상장, 국내외 거래소 신규 상장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취재 결과, GXA팀은 22일 저녁 8시부터 4시간 동안 1분기 공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AMA, Ask Me Anything)'를 진행했다.GXA팀이 공식 AMA를 진행한 것은 토큰 발행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AMA는 텔레그램 공식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진행됐으며, 세션에는 갤럭시아재단의 주요 담당자를 비롯해 운영 대행사인 홍진표 갤럭시아메타버스
코빗은 업계 최초로 글로벌 기준에 따른 고객사 재무 보고 관련 내부통제에 대한 인증(SOC 1) 2단계 (SOC 1 Type 2)를 통과했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해 SOC 1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SOC 인증은 기업의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미국공인회계사회 및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가 제정한 인증 업무 기준에 따라 독립된 감사인이 해당 서비스 제공 회사의 내부통제 적절성을 평가하고 확인하는 제도다. 각 인증은 유형 1과 유형 2의 2단계로 나뉘며 유형 1에서는 특정 기준일 시점의 내부통제 설계에 대한 의견을
SK스퀘어는 지난해 연간 실적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2765억원, 영업손실 2조2297억원, 순손실 1조3148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SK스퀘어는 투자 전문 기업 특성상 SK하이닉스 등 포트폴리오 회사의 지분법손실 총 2조526억원이 영업손실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회사의 미래 성장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현금 흐름 측면에선 주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남겼다고 전했다. SK스퀘어 본체는 지난해 약 1조원의 현금 유입을 확보함으로써 신규투자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여러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성과를 거둬 미래 투자
한국이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의 허브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이하 대한상의 SGI)는 23일 ‘한국의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허브 구축 가능성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해당 보고서는 “양극재 생산 등에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이 중국을 대신해 공급망 허브를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나,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시장의 위상이 낮아 이를 제고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現 배터리 공급망 중심지는
한화솔루션이 지난해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에도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화솔루션은 22일 2023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3조2887억원, 영업이익 60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2% 증가, 영업이익은 34.6% 감소한 수치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6조6159억원, 영업이익 568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8%, 62.3% 증가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지난 1월 홍콩 가상자산 업계를 탐방했던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보고서에는 홍콩이 글로벌 금융 허브가 된 배경을 시작으로 홍콩의 가상자산 산업 진흥 정책 현황 및 홍콩 정부의 가상자산 규제 접근 방식이 우리나라 가상자산 산업에 시사하는 바를 담았다.2022년 10월 홍콩 정부 존 리 행정 장관이 가상자산 산업을 금융 산업에 포섭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가장 먼저 가상자산 거래소의 이중 라이선스 보유 의무를 규정했다.이후 지난해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 제공자(VATP)의 라이선스 취득을 의무화하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수탁) 기업 한국디지털에셋(KODA, 이하 코다)이 총 수탁고 8조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코다는 2020년 11월 KB국민은행,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 블록체인 기술 기업 해치랩스가 공동으로 설립한 가상자산 전문 커스터디 업체다.커스터디는 제3자가 고객을 대신해 가상자산을 수탁받아 안전하게 보관 및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커스터디 기업은 일종의 은행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골드만삭스, 씨티를 비롯한 대형 은행이 직접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코다는 2021년 3월부터 법인 및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