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역 동쪽 남산 아랫마을인 서울시 중구 회현동의 골목길이 확 달라지고 있다. 이 지역은 낡고 지저분한 마을 골목길 때문에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을 겪었던 곳으로 2017년부터 ‘회현동 우리동네 가꾸기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우리동네 가꾸기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경쟁력을 회복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이다. ‘회현동 우리동네 가꾸기 사업’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우리나라 음식물 쓰레기는 2017년 기준으로 하루 평균 1만5903톤이 발생, 전체 생활폐기물 하루 발생량 5만3490톤의 29.7%를 차지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양은 세대수 증가 및 생활수준 향상(식자재 다양화, 푸짐한 상차림) 등의 이유로 매년 증가 추세다.특히 명절 연휴기간은 평소에 비해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20% 이상 급격히 늘어난다. 푸짐한 상차림을 선호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문화가 이유다.음식물 쓰레기는 경제적 낭비일 뿐만 아니라 처리 비용도 연간 8000억원 이상 소요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KT가 추석 연휴 동안 귀성·귀경길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위해 5G 커버리지 확대를 확대하고 상시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KT는 경부·호남·서해안·영동 고속도로와 서울 만남의 광장, 문막 휴게소 등 82개 휴게소와 서울역, 수서역, 목포역, 부산역 등 23개 KTX·SRT 역사에 5G를 개통했다. 김포공항 국내선·국제선과 인천공항에도 5G인빌딩 장비를 구축해 고객들이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아울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우리나라 플라스틱 사용량은 2015년 기준 1인당 연간 132.7kg으로 세계 최고수준이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1회용컵은 연간 257억개, 비닐봉투 211억개, 빨대 100억개, 세탁비닐 4억장 정도다.서울시는 3일 오전 11시부터 한국은행 맞은편(중구 남대문로) 분수대광장에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은 ‘서울시 쓰레기함께줄이기 시민운동본부’ 소속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여성단체, 환경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병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화이트 리스트' 제외를 결정한 데 대해 "문제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거부하고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대단히 무모한 결정"이라면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주재로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한국을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화이트 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정령(시행령) 개정안을 처리했다.개정안이 이날 각의를 통과함에 따라 담당 장관인 세코 히로시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네이버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26일 서울역에서 철도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MOU로 네이버-코레일간 상호 협력을 강화해 향후 국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를 높이고 철도산업을 보다 활성화하기로 했다.앞으로 △네이버 플랫폼에서 철도 승차권의 예약과 결제를 처리하는 연동 시스템 △코레일 홈페이지나 앱에서 철도 승차권 구매시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호환 △철도교통 여행 검색 품질 향상을 위한 코레일 DB 연동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최근 이마트 양재점은 일본 맥주 할인 행사를 했다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마트를 비롯한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는 일본 불매운동에 동참한 중소마트와 달리 여전히 일본 제품이 팔리고 있다. 이들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거리로 나섰다. 이마트·롯데마트·플러스 노동자들로 이뤄진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는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객들에게 일본제품을 안내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마트노조는 이날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19일 수도권 쓰레기 대체매립지 관련 실국장급 회의를 열었지만 이견만 확인한 채 접점을 찾지 못했다.이날 오후 서울역 회의실에서 환경부 자연환경정책실장을 비롯해 서울시·인천시·경기도 환경 담당 국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이후 수도권 쓰레기를 처리할 대체매립지 확보 방안을 놓고 회의가 진행됐다.수도권 쓰레기매립지 대체 매립지 선정은 당초 올해 초로 예정돼 있던 연구용역 결과 발표가 수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9일 오후 서울역 KTX 별실에서 열린 제16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에서 ‘특별구제계정 지원대상자 추가 선정’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위원회는 이번 제16차 회의에서 폐질환 2명, 성인 간질성 폐질환 2명, 기관지확장증 3명 및 폐렴 1명 등 총 8명을 신규 구제급여 상당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지원금액은 정부 구제 대상 피해자가 지급받는 구제급여와 동일한 수준이며 요양급여(본인부담액 전액 및 일부 비급여 항목 포함)‧요양생활수당‧간병비‧장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9월 중국 흥업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한국 쇼핑·관광 혜택이 듬뿍 담긴 ‘디스커버신세계(发现新世界)’ 신용카드 4종을 1일 중국 전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흥업은행은 중국 내 총 2032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은행이다. 지난해까지 누적 신용카드 발급량 4271만장에 달하는 마켓 파워를 자랑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중국인들의 소득 수준이 끊임없이 증가하고 해외여행 경험이 배가되면서 여행 품질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개별 관광의 형태가 다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한상하수도학회와 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인천 수돗물 사태 재발 방지 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 사회는 독고석 수돗물시민네트워크 공동대표(단국대 교수)가, 발제는 박옥희 인천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염형철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이사장, 구자용 대한상하수도학회 부회장(서울시립대 교수)이 각각 맡았다.박 사무처장은 “이번 수돗물 사태가 발생한 직후인 6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25일 오전 10시 서울시 전역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지난 5월 24일 이후 2번째 폭염주의보로 서울시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업해 시민보호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무더위가 26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서울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은 4개 실무반 6명으로 구성되며 폭염특보에 따라 단계별로 구성·운영된다. 시는 폭염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KT가 KTX 주요 역사, 김포공항 등 대형 공공건물 내 5G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KT는 5G 인빌딩 장비 개발 및 품질 테스트를 완료하고 서비스 본격화에 나선다. 지난 4월 5G 상용화 이후 실외 기지국 내 서비스 커버리지 확대에 1년여 기간 동안 투자한 성과다.KT는 이번에 SK, LG유플러스와 공동추진하는 인프라 구축에서 인빌딩 국소 119개 중 80%인 95개를 주관한다. KT가 통신 3사 중 인빌딩 커버리지 확대에 가장 적극적인 셈이다.KT는 이달 중 서울역 등 KTX 주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안경 없이 3D영상을 볼 수 있는 초대형 디스플레이의 상용화에 성공했다.3D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오버다임이 19일 KTX 서울역사에서 ‘무안경 3D LED 디스플레이’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오버다임은 이날 254인치 무안경 3D LED 디스플레이를 서울역에 설치해 상용화의 성공을 알렸다. 초대형 3D 디스플레이 중 세계 최초다. 이날 행사에는 강철수 오버다임 대표, 박순자 국회의원, 홍일표 국회의원, 김무성 국회의원, 손병석 코레일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1970~80년대 세계를 누비다 외국 바다에 묻힌 원양어선원 유골 3위(位)가 19일 인천공항으로 들어온다.해양수산부는 스페인 라스팔마스(2위)와 사모아(1위)에 묻혀 있던 원양어선원 유골 3위를 국내로 이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유골은 26일 11시 서울역에서 추모행사를 진행한 뒤 가족에게 전달된다.해수부는 2002년부터 해외 선원묘지 정비 사업을 통해 스페인 라스팔마스와 테네리페, 사모아 등 7개 나라에 있는 318기의 묘지를 보수하고 현지 한인회 등의 도움을 받아 관리해 오고 있다. 2014년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뙤약볕이 내리쬐는 서울역 광장 앞에 수많은 노점상인들이 모였다. 32년 동안 이어왔던 “함께 살자”는 하나의 요구를 또 하기 위해서다.13일 전국노점상총연합(이하 전노련)은 서울 서울역 앞 광장에서 ‘2019 전국 노점상 대회’를 개최했다. 주최 측 추산 2000여명의 노점상인 등이 집회에 참석했다. 6월13일은 지난 1988년 당시 노태우 독재정권이 서울올림픽을 이유로 노점상들을 몰아내려고하자 고려대학교에서 노점상 올림픽을 열며 처음으로 조직적 단결투쟁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엑스와 잠실을 잇는 서울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공사가 올해 연말에 시작된다.애초 계획에 포함됐던 고속철은 제외될 가능성이 불거졌으나 정부와 서울시 모두 확정되지는 않았다는 유보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가칭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정을 10일 최종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의 하나인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은 영동대로 삼성역∼봉은사역 630m 구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도시철도(위례&sim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이번주 일요일 평소 자동차로 혼잡한 강변북로가 자전거에 활짝 개방된다. 서울시가 오는 9일 ‘2019 서울자전거대행진’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서울자전거대행진은 자전거 이용과 안전 주행의 홍보를 위한 행사로, 자전거 마니아부터 일반인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시민 6000여명과 함께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70대도 행렬에 동참한다.참가자들은 평소 통제됐던 도로를 자유롭게 누비며 도심과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게 된다. 광화문 광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오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대형마트에서 제철 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 수산물 장터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와 함께 오는 30일~7월 3일 ‘어식백세! 제철 수산물 싱싱장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트별로 일주일씩 진행한다.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각각 전국 140개 지점, 롯데마트는 수도권 20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홈플러스는 오는 30일, 롯데마트와 이마트는 각각 다음달 13일과 17일에 행사가 시작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서울 주요 지하철역사와 함께 있어 ‘알짜 매장’으로 분류되는 서울역과 영등포역의 상업시설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 과정이 진행 중이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운영 중인 롯데를 비롯해 신세계, AK 등이 입찰에 참가할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다음달 3일까지 서울역, 영등포역 상업시설 운영을 희망하는 업체들로부터 사업제안서를 받는다. 다음달 온비드에 의한 경쟁입찰을 실시해 다음달 말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선정된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