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부터 기업의 사회적가치(SV)를 화폐화해 발표하고 있는 SK그룹이 최근 2021년 창출한 사회적가치 성과를 발표했다. SK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전 계열사가 2021년 창출한 사회적 가치의 총액은 18조 4000억으로 추산됐다. 대부분의 지표에서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환경성과 부문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 사회적가치 창출은 증가세...환경 성과는 감소SK그룹은 지난 5월 23일 ‘2021년 SK 사회적가치 화폐화 측정 성과 발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SK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SK그룹 전 계열사가 지난해
SK그룹이 최태원 회장의 리드에 따라 탄소중립을 통한 혁신과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SK그룹은 올해를 탄소중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ESG 경영과 파이낸셜스토리, 사회적 가치 등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SK그룹은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시점인 2050년보다 앞서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화하는 ‘넷제로 경영’을 결의했으며,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 t)의 1%에 해당하는 2억 t의 탄소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이를 통해 그동안의 배출 해온 온실가스를 상쇄하는 노력과 함께 2050 넷제로 달성을 파이낸셜스
SK텔레콤이 사회적 가치 실현과 ESG 실천을 위한 폭넓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SKT는 지난해부터 ESG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얼라이언스을 구축하고, 사회문제 해결 관련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추진하는 등 여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의중이 적극 반영됐다는 평가다. 또한 SK텔레콤(이하 SKT)는 대형 산불시 발생하는 통신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강원도와 ‘산불 대비 비상통신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ICT 기술력을 바탕으로 ESG 실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한편, 지난 2월 21일 최태원 SK그룹
벌써 새해 첫 달이 마무리되고 있다. 지난 1월 1일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탄소중립 이행의 원년인 2022년을 맞아 각자의 방식으로 새로운 비전을 공표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신년 계획은 저탄소 친환경 사업 강화와 ESG 경영 내재화 등이 강조됐다.그로부터 한 달여 동안 국내 대기업들은 계획한 바를 이행하기 위한 행보를 보였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기업들이 있다.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삼성전자, 친환경 사업 강화를 목표로 발표한 SK그룹, 고객경혐을 강조한 LG, 친환경 Top Tier 브랜드를 공표한 현대자동차그룹이다. 이들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곽은영, 임호동, 이민선 기자] ESG에 대한 산업계와 재계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들이 신년 메시지를 통해 일제히 ESG 경영과 친환경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향한 기업의 행보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신년메시지를 통해 ESG를 선도해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고 현대자동차는 그룹 전반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는 임직원 모두가 ESG 행동을 내재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밖
올해에는 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환경경영과 ESG 바람이 불었다. 주요 기업들이 ESG 경영을 선포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고 글로벌 주요국들도 환경 관련 정책을 쏟아냈다. 2021년을 월별 주요 환경경제 뉴스로 돌아본다. 첫 번째 기사는 하반기(7~12월) 주요 뉴스다. [편집자 주][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지난 7월에는 현대자동차가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8월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환경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수막 홍보 활동을 폐지한다고 밝혔고 9월에는 삼성전자가 현대제철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그룹이 내년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2’에서 전세계 탄소 감축에 기여하기 위한 SK의 약속과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언급한다.SK그룹은 29일 “동행(탄소 없는 삶, 그 길을 당신과 함께 걸어갈 동반자 SK)을 주제로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SK하이닉스, SK에코플랜트 등 6개사가 CES에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SK그룹은 CES 20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태원 SK회장이 글로벌 ESG 투자 보폭을 넓히고 있다. 최 회장은 해외 기업인들과 잇따라 만나면서 환경사업 확대ᆞ·지배구조 혁신ᆞ사회적 가치 추구 등 공통관심사를 집중 논의하고 있다. 대한상의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태원 회장이 글로벌 선진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국내 재계 ESG 경영을 이끄는 모양새다.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EQT파트너스 콘니 욘슨(Conni Jonsson) 회장과 만나 그린에너지, 헬스케어 등 미래 유망분야 투자 관련 협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그룹이 ’환경 칼리지‘를 통해 친환경 관련 인재를 적극 양성하고 있다. SK그룹은 친환경 사업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고 최태원 회장 역시 최근 ’탄소발자국 제로‘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SK그룹이 친환경 딥체인지(근본적 혁신)를 위한 전문가 양성에 본격 나서고 있다. SK그룹의 구성원 역량강화 플랫폼 ‘써니’(mySUNI)는 올해 5월 오픈한 환경 칼리지의 학습 참여자가 빠르게 증가해 24일 기준 총 2만3천명, 누적 학습 1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국을 찾은 존 오소프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민주)을 만나 ESG를 중심으로 한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최근 미국, 유럽 등을 돌면서 경제 외교에 적극 나서자 이에 공감한 글로벌 리더들도 한국을 찾아 세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10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저녁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오소프 의원,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 미국 대사대리 등과 만찬을 겸한 회동을 가졌다. SK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ESG를 기반으로 더 큰 결실을 거둬 이해관계자와 나누는 새로운 그룹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부터 SK그룹 각 사가 치열하게 ‘딥체인지’를 실행한 결과, ‘파이낸셜 스토리’에서 일정 부분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도 내렸다.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CEO세미나’ 폐막 스피치에 직접 나섰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딥체
지속가능하고 청정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항으로 꼽힙니다. 현재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산업은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화석에너지원을 대체할 다양한 에너지원들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에너지원은 '수소(H2)'입니다. 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연소하더라도 소량의 물과 아주 적은 양의 질소산화물만 발생시키는 청정에너지로 불립니다. 또한 질량
환경의 사전적(표준국어대사전) 의미는 ‘생물에게 직접·간접으로 영향을 주는 자연적 조건이나 사회적 상황’ 또는 ‘생활하는 주위의 상태’입니다. 쉽게 말하면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바로 나의 환경이라는 의미겠지요.저널리스트 겸 논픽션 작가 율라 비스는 자신의 저서 에서 ‘우리 모두는 서로의 환경’이라고 말했습니다. 꼭 그 구절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이 책은 뉴욕 타임스와 시카고 트리뷴 등에서 출간 당시 ‘올
환경을 둘러싼 많은 이슈와 여러 논란, 그리고 다양한 주장이 있습니다. 여러 갈래의 의견을 종합하면 대개 한 문장으로 정리됩니다. '자연을 보호하고 자원을 낭비하지 말자'는 목소리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우리는 무엇을 줄이고 뭘 더해야 할까요.인류의 행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우리의 지난 활동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려는 시도가 이미 많았습니다. 여러 환경단체에서, 다양한 정부 부처가, 그리고 입법 활동과 정책을 주관하는 많은 기관이 환경 관련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그들이 보고서나 회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지난 8월 26일 SK그룹이 지난 8월 23일부터 나흘간 개최한 ‘이천포럼 2021’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이날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올 이천포럼은 SK를 둘러싼 세상의 변화를 이해하고 딥 체인지의 실천적 방법들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상시적인 토론의 장을 열어 끊임 없이 변화하는 SK를 만들자”고 당부했다.‘이천포럼’은 지난 2017년 최태원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그린포스트코리아가 ESG관련 뉴스레터를 주1회 발행한다.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국내 산업계의 ESG경영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본지가 25일 뉴스레터 CBR(Climate Business Review) 1호를 국내 기업과 유관기관 등에 발송했다. 기후위기를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다루는 뉴스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기후경제를 중심으로 ESG 관련 뉴스들을 중점 전달할 계획이다. 그린포스트가 보도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하며 국내외 다양한 관련 뉴스도 엄선해 함께 전한다.이날 발행한 첫 번째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국내 정유사 수장 중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의 ESG 관심도가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 포스팅 수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결과다. 8월 10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이하 연구소)는 SK에너지, S-OIL,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등 국내 정유업체 4개사의 수장을 대상으로 2분기인 올해 4~6월 'ESG 경영'에 대한 정보량을 집계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의 ESG 경영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속가능하고 청정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항으로 꼽힙니다. 현재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산업은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화석에너지원을 대체할 다양한 에너지원들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에너지원은 '수소(H2)'입니다.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연소하더라도 소량의 물과 아주 적은 양의 질소산화물만 발생시키는 않는 청정에너지로 불립니다. 또한 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그룹이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탄소감축 방법과 탄소 감축량을 인증하는 전문조직을 신설했다. ‘넷제로’(Net Zero) 실행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 센터는 SK가 독자 개발한 SK탄소감축인증표준 등을 활용해 그룹 차원의 넷제로 등 친환경 경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공유 인프라 기능을 하게 된다.SK그룹은 최근 “관계사들의 넷제로 로드맵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SK탄소감축인증센터(이하 인증센터)를 최근 신설해 지난 23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역사 이후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발전했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