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대한민국 산업계 대표로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에 참석해 SK㈜ C&C의 앞선 디지털 넷제로 기술을 세계에 알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SK㈜ C&C는 1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지난달 3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COP28에 참석해 '탄소 중립을 위한 대한민국 산업계의 감축 노력'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COP는 매년 유엔기후변화협약 회원국이 모여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협의하는 자리다. 전세계 많은 국가들이 COP를 통해 기후변화대응 수준과 전략을 결정하고 있다.이번 COP28에서는 ▲
오후두시랩이 인공지능(AI) 기반 탄소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그린플로'를 정식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그린플로는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측정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오후두시랩은 지난 5월 베타 서비스 출시 후 중소기업, 대기업, 금융사, 공공기관을 비롯한 400개 이상 기업에 탄소회계 서비스 및 컨설팅을 제공해왔다.해당 기간 동안 고객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반영, 이번 달부터 3단계의 멤버십으로 세분화 및 고도화한 정식 서비스 기능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
산업은행은 8일 영등포구청 환경과에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차열페인트 도장 사업' 관련 후원금 5314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실내 온도 저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소 등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열차단 기능성 차열페인트 작업을 통해 영등포구 관내 노후된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의 여름철 냉방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산업은행은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ESG 후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의 6개 계열사가 세계 최고 수준의 ESG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 등 6개사가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월드(World) 지수’에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매년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이번에 획득한 ‘DJSI 월드’는 평가 대상인 시
LG전자가 글로벌 시가총액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ESG경영 상위 10% 기업'을 의미하는 'DJSI 월드(DJSI World)' 지수에 12년 연속 편입됐다고 10일 밝혔다.글로벌 금융정보회사인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 및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분야를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평가지수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 비교 및 사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온 기업들을 조명하고 노고를 시상하는 행사가 열렸다.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공동으로 7일 상의회관에서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30회째를 맞이한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은 경영혁신과 ESG경영 실천에 앞장선 모범기업을 발굴·시상하고 있다. 지난 7월 공모를 시작해 서류·현장·종합심사 과정을 거쳐 19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날 시상식은 박동민 대한상공회의소 전무,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최고 영예인 대통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은 '2022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환경부는 이날 개최한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2022년도 운영성과 보고회'에서 ▲감축률 우수기관 ▲규모별 순감축률 우수기관 ▲전년대비 순감축률 상승 우수기관 등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한 15개 기관에 대해 포상했다.NIPA는 온실가스 기준 배출량의 54%를 감축해 목표 감축율 대비 20%를 초과 감축하는 등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감축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NIP
서울연구원은 오는 5일 오후 4시 30분 서초동 본원에서 '서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현판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박형수 서울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봉양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서울시 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 등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서울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서울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 정책과 실행을 위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뒷받침을 위해 지난해 7월에 출범·운영됐고, 지난달 서울연구원과 기술연구원의 통합을 계기로 정규조직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이번 현판식은
SK이노베이션이 전기화학적 촉매 반응을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생산된 일산화탄소는 다양한 화학제품의 기초물질로 활용돼 탄소저감 화학제품 생산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3일 SK이노베이션 측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연구개발(R&D) 조직인 환경과학기술원은 이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일산화탄소로 바꾸는 '이원자(二原子) 촉매 기술'을 활용해 하루 1킬로그램(kg) 상당의 일산화탄소를 제조하는 데 성공하고, 실증 결과를 화학공학 전문 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의 후원 파트너로 활동한다. 원자력이 청정에너지이자 탈탄소화를 위한 핵심 해결책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수원은 COP28에 참여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주도하는 데 있어 원자력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획기적인 넷제로 해법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수원은 내달 2일 COP28 블루존 한국관에서 황주호 사장이 혁신형 SMR(i-SMR) 기술과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 모델을
지구테크 스타트업 오후두시랩은 오는 28일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3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에 참가해 자사의 탄소중립 솔루션 '그린플로'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023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으로 최근 기후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기후테크 산업을 조망하고 관련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두시랩은 행사장 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탄소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그린플로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오후두시랩 부스 방문
국내 기업들이 탄소중립 경영 실천을 위해 RE100(사용에너지의 재생에너지 100% 전환)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PPA(전력구매계약)를 통해 국내 생산거점에서 사용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규모 산단을 구축하는 지자체도 국내 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SK, 현대차 PPA 확대...RE100 이행 박차현대자동차는 23일 현대건설과 재생에너지 PPA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5년까지 울산공장에 현대건설의
SK그룹이 넷제로(Net Zero,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직접구매계약(이하 직접 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한다.SK그룹은 최근 SK텔레콤, SK실트론, SK 머티리얼즈 등 9개 계열사와 SK E&S가 재생에너지 직접 PPA를 위한 거래협정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재생에너지 직접 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직접 구매해 사용함으로써 재생에너지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대표적인 넷제로 및 RE100(재생에너지 100%)
한국환경공단은 23~24일까지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3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환경공단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중앙과 지방정부 탄소중립 관련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자체 주도의 탄소중립 우수사례 성과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컨퍼런스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등 유관기관, 243개 광역·기초지자체와 지역별 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각 주체별 역할과 실
유한킴벌리의 핸드타월 재활용 캠페인이 22일 열린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공모전은 한국소비자원과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가 탄소중립실천연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유한킴벌리는 사용 후 폐기되는 핸드타월을 수거해 다시 핸드타월 제품의 재생원료로 활용하는 자원순환(Circular Economy)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산업계 내 폭넓은 이해관계자(기업·지자체·공공기관)와의 협업을 통해 실천한 탄소저감사례를 높게 평가받아
한국환경공단은 2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3대 분야별 위원회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제2회 미래발전 통합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공단 미래발전 통합위원회는 ESG,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3개 분야별 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하반기 발촉된 통합위원회는 공단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업추진 방향을 담은 핵심제언문을 채택했다.올해는 위원회 제언을 토대로 주요 의제를 설정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내재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7월에 개최된 제1회 통합위원회
SK㈜ C&C는 22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22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투명경영대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s)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온실가스, ISO인증 분야 국내 대표 평가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고 진흥하는 목적으로 매년 진행하는 종합시상제도다.2002년 시작해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투명경영 ▲그린경영
세계 주요 국가들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전환에 나서는 가운데, 서울시가 세계적 수준의 '지열에너지 도시 서울'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21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건물 냉․난방에 278메가와트(MW) 보급되고 있는 지열 에너지를 2030년까지 원전 1기 설비용량에 해당하는 1기가와트(GW, 1000MW) 수준으로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이다.지열 냉·난방은 땅속의 일정한 온도(평균 15℃)를 건물 냉·난방에 활용하는 것으로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미국환경보호청(EPA)에서 '현존하는
유엔환경총회는 2022년 2월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하기 위해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소비, 처리까지 전 주기를 규제하는 국제협약을 2024년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국제협약 마련을 위한 정부간협상위원회(INC)는 금년 6월 파리에서 2차 회의를 마쳤다. 내년 하반기 부산에서 열리는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 회의에서 협약은 최종적으로 마무리된다.환경부는 금년 1월 2023년도 자원순환시책을 발표했다. 플라스틱 생산·소비·재활용 전 과정의 순환경제 전환을 목표로 하되, 세부 시책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 감축, 폐플라스틱 선별
한국서부발전은 14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환경공단과 ‘2023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서부발전을 비롯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25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2015년 파리협정 이후 출범한 신기후체제 아래 국가간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전세계 197개국이 모두 온실가스 감축의무 대상이 되면서 양자 또는 다자국간 자발적인 감축협력이 본격화했다.이번 사업은 양자협력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