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50대와 60대 10명 중 7명 이상은 비자발적으로 퇴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4명은 준비 없이 퇴직을 맞이하고 있었다.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15일 2019 미래에셋 은퇴라이프트렌드의 ‘5060 일자리 노마드족이 온다-5060 퇴직자의 재취업 일자리 경로 분석’ 보고서에서 퇴직 및 재취업 상황 등을 분석해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50대는 평균 52.2세, 60대는 56.9세에 퇴직하는 것으로 나왔다. 그 후 10명 중 8명은 재취업을 했으며, 그 중 절반은 2번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지난달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카레‧된장 등은 전달 대비 하락하고 맛살‧수프 등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15일 가격정보 종합 포털사이트 ‘참가격’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르면 30개 품목 중 전달 대비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13개, 상승한 품목은 12개였다. 하락 품목은 카레(-3.7%), 된장(-3.4%), 햄(-1.9%), 치즈(-1.5%), 냉동만두(-1.4%) 등이다. 특히 된장은 최근 2개월 연속 가격이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결국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15일 이사회를 거쳐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는 것이 그룹과 아시아나항공 모두에게 시장의 신뢰를 확실하게 회복하는 것이라 여겼다”며 “아시아나항공의 발전과 1만여 임직원의 미래를 위해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항공의 지분율 33.47%를 가지고 있는 최대 주주다. 매각이 결정됨에 따라 매각 주간사 선정, 우선 협상대상자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금호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는 지난 13일 시민단체 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과 함께 '함께 꿈꾸는 숲 이야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나무심기 활동에는 혼다코리아 임직원과 함께 전국의 혼다코리아 자동차 딜러와 모터사이클 임직원, 생명의숲 회원과 일반시민 등 총 350여명이 참가했다.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이들은 4년전 큰 산불 피해를 입은 삼척시 도계읍 태백산 자락 산림 1ha면적에 총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직장인들은 인맥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경조사 참석'을 꼽고, 이에 연간 평균 140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구인구직 사이트 사람인은 직장인 435명을 대상으로 ‘인맥관리와 경조사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인맥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경조사 참석'(74.3%‧복수응답)을 꼽았다.경조사 참석 횟수는 월평균 1.6회였으며 1회당 평균 지출금액은 7만3000원이었다. 연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4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채권단은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포함한 경영정상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이 결정되면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의 보유 지분(33.47%)을 팔게 된다. 지난 9일 금호아시아그룹은 박삼구 회장 등 오너 일가 지분을 담보로 5000억원의 추가 자금을 요청하는 자구계획안을 채권단에 제출했다. 자구계획안에는 3년 안에 경영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제2차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공격을 시작으로 태평양전쟁의 막이 올랐다.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미국과 일본 간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작가 김연수는 말했다. “모든 것은 가능하다. 그래서 인간은 파괴하는 자유를 선택한다.”전쟁은 인류가 저지를 수 있는 가장 끔찍한 파괴 행위다. 귀중한 인적 자산, 물적 자산이 한 순간에 재가 되는 것은 물론 승리의 미명 아래 수많은 악행에 면죄부를 줌으로써 인류의 정신까지 파괴한다. 태평양전쟁의 끝을 그린 '오키나와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가 유지되는 것에 대해 수협중앙회가 정부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수협중앙회는 12일 성명을 내고 “수협과 전국 어업인은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정부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세계무역기구(WTO) 판정 직후 수입금지 조치 철폐 요구를 계속하겠고 밝힌 일본의 행보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했다.수협중앙회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한 불안감 때문에 한국 수산업계는 극심한 소비침체와 위기를 맞이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지난 8일 별세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12일 오전 서울로 운구됐다.고인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대한항공 KE012편을 통해 이날 오전 4시 42분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도착 직후 고인의 시신은 빈소인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졌다. 입국 직후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가족들과 협의해서 사이좋게 이끌어가라는 말씀을 남기셨다”고 전했다.빈소에서는 오후부터 조문을 받고 있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정부가 유류세 인하 기간을 4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인하 폭을 현재의 15%에서 7%로 축소한다.정부는 지난해 11월 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6개월간 시행하기로 했던 유류세 15% 인하 조치를 오는 8월 31일까지로 기간은 연장하고 세율은 축소해 단계적으로 환원한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다음 달 7일부터 휘발유는 리터당 58원, 경유는 41원, 액화선유가스(LPG)부탄은 14원 인하된다. 유류세 인하가 종료되는 오는 9월 1일부터 원래대로 돌아간다.유류세는 휘발유와 경유에는 교통‧에너지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고속도로 최초로 수소충전소가 설치된다.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일부 지역에 수소충전소를 정식 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곳은 안성휴게소(서울‧부산 방향), 여주휴게소(강릉방향)의 3개소다.오는 5~6월에는 성주휴게소(양평방향), 언양휴게소(서울방향), 백양사휴게소(논산방향), 하남만남의광장휴게소, 함안휴게소(부산방향)를 추가 개장한다.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연중무휴다. 요금은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전체가 동일하게 kg당 8800원(부가세 포함)이다. 정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둘러싼 한‧일 분쟁에서 세계무역기구(WTO)가 한국의 손을 들어주자 일본 내 여론이 뜨거워지고 있다.일본 정부는 이번 WTO의 판결이 향후 다른 나라로 확대될 것을 우려하면서 한국 정부에는 수입금지 해제를 계속 요구하겠다고 밝혔다.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관은 12일 담화를 내고 “일본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며 “한국의 수입금지 조치 철폐를 요구하겠다는 뜻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일본은 다른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제출한 자구계획에 대해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미흡하다는 판정을 내놓았다. 산업은행 주재로 제1금융권 9개 은행은 11일 회의를 열고 “사재 출연, 유상증자 등 실질적인 방안이 없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들 채권단은 “자구계획에 따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요청한 5000억원을 지원한다 하더라도 시장 조달 불확실성으로 추가 자금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자금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10일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기후변화가 수자원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아시아 지역 투자자들의 자산이 크게 손실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네트워크(GSCC)는 11일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매뉴라이프, 기후변화에 관한 아시아 투자자 그룹(AIGCC), 중국수자원리스크(CWR)가 공동으로 발간한 ‘아시아 연기금은 기후변화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Are Asia’s Pension Funds ready for Climate Change?)’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가 지금처럼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한성기업은 빅사이즈 맛살 제품 ‘몬스터크랩 레그’를 최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몬스터크랩은 지난해 4월 선보인 고급맛살 브랜드로 게의 부위별 모양과 식감을 충실히 재현한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레그는 킹크랩의 다리 모양 맛살이다.업체 관계자는 "다리살과 껍질로 개발한 킹크랩 엑기스를 첨가했다"면서 "특히 전자레인지에 30초 가량 데웠을 때 킹크랩의 풍미를 가장 진하게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몬스터크랩 레그는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공식 쇼핑몰 HS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헌법재판소가 낙태를 처벌하도록 규정한 형법 규정이 헌법에 반한다고 결정했다. 이로써 낙태죄는 66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헌법재판소는 11일 낙태한 여성을 처벌하는 형법 169조와 낙태시술을 한 의료진을 처벌하는 270조에 대한 산부인과 의사 정모씨가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사건에 대해 모두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유남석 헌재소장을 포함한 헌법재판관 9명 중 7명이 낙태죄는 헌법에 위반된다고 봤다. 7명중 4명(유남석, 서기석, 이선애, 이영진 재판관)은 헌법불합치, 3명(이석태, 이은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보잉737 맥스8(B737 MAX-8) 기종 도입 당시 사전에 '받음각 센서(AOA센서)'의 결함을 알고서도 방치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국토교통부는 11일 참고자료를 내고 “당시 항공안전법령에 따라 감항증명검사를 실시해 감항성 개선지시 이행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6일 미국 연방항공청(FAA)에서 해당 항공기에 대한 감항성 개선지시가 이행돼 이를 토대로 같은 달 11일 국적항공사에 개선을 지시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반도체 제조공장에서 근무하다 악성림프종으로 사망한 근로자의 산재취소 소송을 제기했던 서울반도체가 소송을 취하했다.서울반도체는 지난 10일 “당사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했던 산재처분 취소소송을 취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서울반도체에서 근무하던 이가영(27)씨는 입사 2년 만인 2017년 9월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 지난 8일 숨을 거뒀다.지난해 10월 근로복지공단이 이씨의 산업재해를 인정했으나, 서울반도체는 “작업장에는 유해물질을 직접 취급하는 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넥센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2019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가 오는 1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막이 오른다고 11일 밝혔다.이 대회는 국내 최장수,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다. 이번 시즌에는 드리프트, 벨로스터N 등 다영한 클래스와 콘텐츠를 통해 선수과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대회로 꾸며질 전망이다.새롭게 개장한 태뱃 서킷을 활용해 선수 참여를 확대하고 태백시 축제와 연계한 제2라운드 대회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첫날 개막전 당일에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에어바운스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산업은행에 50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요청하는 등 자구계획을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자구계획에 3년 안에 경영이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아시아나항공 매각도 불사하겠다는 강수를 뒀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를 위해 박삼구 전 회장 일가가 보유한 금호고속 지분 전량(4.8%)을 담보로 제공했다. 기존 담보로 제출된 금호타이어 담보 지분이 해지될 경우 박 전 회장과 장남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의 보유 지분인 42.7%도 추가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