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장비에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해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ESG경영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통신장비 제조사는 네트워크 장비를 설치 지역으로 안전하게 배송하기 위해 완충재를 사용하는데, 주로 폴리에틸렌 폼(PE Foam) 등 석유화학제품을 원료로 만든 제품을 써왔다.올해부터 LG유플러스는 공급사와 협력해 네트워크 운영 과정의 에너지 절감 활동과 함께 친환경 네트워크 장비 포장재 도입으로 탄소배출량을 저감하는 ESG경영을 실천한다.먼저 LG유플러스는 중계기 등 무선접속망 장비 포장에 종이로 만든 완충재와 끈을 사용한다
한국도자재단은 올해 각종 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들을 재활용해 재단 경기도자미술관 일원에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 탄소배출 10톤 절감의 효과를 거뒀다.재단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3년 사회환경 문제 해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회적경제조직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과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문화예술교육주간’ 축제 등 다양한 전시·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 약 6톤을 재활용해 지난 10일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었다.재단이 산림청에 탄소절감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폐목재 소각 대신 이번 재활용으로 약 10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얻은 것으로
현대자동차가 전국 복지시설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소원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인 ‘2023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산타원정대는 매년 연말을 맞아 전국 복지시설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선사하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현대차는 이번 산타원정대를 통해 32개 시설 총 1432명에게 선물 및 활동 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소원 선물 전달과 더불어 ▲소형
유한킴벌리 크리넥스가 더 나은 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대나무 펄프를 원료로 만든 화장지 '크리넥스 밤부케어'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신제품은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우선순위에 두고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한 대나무펄프 원료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대나무는 나무가 아닌 여러해살이풀로서 6개월이면 생산이 가능해 대표적인 대체펄프로 조명받고 있다.신제품은 소비자가 원하는 높은 품질을 구현하고 있다. 대나무 원단의 3겹 화장지로 먼지가 적으며 넓어진 시트와 엠보싱으로 도톰한 쿠션감을 제공한다. 국내산 대나무 수액 함유로 건
기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속가능경영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함께하는 ‘2023 크리스마스 EV 데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기아의 ‘2023 크리스마스 EV 데이’는 지속가능성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기아 임직원 행사로, 기아 브랜드 체험관 ‘KIA 360’(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크리스마스 ESG마켓’, ‘ESG 토크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19일부터 진행된 ‘크리스마스 ESG 마켓’에서는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6개 브랜드 ▲폐기물
LG전자가 오는 23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수요가 급증하는 베트남 호치민에 LG 가전만의 가치와 편리함을 체험하는 고객경험 공간 '어나더사이공(Another Saigon)'을 선보인다.23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은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에 익숙하고 외국 브랜드와 문화를 즐기는 '도이머이(Doi Moi)' 세대를 주축으로 시장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트렌드를 리드하기 위해 베트남에 LG 혁신가전을 경험하는 공간을 만들었다.도이머이는 베트남어로 '쇄신'이라는 뜻으로, 도이머이 세대는 1986년 사회주
국제사회가 탄소중립을 위한 논의와 직접적인 행동을 강화할 것으로 의견을 모음에 따라 국내 산업계에서도 내년부터 탄소저감과 기후위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LW컨벤션센터에서 ‘하반기 산업계 기후위기 적응경쟁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논의된 글로벌 기후 대응력 제고 방안, 글로벌 기후공시 제도 동향 등을 살펴보고, 국내 산업계의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사회, 산업계 기후위기 대응력
롯데케미칼의 재활용이 가능한 PP(Polypropylene) 제품이 우수한 난연 성능까지 인정받았다.롯데케미칼은 PP 신규 제품인 ‘할로겐 프리(Halogen-free: 무독성) 난연 소재’가 북미·중동 지역 건축물 실내 마감재 난연 등급 인증시험 ‘ASTM E84’에서 가장 우수한 난연 성능을 의미하는 Class A 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A등급을 받은 할로겐 프리 난연 소재는 일반 난연 플라스틱 대비 인체에 유해하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 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ASTM E84’는 건축 자재 연소
LG화학이 미국 최대 양극재 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에 나섰다. LG화학은 북미 고객사 전용 공장에서 고객사와 개발부터 공급망까지 협력할 계획이다.LG화학은 20일 미국 테네시주 몽고메리카운티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빌 리(Bill Lee)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Stuart McWhorter)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마샤 블랙번(Marsha Blackburn) 상원의원,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조 피츠(Joe Pitts) 클락스빌 시장, 웨스 골든(Wes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국부펀드와의 선도적인 협력을 통해 친환경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리더십 확보에 나선다.현대자동차는 15일 아부다비 무바달라 타워에서 UAE(아랍에미리트) 국부펀드인 ‘무바달라 투자회사(이하 무바달라)와 ‘친환경 전환 및 미래 신사업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무바달라는 아부다비가 2002년 설립한 국영 투자회사로 UAE의 산업 다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친환경 및 첨단 기술 분야로 투자를 확장 중이다. 아부다비투자청, 두바이투자청과 함께 UAE 3대 국부펀드로 꼽힌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
현대백화점이 '신선식품 무료 손질 포장 서비스'에서 플라스틱 일회용기를 퇴출하기로 했다. 시행 초반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불편은 예상되지만,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고객들도 점차 취지에 공감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내린 결정이다.현대백화점은 식품관 판매 과일이나 채소를 고객이 원하는 대로 소분해 포장해주는 ‘프레시 테이블’ 서비스에서 일회용기 제공을 중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프레시 테이블을 무료로 이용하려면 다회용기를 미리 준비해야 하고, 가져오지 않을 경우 다회용기를 구매해야 서비스 이
삼양그룹이 폐어망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소재의 국제 인증을 획득하고,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시스템을 구축하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선다.삼양그룹의 화학·식품 계열사 삼양사는 최근 폐어망을 재활용한 플라스틱(나일론) 소재 '트리에코 4D(TRIECO 4D)' 9종이 국제 시험∙인증기관인 유엘솔루션즈(UL Solutions)로부터 해양 플라스틱 재활용 글로벌 인증 'ECV Ocean Plastic(2809-3)'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ECV Ocean Plastic 인증은
한국동서발전은 지역사회 어린이집과 유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초록지구 병뚜껑 놀이'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초록지구 병뚜껑 놀이는 어린이들이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을 생활화하기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플라스틱 병뚜껑 활용 놀이 사용자 제작콘텐츠(UCC) 영상과 작품을 모집했으며, 총 104건이 접수됐다. 동서발전과 울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창의성·예술성·참여도를 고려해 어린이집 우수작품 35건, 가정 우수작품 40건을 선정했으며 친환경 가방과 리사이클링 놀이블록 등을 상품으로
롯데케미칼이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Project LOOP Social(프로젝트 루프 소셜)’을 이어갈 방침이다.롯데케미칼은 13일 ‘프로젝트 루프 소셜 3기 협약식’을 개최했다.프로젝트 루프는 롯데케미칼이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2020년 3월 소셜벤처 8개사와 활동을 시작한 활동으로, 리사이클 제품 제작과 지역 클러스터 구축 등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특히 프로젝트 루프는 롯데 그룹 계열사들과 다양한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자원선순환 문화확산에도 노력을
재단법인 숲과나눔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는 종이팩 자원순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록열매 종이팩 컬렉티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이달 21일, 본 사업의 일환으로 정책포럼 '종이팩 재활용률 14%, 어떻게 높일 것인가'를 개최한다.종이팩은 음료를 담아 보관하기 위한 종이 재질의 용기다. 고급 천연펄프로 만들어져 화장지, 페이퍼타올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 하지만 종이팩의 재활용률(14%)은 금속캔(98%), PET(83%), 유리병(81%) 등 다른 자원에 비해 매우 낮다.이번 포럼은
기아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도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기아는 13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전력구매계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PPA는 전기 사용자가 발전 사업자로부터 재생 에너지를 구매하는 제도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조달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기아는 이번 PPA 협약으로 총 219MW(메가와트)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연간 250GWh(기가와트시) 재생에너지를 조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오토랜드에서 사용하는 총 전력량 가운데 약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2일 2023년 반입폐기물 성상 개선을 위해 노력한 우수업체에 대해 감사패, 정밀검사 1개월 면제, 상금 등의 포상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수도권매립지 친환경 운영과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폐기물 성상개선 우수업체를 선정, 2013년부터 매년 포상을 실시해오고 있다.수도권매립지 매립 현장에선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검사관과 공사 직원이 합동으로 폐기물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반입대수 대비 규정 위반건수 비율, 전년 대비 성상개선율 등으로 평가한 우수업체로 태흥이엔씨, 아이케이가
신한투자증권은 친환경 재생 용지를 활용한 쇼핑백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이 제작한 재생지 쇼핑백은 폐신문지, 폐박스 등 폐지를 재활용해 친환경공법을 거쳐 환경표지 인증서를 획득한 용지로 생산됐다. 이번 재생지 쇼핑백은 자산관리 걱정 없는 고객의 행복과 행복을 상징하는 파랑새의 의미를 더해 제작됐다. 이외에도 신한투자증권은 임직원들에게 생활 속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을 위한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사용하는 명함을 친환경 종이로 제작하고, 임원진 경영 회의 및 집합교육 시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며 임직
SK그룹이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Voluntary Carbon Market, VCM) 확대를 위한 아시아 최초 연합체를 구축해 배출권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SK그룹은 8일(현지시간) 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기술 기반의 사전 거래 탄소배출권 시장(Environmental Protection Credit Market, 이하 EPCM) 연합'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다자간 업무협약식에는 SK, SK E&S, 에코시큐리티(Ecosecuritires)
LG전자가 글로벌 시가총액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ESG경영 상위 10% 기업'을 의미하는 'DJSI 월드(DJSI World)' 지수에 12년 연속 편입됐다고 10일 밝혔다.글로벌 금융정보회사인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 및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분야를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평가지수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 비교 및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