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24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인천 영종드림아일랜드 항만재개발 사업 착공 보고회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문성혁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세계한상기업인 및 국내외 투자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사업의 추진경과 및 착공현황을 보고하고,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드림아일랜드 항만재개발 사업은 인천항의 항로수심을 유지하기 위해 바다에서 퍼낸 준설토를 매립해 조성된 대규모 부지를 인천국제공항 등과 연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20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2019년 선박평형수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국산 선박평형수처리설비의 우수성을 외국 해운선사에 알리고 판매망을 확대하고자, 세계적 규모의 해운선사가 밀집한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렸다. 현지 선사관계자 1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국내 제조사들은 포럼기간 중 국산 선박평형수처리설비의 기술을 소개하고, 설치사례와 비용절감 방안 등에 대한 정보과 경험을 공유하는 등 국산 선박평형수처리설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수원으로부터 중대사고를 포함해 원전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사고를 종합 관리하는 사고관리계획서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행정명령으로 이행돼 오던 중대사고 관리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강화될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6월 원자력안전법 개정으로 법제화됐다.이번 사고관리계획서는 경과조치로 당시 이미 운영 중이거나 운영 허가를 신청한 원전은 법 시행일로부터 3년 이내 제출하게 한 데 따른 것이다.사고관리계획서에는 설계기준사고부터 중대사고까지 모든 사고를 목록화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성폐기물(방폐물) 관리 오류가 또 다시 드러났다. 지난 2015~2017년 원자력연구원이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경주 방폐장)에 보낸 방폐물 정보 대부분에서 오류가 발견된 것이다. 원안위는 다만 방폐장에 들어가지 못하는 폐기물을 보내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해 9월부터 약 10개월간 진행된 원자력연의 ‘방사성폐기물 핵종 농도 분석 오류’ 조사결과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통보했다고 21일 밝혔다.조사결과 원자력연구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환경·해수부 산하기관 중 한국수자원공사, 인천항만공사가 A(우수) 등급을 받았다. 인천항만공사는 한 계단 상승, 한국수자원공사는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반면, 한국환경공단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D(미흡)등급을 받았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부 산하 기관 중에서는 2년 연속 유일하게 D등급을 차지했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해 C(보통)등급에서 한 계단 하락했다.기획재정부는 2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제7차 공공기관운영
[그린포스토코리아 서창완 기자] 2020년부터1000㎡ 이상 공공건축물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제로에너지건축이 단계적으로 의무화된다.‘구리시 갈매역세권’, ‘성남시 복정1’ 공공주택지구에는 도시 단위 제로에너지 시범 사업이 최초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제로에너지건축 보급 확산 방안‘을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제로에너지건축은 저감과 생산 기능을 갖춰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단열·기밀성능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는 20일 오후 3시 낙동강 창녕 함안 구간(창녕함안보 상류 12㎞)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이번 경보는 창녕함안 구간에서 ‘관심’ 단계 발령기준(2회 연속 유해남조류 1000세포수/mL)을 초과해 발령됐다.환경부는 “해당 구간은 지난달 중순까지 잦은 강우로 조류 번식이 정체되다가 이달 들어 본격적으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남조류가 증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됐다”고 전했다.조류경보는 1단계인 '관심'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전북 익산 금강농산에서 불법 건조한 연초박이 ‘장점마을’ 주민 집단 암 발병의 원인으로 추정된다는 발표가 나왔다. 법으로 금지된 연초박을 비료 원료로 사용한 뒤 건조공정에서 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대기로 오염물질을 배출한 게 집단암 발병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 결론이다. 하지만 주민들은 '추정'이란 조사결과에 반발하며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대책위가 나서 환경부와 재협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0일 오후 전북 익산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서울에서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기후변화환경부와 제2차 한-UAE 농업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한-UAE 농업협력위원회는 지난 2015년 양국간 체결된 농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제1차 회의가 개최된 바 있다. 지난 회의는 UAE에서 열렸다.우리측에서는 농식품부 국제협력국장을 수석대표, UAE측은 사이프 알샤라 기후변화환경부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농업정책 현황 공유, 스마트팜분야 협력 강화, 농식품교역 확대 등을 논의했다.먼저 양국에서 추진 중인 농업농촌관련 정책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초고속 컨테이너 검색기' 등 해양수산 분야 유망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하고 사업화하는 일을 도울 자리가 마련된다.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과 국립수산과학원(NIFS),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극지연구소(KOPRI) 등과 함께 2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19년 해양수산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기술수요자와 공급자가 만나 해양 분야 유망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해양과학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태풍 대비 재난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해상은 육상보다 태풍의 영향을 먼저 받기 때문에 발빠른 대응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해수부는 ‘태풍 대비 재난대응 계획’을 토대로 태풍발생상황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먼저 태풍 북상 초기인 대만 남단(북위 22도) 시점부터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대만 북단(북위 25도)과 오키나와 북단(북위 28도) 및 한반도 상륙 시점 등 단계별로 비상근무인원을 확대해 대비태세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4월 22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월성원전 4호기에 19일 임계를 허용했다고 밝혔다. 임계는 정상출력에 도달하기 위해 핵분열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 수가 같아 평형을 이루는 상태다. 임계 허용은 원전의 정상 가동 허용을 의미한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5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원자로 임계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월성 4호기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SK텔레콤이 19일 실시간 주차 공간 확인부터 결제, 관제, 현장 출동 등 주차 관련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5G시대 주차 솔루션 ‘T맵 주차’를 출시했다.‘T맵 주차’는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과 국내 보안 전문 업체인 ADT캡스의 주차장 관리·보안 노하우를 결합한 주차 솔루션이다.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주차 공간 조회, 할인, 자동결제까지 가능한 원스탑(one-stop)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현재 국내 주차시장은 서울시 기준으로 차량 대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여름철 누진 구간을 확대하는 방안이 18일 가정용 전기요금 개편 최종 권고안으로 결정됐다. 환경단체들은 이와 관련해 초점이 어긋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등 사회적 의미를 담지 못한 데다 가정용이란 틀에만 갇혀 있다는 것이다. ‘민생’ 관점에서 정부 개편안이 서민 경제에 주는 의미를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전기요금 개편안에 대한 시민사회 토론회’가 19일 서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에너지시민연대와 에너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최근 잦은 비가 내리면서 장마가 시작한 게 아니냐는 궁금증에 기상청이 ‘아니’라는 답을 내놨다. 오히려 올해는 ‘지각 장마’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수도권 등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지는 등 최근 자주 내리고 있는 비는 장마가 아니다.기상청은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1주일가량 늦어질 거라고 예측했다. 빨라도 이달 후반쯤에야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관측이다. 평년 장마 시작일은 제주의 경우 6월 19~20일,
◆환경부▷실장급 전보 △국가기후환경회의 사무처장 김법정▷국장급 전보 △대기환경정책관 금한승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선진국의 수소 기술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 주도로 국제표준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국제포럼이 열린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9일 오후 1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국제회의장에서 수소분야 기술표준 해외 선도국 전문가와 국내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을 초청해 ‘제1회 수소경제 국제 표준포럼’을 개최한다.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4월 수립한 ‘수소경제 표준화 전략 로드맵’의 목표인 ‘2030년까지 수소분야 국제표준 15건 이상을 선점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업계 대학 재학생을 지원할 정부 지원 장학금이 대폭 확대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2학기부터 농업계 대학 3학년 이상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창업농육성장학금’을 신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농업·농촌의 고령화 대응 방안으로 농업 분야 진출 가능성이 높은 농대생을 농업·농촌으로 유입하는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지원된다.지원대상은 농업계 대학 농식품계열학과 재학생 중 3학년 이상(전문대학 1학년 2학기 이상) 학생이다. 올해 2학기 신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 농특위 사무국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현판식에는 박진도 농특위 위원장과 홍남기 경제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 등 정부측 당연직 위원 및 민간 위촉위원과 박완주 국회의원, 정해구 정책기획위원장 등이 참석했다.문재인 대통령은 김수현 정책실장을 통해 농특위 현판식을 축하했다. 농특위는 현판식 이후 제1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회 운영세칙을 의결하고 농특위 운영계획을 확정한 뒤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지난 4월 2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아시아 개발도상국 안전관리 관계공무원 연수가 4주 동안 국내에서 열린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농식품부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아시아 지역 8개국의 안전관리 관계관 8명을 초청해 농산물 안전관리 기술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아시아 개도국 농산물 안전관리 관계공무원 연수는 그동안 13개국 134명이 수료했다.이번 연수에서는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분석 등 국내의 선진화된 기술을 전수한다.연수기간 동안 연수생들은 농산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