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영업점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형퇴직연금(IRP) 입금∙이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 입금하거나 타 금융기관 IRP 계좌를 한투증권으로 이전하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금액에 따라 ▲100만원 이상 스타벅스 커피 쿠폰 ▲500만원 이상 치킨, 음료 교환권 ▲3000만원 이상이면 3만원 상당의 피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IRP는 여유자금을 납입해 개인이 직접 운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계좌다. 원리금보장상품, 채권, ETF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신한·KB·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저원가성 수신이 줄면서 순이자마진(NIM)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잇따른 글로벌 은행 파산 우려로 은행들이 추가 충당금 적립 등 대손비용도 상당 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금융, 1분기 순이익 증가율 20.5% 상승 전망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컨센서스(추정기관 3곳 이상·5일 기준)는 4조852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4조6
한국투자증권이 청년층의 자산형성을 위한 절세상품인 청년형 소득공제장기펀드(소장펀드) 2종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청년형 소장펀드는 납입금액의 40%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아 연말정산때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정책금융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연간 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38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이하의 청년이다. 가입자는 최소 3년에서 최대 5년까지 연간 6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신규 출시 상품은 '한국밸류 글로벌배당인컴 & K-ESG'와 '한화 MZ픽 그린테크' 2종이다. 한국밸류 글로벌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대형 증권사 위주의 토큰증권 연합 5곳이 출범했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은 연합사들을 처음부터 공개하며 덩치를 키우는 모습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조기 사업화 노선을,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대형사와 손을 잡는 전략을 택했다.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월 이후 주도적으로 토큰증권 관련 연합을 결성한 증권사는 신한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이다.◆연합 1호 신한證…올해 연말 대출채권 유동화 STO 플랫폼 출시가장 먼저 연합체를 결성한 증권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들의 채권투자 쏠림 현상이 올해 1분기에도 계속됐다고 30일 밝혔다.21일 기준 한국투자증권에 예치한 잔고가 30억 이상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올 들어 투자한 금융상품을 분석한 결과, 신규 투자금의 약 67.4%가 채권에 투자됐다. 뒤이어 발행어음 투자 비중이 21.7%를 차지했다.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상품에 대한 선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채권투자 대중화로 안정지향적인 국공채는 물론, 보다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회사채 투자도 크게
지난해 연말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투자자예탁금 규모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 가량 감소했다. 다올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의 자금 이탈이 가장 많았고, 현대차증권이 유일하게 증가했다.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 18곳의 지난해 투자자예탁금 별도예치금 규모는 50조8173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69조2867억원 대비 30% 가까이 줄어든 규모다. 주식시장 조정과 함께 자금이탈이 이어진 영향으로 보인다.투자자예탁금은 증권사가 투자자로부터 금융투자상품 등의 매매, 그 밖의 거래와 관련해 예탁받은 금전이다
증권업계가 전산투자를 늘리면서 전산장애 민원 건수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키움증권은 전산투자액만 1000억원을 넘어섰다.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 18곳의 지난해 전산운용비는 6436억원6900만원으로 나타났다. 18곳 중 17곳의 전산운용비가 전년 대비 증가했다.◆증권사 전산투자 확대 기조…투자 1위는 ‘키움’·확대 폭 1위는 ‘KB’지난해 전산투자를 가장 많이 늘린 증권사는 KB증권으로 나타났다. KB증권의 지난해 전산운용비는 511억700만원으로 전년(244억3700만원) 대비 약 109% 증가했다. 두
지난해 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일자리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 20곳 중 14곳이 지난해 고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9개 증권사의 총 일자리 수는 지난해 3만1408개에서 올해 3만1618개로 210개 늘었다.◆지난해 증권업계 고용 늘었다…일자리 증가 ‘신한>NH>한양’ 순지난해 국내 증권사 대부분은 금리인상에 따른 주식시장 조정 등의 영향으로 전통적인 수익원인 위탁매매 수수료가 대폭 줄었다. 하반기엔 부동산 PF 부실 우려로 IB 수익 역시 급감한 곳이 많
한국투자증권이 고객의 주식 투자 패턴을 토대로 투자유형을 분석해주는 투자 MBTI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투자 MBTI는 고객의 최근 6개월 주식매매 내역을 분석하여 14개 투자 유형으로 분류했다. 투자자는 각 유형별 특징을 비롯해 같은 유형 투자고수의 매수·보유종목 등을 살펴보고 투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최영목 디지털본부장은 "단순 설문 방식이 아닌 실제 투자 패턴을 기반으로 분석하는 만큼 보다 세분화된 투자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투자 유형과 기능 업데이트뿐 아니라 금융상품으로 분석범위를
한국투자증권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한 '긴급구호 NFT 캠페인'을 다음달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한국투자증권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이재민을 위한 구호 성금을 모금한다. 기간 중 모금된 성금만큼 한국투자증권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참가자들에게는 기부 인증 목적의 NFT(대체불가토큰, Non-fungible token)도 지급한다.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되는 성금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을 통해 지진 피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에서 신입사원 연수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말 입사한 신입사원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그동안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신입사원 대상 해외연수를 지속해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현지법인이 위치한 해외로 나가 해당 국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지법인 업무를 파악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번 연수 역시 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 현지법인(KIMVN)이 위치한 베트남 호치민에서 이뤄졌다.호치민에 도착한 신입사원들은
지난해 자기자본 기준 상위 5개 증권사의 주요 임직원 중 한국투자증권의 정일문 사장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활황에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올린 역대급 실적이 반영된 결과다.지난해 대형 증권사들의 실적은 부진했지만 성과급 이연 지급 영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요 임원의 고액 연봉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5개 증권사의 주요 임원 평균 연봉은 22억7527만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정일문 사장의 연봉이 55억18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미래에셋증권의 최현만
날로 판이 커지고 있는 퇴직연금시장에 증권사들이 사활을 걸고 뛰어들고 있다. 이 시장을 잡지못하면 미래성장성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난 2022년 퇴직연금시장 규모는 336조원 안팎. 10년 뒤인 2033년에는 860조원 규모로 2.6배나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어떻게든 이 시장을 선점해야 지속성장이 가능하고 증시하락 및 거래량 감소로 급감한 수익성 위기도 돌파할 수 있다. 은행과 달리 수신기능이 없는 증권사마다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퇴직연금시장에 총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자본순위 빅5 증
한국투자증권이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와 함께 토큰증권 협의체 ‘한국투자 ST 프렌즈’를 결성하고 본격적으로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한국투자 ST 프렌즈’는 한국투자증권을 주축으로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가 토큰증권을 기록할 분산원장(블록체인)의 금융기관 시범 운영 파트너로 참여한다. 또한, 한국은행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모의실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분산원장 구축을 위한 기술 파트너로 합류한다.금융당국의 토큰증권 제도화 추진에 따라 조각투자업
한국투자증권이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확정기여형(DC) 또는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로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상품을 100만원 이상 매수하면 선착순 3000명에게 모바일 치킨, 콜라 교환권을 지급한다.또한 6월 30일까지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사전 등록 이벤트도 진행한다.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7종 중 한 가지를 선정해 지정하면 선착순 30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포트폴리오는 ▲변동성을 최소화한 ‘원리금보장형’ ▲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12월 방문판매법 개정 이후 금융투자상품 방문영업이 활성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전체 방문영업 건수를 집계한 결과 방문판매법 개정 전 3개월에 비해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 방문영업의 유형은 연금가입 68%, 계좌개설 20%, 채권매수 8% 순이다. 연말 퇴직금 유입과 금리변동의 영향으로 연금가입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일 지금까지 채권만 가능했던 전화판매 서비스를 발행어음·펀드·주가연계증권(ELS) 등까지 확대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증권사 최초로 퇴직연금규약 모바일 동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를 통해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에 가입한 기업에서는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임직원의 동의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퇴직연금 기업형제도(DB·DC형)는 신규 가입하거나 변경할 경우 필수적으로 근로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특히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의 경우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도입에 따라 규약 변경이 의무화되어 있어 동의서 제출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에 가입한 기업 담당자는 “서비스 도입으로 비대면으로
협동로봇 분야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글로벌 시장점유율 5위를 차지하고 있는 두산로보틱스가 연내 상장할 계획이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대표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하고 상장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감사를 받은 뒤 올해 4분기 공모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연초 이후 로봇 산업이 집중 조명을 받으며 주식시장의 핵심 테마로 자리잡고 있다. 로봇산업과 관련해 투자자들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관심이 집중된 지금이 상장 적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투자업계에서는 두산로보틱
한국금융지주가 2022 회계연도 기준 보통주 1주당 23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직전해 대비 60% 이상 감소한 금액이다.지난해 이익 감소를 반영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우선주의 경우는 2361.5원을 배당한다. 결산배당금 총액은 1347억원으로 주당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3.95%, 우선주 4.94%다. 한국금융지주의 보통주 주당배당금은 △2017년 1600원 △2018년 1800원 △2019년 2900원 △2020년 3000원 △2021년 6150원이다.
한화그룹 스폰서 오피스 리츠 한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한화리츠)의 수요예측 경쟁률이 7.24대 1을 기록했다. 의무보유확약(lock-up) 비율은 56%로 나타났다. 한화리츠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에 걸쳐 총 공모 주식 수 2320만주의 70%인 1624만주에 대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54개의 기관이 참여해 7.2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공모가는 단일 공모가 5000원이다.특히 투자참여 물량 중 의무보유확약(lock-up)을 제시한 비율이 56%에 달했다. 의무보유확약이란